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연휴의 중간을 대부도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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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Updated at 2021-09-22 17:48:58
회사에서 연차촉진 빨리 쓰라는 눈치 받아서 목, 금도 쉽니다. 9일간의 연휴 중 중간을 달려왔네요.
명절이 되어도 처가 어른들은 납골당에만 찾아뵙다보니 실제 일정은 본가에 하루 인사가서 밥먹고 자고오는게 끝이네요.
오늘은 가족과 글램핑하러 왔습니다.
낮에 간단히 캠핑장 근처 회센터에서 일 잔 하고 저녁에 불피워 고기 구우려 텐트에서 쉬고 있네요.
아들놈 통화하니 휴가나와서 뭐하고 싶냐니까 회먹고 싶다는 말에 점심먹은게 찔려서.. 나라사랑 카드에 용돈 좀 쏴줬네요 ㅡ.ㅡ;;
즐거운 저녁 되시고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 연휴 후유증 없이 잘 업무에 복귀하시길 기원합니다.
님의 서명
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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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2 17:22:18
제주도라고 잘 못 읽고 들어온 1인 제부도는 서해죠? 바다 풍경이 좋네요.
2021-09-22 20:21:15
저도 연휴때 대부도로 깸핑할려고 캠핑장 알아봤더니 즉잔에 예약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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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는 제부와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