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인감.. 이거 아직도 필요한가요?

네..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우리도 인감을 대체할 편리한 무언가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회사에서도 법인 인감이 있기는 했는데, 내부 결재는 모두 서명으로 받다가 전자결재로 바뀌었습니다.

음.. 현재까지 인감을 사용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일본 대만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분명히 사기꾼들이 있을 텐데..

인감이 없는 나라들은 어떻게 사기꾼들을 막고 있는 걸까요?

태양은 가득히 영화에 보면 알랑드롱이 친구의 서명을 위조하려고 연습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보면 사기꾼은 있을 것 같은데요..

어.. 그건 너무 멀어요...

개인사업자가 아니면 개인 인감은 워낙 사용할 일이 드물다보니 크게 불편한 것이 없는데....

회사일에는 법인 인감증명서가 매우 자주 필요해서요.

전자서명이라는게 아직은 서양과 인식이 다르더군요.

좀 멋지게 서명하려고 하면 정색하면서 정자로 똑바로 쓰세요. 이렇게 말하더군요.

결국 이름에 홍길동 그옆에 사인란에 똑같이 홍길동 적는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