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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이제 의미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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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66
2021-09-24 22:06:34

통계를 내는 이유는 현상을 파악하고 잘못된건 고치려는 데 있는데.....

지금의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어떻게 해볼수가 없습니다.

20대가 홍대에서 노는거 혀만 끌끌 차면서 손가락질하는거 말고 뭘 할수 있을까요? 통금 부활? 경찰력 동원 ?

한강 공원에 마스크 벗은 노인보고 안타깝고 열받을수 있어도 뭘 할수있나요? 마스크 씌워주고 올수도 없고.....

이상이야 모든 사람이 거리두기 잘하고 마스크 잘 쓰는거지만, 현실은 다르죠. (모든 사람이 시키는대로 잘하면 살인사건 음주운전이 일어날리가 없죠)

지난 두달동안 4단계해서 확진자수 안줄었으면.....그게 한계인겁니다. 그한계를 넘을려면 경찰력이나 군대 동원밖에 없죠. 홍대놀이터에 군대 풀지 않을거라면 그냥 인정하고 넘어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우리들의 현실이니까요.

이제 백신접종에 신경쓰고 위드 코로나 가야죠. 10월에는 더이상 확진자수 통계 안나오는 단계로 진입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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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2021-09-24 22:09:26

불편해도 방역 수칙 지키며
여지껏 고생한 사람들만 바보 되는거 같네요.

WR
15
2021-09-24 22:11:52

원래 법이란게 다수가 지키고 소수가 어깁니다.

다수가 어기면 사회적 규범이 의미가 없죠.

그리고 남좋으라고 지키나요? 자기 보호 하려고 지키는거지.....

자신있으면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거죠.

14
2021-09-24 22:11:46

아직까지는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WR
4
2021-09-24 22:13:43

9월 24일까지 의미 있던게 11월25일부터 의미가 없어진다는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게.의미가 있으면 확진자 100명 이하 갈때까지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하는데....불가능이죠.

3
2021-09-24 22:48:01

모니터링은 100명 이하가 아니라 제로에 수렴할때까지 갑니다

모니터링을 위한 모니터링이 아니라 확진자 파악과 치료의 결과물이 통계이기 때문이죠

"의미가 있다 없다"는 개인의 느낌과는 엮을 수 없는 사회적, 국가적 시스템의 표출입니다

WR
2
Updated at 2021-09-24 22:50:46

제로에 수렴할때까지 4단계 유지하자는건가요?

아....질본청에서 모니터링이야 계속 할수 있죠. 그건 별도구요

2
2021-09-24 23:05:54

제 댓글은 단계 유지가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 숫자는 이제 의미 없다"는 글의 제목과 요점에 대한 답이었습니다

그리고 단계에 대한 기준 역시 개개인의 느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영역이죠

확진자수 통계가 없어진다면 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더 불안해할 것이고, 양극단으로 나뉠 것입니다

접종이 완료되고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다해도 확진자 수 공개와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유지될 것입니다

거리두기 단계의 기준은 다소 완화되거나 변할 수 있겠죠

12
2021-09-24 22:17:15

그나마 숫자라도 보이니
이정도인겁니다

WR
6
2021-09-24 22:19:08

각자도생이라니까요.

숫자때문에 마스크 쓰던 분들은 언젠가 숫자 안보이면 벗을거고...

저처럼 쫄보는 평생 쓸거구 ^^

13
2021-09-24 22:24:42

지금 코로나 환자들 치료를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는데 치료비가 어마어마 합니다.

관리를 해서 지금 이 숫자 유지하는 겁니다.

각자도생?
진짜 각자도생이면 코로나 백신부터 치료비까지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요...

WR
3
Updated at 2021-09-24 22:29:32

독감처럼 본인부담금 내야죠. 걸리면 내야죠.

글구 건보 재정은 예상보다 좋아졌다는데요

https://www.fnnews.com/news/202103011720330202

4
Updated at 2021-09-24 22:37:10

예상보다 적자가 줄었다는 거지 재정이 좋아진 게 아닙니다.

코로나를 본인 부담으로 치료라니요...
그럼 돈없는 사람들은 코로나 증상 있어도 감기라고 자신을 속이며 생활하며
온동네방네 코로나 퍼뜨리겠네요.

그러면 온 도시 나라가 코로나로 난리날 테고
코로나가 홍역 같은 병도 아니고
코로나 온가족 돌아가면서 걸렸다 나았다 반복하며 병원비 폭탄 터질 겁니다.
(코로나 1인 평균 치료비가 351만원이네요)

병원도 코로나 환자로 가득 차서 의료대란도 오겠네요.

정부가 뭘 몰라서 지금 코로나에 보수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WR
1
2021-09-24 22:47:46

그럼 왕보이님은 어떻게 해야한다고 보시나요?

지금의 확진자 숫자를 콘트롤 할수 있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자기 부담비가 그렇게 높을수 있나요? 5천원 1만원이고 빈곤층은 지원하면 되죠.


그리고 남에게 퍼뜨리고 말고를 떠나 본인이 아프면 치료받겠죠.

무증상은 지금도 어차피 퍼뜨리고 다니는거구요.

2021-09-24 23:04:46

따로 글 올렸습니다

3
2021-09-24 22:41:44

태국이 검사율이 10~20%에 머무르는 이유가 검사비가 1인당 우리돈으로 몇만원씩 내라는거 때문입니다.

WR
1
2021-09-24 22:48:26

검사비는 무료로 할수 있죠

논의해야겠죠.

2
2021-09-24 22:50:04

태국은 지금도 유료입니다.

WR
3
2021-09-24 22:52:20

태국이 갑자기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태국 따라할거 아니잖아요.

아무튼 문대통령도 위드코로나 언급했으니...싫으나.좋으나 한두달안에 위드.코로나 갈거 같습니다.

8
2021-09-24 22:31:25 (210.*.*.209)

본인 부담 70% 정도는 때려야 된다고 봅니다.
걸려도 생돈 나가는게 없고,
밥줘 재워줘 치료해줘 다 세금으로 공짜로 해주니
방역에 참여도의 신실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죠.
그리고 빨리 위드코로나로 가야지, 사회의 여러 불만 및 경제적 스트레스도 점점 억누르는것도 한계고, 하루 몇명 확진이 나오든 말든 관심이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하루 사망자 몇백이 나오면 모를까...
정답이 없는 문제이지만,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나올만하네요.

WR
1
2021-09-24 22:35:59

구구절절 동의합니다.

2
2021-09-24 23:00:03

확진자 수 적을땐 다른나라에 비해서 잘한다고 치켜세우다가 이제 숫자 비슷해지니 확진자 수는 의미가 없다라..
이중잣대라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그거빼고 각자도생은 적극 동감하는 바입니다.

4
2021-09-24 23:04:33

장삼이사의 견해 말고
질본의 발표까지는
방역지침 지켜야죠.

3
2021-09-24 23:08:43

동의합니다. 백신접종률 높아지고 중증 확률이 낮아지면 위드코로나로 가야 합니다. 백신 인센티브 확실히 실시하고, 접종가능한데 미접종자하여 걸린 경우는 치료 및 격리시설이용료도 청구해야 합니다. 백신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합니다.

2
Updated at 2021-09-24 23:20:51

동감합니다... 이런 숫자놀음... 의미 없습니다... 

이제 이런 숫자발표, 이런 방역 그만할 때입니다... 거의 2년이면 충분히 할만큼 했습니다... 

얼른 2차접종 70~80%까지 마무리하고, 치료제(머크,화이자) 1000만명분 빨리 계약해서 얼른 들여와야 합니다... 

5
2021-09-25 00:12:01

숫자 무시하다가 더 개판 됩니다.

5
2021-09-25 00:19:01

자포자기의 느낌은 알겠지만, 이런 자포자기의 정서를 여러사람에게 퍼트려봤자, 전체 공동체에게는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2
2021-09-25 00:24:56 (114.*.*.89)

공감합니다. 소위 대환장쇼니 이중잣대가 어떠니 손가락질하는 시간에

자신과 가족들 안전 챙기면서.. 시련이 길어지고 있지만 자포자기하지 않으며 버티어야죠. 

1
2021-09-25 08:30:08

이 말씀이 맞습니다

1
Updated at 2021-09-25 02:04:49

다른나란 아직도 심각한데요;;;;
뻑하면 (해외)오피스 클로즈하고 해외동료 가족들 입원하고 난리도 아닙니다.(정말 불행한 일을 맞이하신 분도 계십니다.) 그런 사태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걍 마스크 쓰거나 재택근무하는게 편한거 같아요. 올해 초만해도 회사에서 백투오피스전략 어쩌고 했는데 올해말까지 재택이 기본입니다, '올해말'이요. 내년에도 무기한 재택기본 예정이고요....
풀더라도 천천히.... 단계를 아주 천천히 거치며 가야된다고 봅니다.

WR
1
2021-09-25 04:16:02

재택은 이제 대중화 되겠죠.

그리고 위험하지.않으려면 사람 많은데 안가고 마스크.철저히 써야죠.

2021-09-25 13:43:18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빨리 확진자수에 신경안쓰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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