[차한잔] 꽹과리 북소리치는 집단들 집방문 어렸을때 겪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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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12:50:50
어렸을때 저는 구로구에 살았는데요,
토요일이나 일요일이되면 꽹가리 북소리치면서 요란하게 줄지어서 상가난 개인 집방문
하면서 기부금 요구하던게 생각납니다.
하루는 아버지께서 그쪽 우두머리가 누가냐고 했는데
아주머니께서 우리사장은 뭐 휴지패지줍고 사장된 사람이다라며 나름 자부심있게
설명하던게 생각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분위기 띄운다고 길거리 소리만 요란했지
사기집단으로 생각이 됩니다. 아마 주민들 반발도 나중에 꽤 있었을꺼고요.
어느날 자취 또한 감춰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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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18 13:02:33
옛날에 아르바이트 할적에 추석이나 설 명절되면 여기저기서 처음 보는 분들이 오셔서 사장님 찾으면서 사장님이 아무말 없으셨냐며 명절 떡값 달라던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2021-09-18 14:12:30
작년까지 보았습니다 매년 올해는 아직안보이는데 추석즈음 보이겠죠 공돈이 생기는데 안할리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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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는 명절전후에 비슷한 부류들 왔다갑니다.
본사에서도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