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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웃기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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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일일 확진자 10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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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19 17:38:59

제 계산에 따르면 2020년 인구 기준 백신 접종 완료자는 78.1%입니다. 2주 전에 비해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싱가폴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접종 완료자는 82%정도라는데, 인구가 2021년 들어서 줄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확진자는 1009명입니다. 한국 인구기준으로는 거의 10,000명에 해당합니다. 황당하게도 화이자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도 집단감염이 나왔네요.

 

 

이렇게 확진자가 계속 폭증해도 정부는 락다운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감염자중 98.3%가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만을 보이고 있으며, 사망자가 늘지 않고 있거든요. 몇 주 전에 돌아가신 90세 노인 1명을 제외하면 모든 사망자는 백신 미접종자나 1회 접종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추가 사망자 1명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90세 노인입니다.


그러나 산소공급을 필요로하는 환자수는 계속 늘고 있어서 불안한 모습입니다. 현재 산소공급을 필요로 하는 환자는 105명 정도 있는데 두 달 전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더 심각한 중환자실 환자는 18명 정도입니다.

 

싱가폴 감염병 전문가들도 방역을 그다지 많이 완화하지 않았는데도 확진자가 폭증하는 것에 놀라고 있습니다. 현재 6명 이상 집합금지가 발효중이고 종교활동도 제한이 되어 있거든요. 당연히 마스크는 실외, 실내 모든 장소에서 의무입니다. 4단계 상태인 한국에 비해 방역 수준이 낮다고 볼 수 없으며, trace together app을 이용한 감염추적 시스템은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 접종율에 근접하지만 수치상으로 약간 떨어지는 덴마크는 이런 것 같지 않은데 왜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방역은 싱가폴이 아직도 훨씬 더 강력하게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추측으로는 1) 싱가폴 감염자 추적이 더 잘되어서 무증상 확진자가 많다거나 아니면 2) 델타 변이 자체가 더운 기후에서 더 잘 퍼지는 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한가지 이유라면 여기 사람들이 많이 지쳐있었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오랜 락다운과 해제등을 반복하며 다들 많이 지쳤고, 특히 젊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 노는 곳을 가보면 정말 바글바글하고, 지칠정도로 열정적으로 노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 술집을 가보면 6인이상 집합 금지라도 5인까지 최대한 모여서 마스크 안쓰고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얼마나 남친, 여친이 그립겠습니까. 열마나 연애를 하고 싶고, 짝을 찾고 싶고, 놀고 싶은 나이입니까.

 

아무튼 수치상으로는 서울보다 3배정도 감염자를 만날 확율이 높네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니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 감염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한 번 정도 감염이 되는 것이 오히려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보도도 있었는데 감염이 되면 곤란한 직업이라서 조심하고 다니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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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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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0:32:06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지친 사람들 유흥가 가면 수두룩빽빽하죠... 나는 안지쳤나... 쩝 그래서 2차 70퍼 넘고 위드코로나 가면 확진자 어쩌구 마스크 저쩌구 하는 장밋빛 꿈꾸는 분들 계시던데 꿈은 꿈만으로 가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2021-09-19 10:33:56

한국에서 일일 확진자를 2천명으로 보고.
인구는 5천만으로 잡으면.
2만5천명 당 한명이 새로 감염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 정도면 꽤 희귀한 확률이라고 보여집니다.

10
2021-09-19 10:34:16

백화점 마트는 사람이 넘쳐나는 현실이 더 이상합니다 소상공인들과 형평성이 맞지않습니다.확진자는 검사기록일뿐이고 실상을 어차피 통제영역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수는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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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10:37:03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5
2021-09-19 11:43:32 (114.*.*.89)

이 문장 미시나봐요 또 멀쩡함과 대환장 섞으면서 강변하시네. 주장을 하려면 좀 길게 

설득이란걸 떠올리게 올려보시죠.

25
2021-09-19 11:57:30

저기요 제 정신이세요? 전염병이 본인이 안아프다고 멀쩡한게 아니거든요. 그냥 사정게에서 가짜 뉴스나 쓰고 노세요. 차한잔 와서 물흐리지 말구요.

9
2021-09-19 12:53:06

지속적으로 이글 올리시는데
절대공감안되요 님도 백신 접종하셨죠? 진짜 한심한 댓글이라
생각됩니다

1
2021-09-19 10:34:49

싱가폴에서 천명이라니 무섭게 퍼지나 보네요.
항상 조심하시고 무탈하세요.

WR
2021-09-19 10:41:24

감사합니다.

12
2021-09-19 10:35:23

한번 나온 바이러스가 없어질까요? 살 사람은 살고 가실 분은 가시는 것입니다. 의미도 없는 숫자놀음은 이제 멈 춰야 합니다.

2
2021-09-19 11:38:33

클리프님이 정확히
말씀해주셨네요. 의미없는 숫자놀음.

5
2021-09-19 12:56:17

댓글 써놓고 아차 하지 않아요?

8
2021-09-19 12:58:50

이 의미 없는 숫자놀음으로 그동안 열심히 일하는 정부, 의료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는 국민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세력에게 뭐라고 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5
2021-09-19 12:59:43

1달 정도 후에 2차 접종까지 완료되어 전국민 70%가 코로나주사 맞게 되면
위드 코로나로 가게되긴 할 텐데
그래도 국가의 코로나 관리는 필요하겠죠.그냥 완전히 놔두면 폭발적으로 환자증가하고
의료대란 일어날 겁니다.

7
Updated at 2021-09-19 10:45:07

전세계가 이제 독감처럼 지내자라는 방식이라 백신접종율정도만 신경쓰지 확진자 숫자는 별 신경안쓰는 분위기죠. 우리도 위드로 전환하면 만날 상황일건데 현실적으로도 단계와 확진자와는 별 상관관계가 없어진지도 좀 되었죠. 이제는 국민끼리 욕하며 감시하는 K방역은 그만했으면 하는 생각도..

2021-09-19 10:47:43

화이자 아시아 본부 22명 집단감염은 어떻게 된건지..접종률이 높은거보면 이사람들이 접종을 안했을것 같진않은데 돌파감염인건가.

WR
1
Updated at 2021-09-19 10:50:59

당연히 했겠죠. 다 돌파감염된 겁니다. 지금 1기 백신이 감염 자체를 막을 수 있다는 기대는 많이 하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중증와 사망을 막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겁니다.

34
Updated at 2021-09-19 10:58:31

친했던 직장선배 한 분이 코로나로 돌아가셨습니다.

평소 저보다 훨씬 건강하셨던 분인데 제대로 손도 못 써보고 허망하게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나와 내가족에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방역수칙 지키며 살고 있는데

이게 다 뻘짓이고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하니...힘이 빠지네요.

 

방역수칙이 타이트하고 그걸 잘 지키는 나라에서 사망자수가 낮은 사실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사람 목숨을 살리는 일입니다.

9
2021-09-19 11:42:52

일일이 다 얘기할수는 없지만 외국의 상황은 그나라의 언론에서 말하는게 다가 아니라는걸 외국에 사는 제 아는 이들이 말해주더군요.
싱가폴도 미디엄님이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는것처럼.

13
2021-09-19 11:00:22

한국도 그러던데 일본도 지들 자유가 중요하다고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 자유 좋다 이거야 근데 니들때문에 내 자유가 없어진다고!!! 

3
2021-09-19 11:02:25

이해안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이런식의 전파감염이면 영국같은 경우는 지금 몇십만명이 나와야 정상인데 계속 3만명대 유지됩니다

오히려 조금씩 줄어들고 있네요  봉쇄는 거의 해제됐고 EPL경기만 봐도 6만명이 마스크없이 붙어있는데도 말이죠

WR
3
Updated at 2021-09-19 12:27:57

그래서 본문에서 썼던 것처럼 아마도 델타 변이가 더운 나라에서 더 잘 퍼지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 추측입니다다만 원조 코로나와는 기후관련 정반대의 속성이 있지 않나라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싱가폴이 추적을 너무 잘해서 무증상자들이 다 발견되었다던가 말이죠.

2
2021-09-19 12:57:23

마스크도 안쓰는 애들이 바로바로 검사 받을까요
정말 중증이나 되야 가서 검사받겠죠
싱가폴이나 한국도 숨은 확진자 없지 않을텐데
유럽은 훨씬 많을거라 봅니다

3
2021-09-19 11:02:57

남의 나라 걱정할 여유가 없네요

우선 우리 코가 석자라

여기 대한민국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서울도 난리 of 난리라

싱가폴도 대한민국도 그리고 전 세계도 잘 극복했음 싶습니다만 과연? ㅠ

 

6
2021-09-19 11:14:32

이럴 땐 전통적(?)인 방콕족이 유리합니다…

10
Updated at 2021-09-19 11:16:41

저 정도면 싱가폴은 위드코로나가 잘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사망자도 90세면
한국나이로 92세일텐데..이런분들은
일반감기로도 사망할 확률이 큰데..
코로나로 사망했다!!이러면서 호들갑떨건
아니기에 싱가폴도 그냥 가는거겠죠.
오피스가 음식점들도 점심때 줄서서 직장인들
바글바글...
백화점 및 쇼핑센터는 바글바글...
내부에 있는 음식점들도 바글바글하며
줄서서 기다리며 먹는게 현실...

롯데월드도 놀이기구탄다고 바글바글..
지하철 및 버스는 오히려 더 바글바글

근데 저녁장사가 매출의 대부분인
개인자영업자만 거리두기해야한다고
괴롭히는 이런정책...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네요

5
2021-09-19 11:43:48

아닙니다.

8
2021-09-19 11:44:50

롯데월드도 극장도 야구경기나 축구경기에도 모두 입장제한은 있습니다.
그냥 사람이 바글댄다면서 일반 자영업자에 비해서 특혜를 받는 것인양 적으면 납득이 안되요. 납득이.

3
2021-09-19 12:24:46

전체면적당 입장객수 제한거니 대규모일수록 영업은 유리하죠. 그렇다고 실상 입장해보면 몰리는곳만 몰리니 매일같이 코로나 터지는건 당연한거죠. 확률로 보면 일반 소상공 자영업상점보다 대형마트, 백화점등에서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면적으로 특혜받는건 맞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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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19 12:58:36

몰리는 곳만 몰리는 현상을 특혜와 연관짓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평소에 배달을 주로 하던 중국집이나, 치킨집 등도 대면(이집 저집을 다양하게 방문하면서 전파가 가능한) 영업을 허용하는 특혜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대형업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터지는 경우가 뉴스화 되서 더 많아 보일지는 몰라도 제 직장인 여의도 상황은 대부분이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식당이나 공사장이 더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33
2021-09-19 11:27:39

살사람 살고 죽을 사람 죽는거라는 둥 의미없는 숫자놀음이라는 둥 이런 소릴 하는 사람이 실제 있군요.

주변에도 가족이 코로나로 죽거나 휴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여럿인데 그럼 그 사람들은 의미없는 숫자에 불과한건가?

16
2021-09-19 12:09:03

지가 뒤져봐야 아...내가 죽는구나 하며 깨닫겠죠. 그전까진 계속 그럴듯...

6
2021-09-19 12:54:29

매우 동의합니다
나와 내 가족은 안죽을거란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요

5
2021-09-19 15:29:05

뉴스에서 코로나로 죽은사람이니 남의 가족일이라 생각하는데 

막상 자기 가족이 코로나로 죽게되도 그럴수있을까 생각할까요 

남의 일이 내일이죠 

살사람죽고 죽을 사람 죽는다는 소리는 사이코패스만이 할 소리죠 

2
2021-09-19 12:09:10

조심할 사람은 알아서 조심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알아서 행동하면 되겠죠

이제는 코로나와 같이 오래오래 살아야겠죠.....

2021-09-19 15:30:51

마스크를 제대로 안쓰니 불안합니다 

이제 습관도 되었을텐데 

엘리베이터에서 떠들고 전화통화하고 

늦게 마스크쓰고 안쓰고 답이없죠 

1
2021-09-19 12:09:55

우리 코가 석자인지라 다른나라 걱정할 처지가 못되는게 현실이죠.

21
2021-09-19 12:48:02

이렇게 방역하지 않아서 하루 수만명 씩 확진자 나오고 병원마다 중증환자가 넘쳐나는데 병동은 부족하고 유럽 어느 나라들처럼 병원 복도에 환자와 시체가 뒤섞여 있는 현실이었다면 여기에 댓글 달고 있지도 못했을 사람들이, 지금 멀쩡히 살아있다고 그 동안의 방역 노력을 뻘짓이니 숫자놀음이니 하고 있네요.
정말 물에 빠진 거 건져주면 보따리 내놓으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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