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도대체 모기가 어디로 들어오는 걸까요?

현관문으로요 ㅎ

방충망 그리고 샷시 밑에 물구멍도 막아주셔야 하구요 방충망 위치도 잘 보셔야 됩니다.

망사이가 아니라 틀사이로 들어옵니다.
찬찬히 살펴보시면 들어올 구멍이 많습니다.

고층이라면 밖에서 옷에 붙어서 들어옵니다.

문밖에 천정이나 벽에 붙어있다가 문열렸을때 들어오기도 하구요. 

문을 닫으면 모기가 못 들어 올 것 같지만 문이란게 100% 밀폐 구조가 아닙니다. 그러면 자다가 질식사 하게요...

방충망 사이로 몸을 접어서 들어오는 동영상을 어디에선가 본 것 같아요.

방충망과 열려진 창문틀사이가 꽤 넓습니다.

그 사이에 기모 같은 것이 있어야 하는데 아파트가 연식이 되면 기모털 같은 것이 떨어져서 틈이 많지요. 

모기와 초파리는 콘크리트 벽도 뚫고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몇일전에 모기가 발을 물어 무좀심한 사람처럼 계속 발을 긁고 있어요.. ㅜㅠ

화장실 배수구에서 들어오기도 하구요.
문틀 윗부분 레일쪽을 보면 뻥 뚤려있습니다.
그리고 방충망이 보통 한쪽을 기준으로 두고 쓰게 되어있는데 원래 위치가 아닌 반대쪽으로 쓸 경우에 창틀 사이가 비게 됩니다. 특히나 창을 반만 열었을땐 완전 휑하니 비게되죠.
이런쪽으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 싱크대 배수구
주방 화장실 환풍구
들어올 곳 많습니다.

텐트형 모기장이 가장 완벽한 모기방어 대책입니다.

어제 제대로 한놈이 제 피를 쪽쪽 빨아먹구 아침에 천정에 붙어있는 걸 전기충격 라켓으로 구이해버렸네요. 어찌나 배불리 쳐드셨는지 스파크가 몇번을 일어나네요. ㅠ ㅠ. 미세 방충망을 달던가 해야겠습니다.

유리창을 완전히 닫거나 열어놓지 않는한 방충망 틀과 유격이 있어서 그 틈으로 들어옵니다. 몸집이 큰 벌도 그 틈으로 들어오는 걸 봤습니다.

7층인데 방충망 바깥에 모기가 붙어있는걸 봅니다.

모기는 방충망 2mm 틈만 있어도 들어옵니다....

그리고 문열고 닫고 나갈때.. 저희집은 이렇게 많이 들어오더군요...

하수구 같은데서도 올라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