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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연휴의 중간을 대부도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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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2 17:48:58


회사에서 연차촉진 빨리 쓰라는 눈치 받아서 목, 금도 쉽니다. 9일간의 연휴 중 중간을 달려왔네요.

명절이 되어도 처가 어른들은 납골당에만 찾아뵙다보니 실제 일정은 본가에 하루 인사가서 밥먹고 자고오는게 끝이네요.

오늘은 가족과 글램핑하러 왔습니다.

낮에 간단히 캠핑장 근처 회센터에서 일 잔 하고 저녁에 불피워 고기 구우려 텐트에서 쉬고 있네요.

아들놈 통화하니 휴가나와서 뭐하고 싶냐니까 회먹고 싶다는 말에 점심먹은게 찔려서.. 나라사랑 카드에 용돈 좀 쏴줬네요 ㅡ.ㅡ;;

즐거운 저녁 되시고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연휴 후유증 없이 잘 업무에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님의 서명
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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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9-22 17:18:34

제부도는 제부와 가야 합니다~

WR
2021-09-22 17:23:17

거리두기!

2021-09-22 17:22:18

제주도라고 잘 못 읽고 들어온 1인

제부도는 서해죠?

바다 풍경이 좋네요.

 

WR
Updated at 2021-09-22 17:49:24

제부도는 바로 아래있는 섬이고 여긴 대부도였네요..
서해입니다. 경기도라 가까워서 좋아요. ^^

2021-09-22 17:52:10

해산물 종합선물세트군요~
무지 부럽습니다.
즐거운 글램핑 되세요^^

WR
2021-09-22 17:55:14

감사합니다!
바닷가 글램핑 처음 잡아보는데 바람소리 장난 아니네요. ㅡ.ㅡ

2021-09-22 17:56:24

와.....술맛나겠습니다..

WR
Updated at 2021-09-22 18:27:38

대부도 탄도항인데 일몰 맛집이네요.
눈요기는 이만 마치고 고기 구우러 들어가야겠어요 ㅎㅎ

2021-09-22 18:27:33

회먹고 싶어요

WR
2021-09-22 18:28:05

땡길땐 과감하게 주문전화를! ㅡ ㅡ

2021-09-22 18:37:32

연차 소진도 알차게 하시고 거기다가 하늘도 도와줘서 날씨도 기가막히게 좋네요.
거기에 맛있는 음식까지^^
가족분들과 즐거운 글램핑 되세요~~*

WR
2021-09-22 19:54:13

아침에 출발할때만 해도 폭우가 내렸는데 진짜 거짓말처럼 맑아졌어요.. ^^; 감사합니다

2021-09-22 18:40:59

오늘 글은 더욱 부럽습니다~

원래 저희 가족도 대부도에 가려고 했었는데

아들놈은 밀접접촉자가 되어 자가격리에

저희 부부는 아버지 욕창 치료로 어머니댁에 오가면서

이렇게 연휴은 끝이 났네요~

그래도 아버지 욕창이 좀 나아진 것 같아서 아주 마음은 흐뭇합니다^^

아직 많이 남은 연휴 늘 즐거우시길 빌겠습니다~

WR
2021-09-22 19:55:16

밀접접촉이여도 음성이라 다행입니다!
아버님 쾌차를 기원드리며 한나맨님도 좋은 밤 되세요~

2021-09-22 18:57:03

오~ 

대부도 글램핑 재밌겠네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더 좋을듯 하네요.

WR
2021-09-22 19:56:25

날씨는 최고에요. 바람에 적응이 잘 안되긴 합니다. ㅎㅎ
카라반과 글램핑만 있길레 왜 그러나 했는데 여기 텐트치면 바로 날아갈듯해요 ㅋ

2021-09-22 19:07:49

조금만 더 들어가시면 선재도 하고 영흥도도 있고 영흥도 건너자 다리아래에 수산물시장 을 빙자한 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종종 가곤 했었죠
요맘때 쯤 대부도 근방에는 바닷바람으로 키운 포도라면서 길가에 포도상자로 바리케이트 쳐 놓은것 것 처럼 쌓여있기도 했었었는데.. 이 모든게 다 몇년전의 풍경들이었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내일 아침메뉴 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WR
2021-09-22 19:57:39

영흥도는 몇 년전에 눈 엄청오는 겨울에 갔다가 고립될뻔 했는데 그럼에도 좋다고 밤새 장작불에 굴 구워먹던 기억이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2021-09-22 19:16:34

인생을 즐기실 줄 아는 분.

WR
2021-09-22 19:59:07

즐기는 스킬이 한참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1-09-22 20:21:15

저도 연휴때 대부도로 깸핑할려고 캠핑장 알아봤더니 즉잔에 예약완료...
그래서 영흥도로 드라이브 갔다가 나오는 길에
대부도 들려서 해물칼국수 먹고왔는데
1인분에 2만원인데 완전 실망했내요ㅜㅜ

WR
2021-09-22 20:24:32

아이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해물칼국수 대부분 1.2만에서 1.5만인데 2만은 비싸네요.

2021-09-23 07:30:37

서해안 좋아하는데 부럽네요

WR
2021-09-23 08:17:34

바람소리에 잘 못 잤어요.. 그래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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