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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우리나라가 넷플릭스 씹어먹을수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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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9-25 09:51:54

작품성이 많이 아쉬운 오징어게임으로도 이정도 열풍이고,
꽤나 수작이라고 생각하는 킹덤역시 엄청난 열풍이 불어
갓이 아마존에서 팔리기도 했죠..

기묘한 이야기도 솔직히 그 인기의 중심에는 예전 향수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어서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에도 응팔같은거 있었고 완성도도 좋았죠.

추노나 미사같은 작품도 최근에 만들어져서 넷플로 풀렸다면 엄청났을거 같구요.
미드는 초반에는 재밌는데 시즌3~4가면 쩌리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극감하는 경우도 많고,
초반에 인물 설명해주고 빌드업하느라 지루한 경우도 많죠..

근데 우리나라 작품들은 흡입력도 좋고 초반부터 미친듯이 치고나가죠..
뭐 물론 우리나라 작품들중에도 인간수업처럼 후반에 힘떨어지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어쨋든 이제 엄청난 자본과 스타들이 넷플로 유입될거고 기대작도 많은데
당분간은 k열풍이 불거 같습니다.
일본작품은 그 일본 특유의 중2병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기피하게 되는거같고,
중국은 중화뽕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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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1-09-25 09:56:13

넷플에서 한국 컨텐츠들이 대박나면
전세계의 성우들이 신나겠네요.
그러잖아도 열악한 한국성우들은... ㅠㅠ

4
2021-09-25 09:57:06

남들 다 재밌다는 미드들도 몇편보면 재미없던데 넷플릭스한국드라마는 빠져 들어서 봅니다.
예산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ppl도 거의 없고 불륜,막장등도 적어서 좋더군요.

WR
1
2021-09-25 10:15:46

불륜 막장 이런거는 공중파에서 앞으로도 계속 많을거에요..
사실 타겟층이 욕하면서 보는 아줌마들 이니까요

2021-09-25 11:36:22

일일연속극 막장드라마가 넷플에 올라오면 더 난리가 날듯요 ㅋㅋ 평소집중 못하는 아줌마들도 연속극 나올땐 완전 과몰입...다른나라 아줌마들이라고 다르진 않을테니

6
2021-09-25 10:07:45

우리나라는 콘텐츠 경쟁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작품투자,스탭대우. 작품간섭이 문제죠

1
2021-09-25 11:01:51

앞으로는 공중파나 종편이 불편러들 때문에 더 어려워 지는 반면에 냇플릭스는 많이 자유롭죠!
애시당초 게임이 안됨! 이왕 이래된거 작정하고 29금짜리 넷플 오리지날이나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네요.

9
2021-09-25 10:11:20

넷플릭스가 왜 대단한지를 알 수 있죠

초기부터 한국을 아시아 시장의 핵으로 보고 공격적인 투자를 했던게 넷플릭스입니다

근데 이게 아시아 시장의 핵을 넘어서서 세계 시장의 핵이 될 조짐이 보이네요

2021-09-25 10:19:07
1
2021-09-25 22:50:42

이건 영화쪽에서부터 시작되긴했죠.
어벤져스 같은 영화 관객수가 이 작은 나라에서 전세계 3위정도하니.. 그래서 전세계 최초개봉도 많이하는 중이구요. 어쨋든 좋은일이죠 ㅎㅎ
영화에서 기생충, 음악엔 BTS, 드라마엔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1위를 찍었으니 나라 이름이 널리 알려져서 좋습니다 ㅎㅎ

2
2021-09-25 10:20:03

추노 말씀하시니...추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대극이지만 큰 배경지식 없이도 볼 수 있고...

하지만 김비서가 팔지 않겠죠

4
Updated at 2021-09-25 10:40:44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은근 까다로운 것 같아요. 개연성도 많이 따지고... 예를 들어 기벼운 코믹드라마도 그냥 웃기는데만 충실하는게 아니라 스토리가 깊이 보면 생각할거리도 많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재미로 보는 시청자와 깊이 생각하며 보는 시청자를 다 잡아요. 다른나라 드라마가 안그렇다기보다 우리나라가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3
2021-09-25 10:34:11

동의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헐리웃 영화 중 한국최초개봉작들이 많죠.
한국 관객 분위기 보면 영화 잘 뽑혔는지 각 나온다네요 ㅎㅎ

2021-09-25 10:33:24

넷플릭스에서 킹덤도 나오지만 보건교사 안은영 같은 작품도 나오는 거 보면 어느 감독과 어느 작가가 제작하느냐가 중요한 거 같습니다.

이번 위쳐 애니메이션도 한국 감독이 만들었던데 상당히 재밌게 봤거든요.

1
2021-09-25 10:41:46

개인적으로는 보건교사 안은영 꽤 괜찮게 봐서 오히려 이런게 넷플릭스의 장점 같습니다

사실 넷플릭스 아니었다면 공중파든 케이블이든 못만들었을 작품 같긴 하거든요

꽤 호불호가 엄청 갈리는 스타일의 드라마인데 넷플릭스라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1
2021-09-25 10:49:32

우리나라가 월드컵 4강갈때 히딩크 감독님의 공이 컸듯. 우리나라 컨텐츠가 넷플덕에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것 같은 예감입니다.

2
2021-09-25 10:52:47

외국 유명 평론가가 오징어게임을 보고 감정의 파워하우스였다고 평했죠.

저도 보면서 정말 격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느꼈습니다. (특히 6화...)

희로애락이 융합된 감정의 소용돌이는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른 나라 작품에선

쉽게 경험하기 힘든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것이 장점이든 단점이든 어쨌든 강한 여운과 인상을 남길 수밖에

없습니다...)

1
2021-09-25 10:56:42

왜 작품성이 많이 아쉬운지 들어봐도 될까요?

이 정도가 아쉽다면 어떤게 아쉽지 않은, 혹은 아쉽지 않게 만들 수 있는지 듣고 싶네요..

WR
1
Updated at 2021-09-25 1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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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1-09-25 11:33:21

넷플릭스 이전부터 한국 드라마들이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죠. 아이러니하게도 서양권에서는 한국 컨텐츠 자체보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 공략 목적으로 접근을 했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문화 경제가 서구화된 나라여서 투자하기도 좋고 만들어진 컨텐츠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서 아시아권에서 먹히니까요. 이러던 한류문화가 발전을 거듭해 결국 아시아권을 넘어서서 글로벌권에서 경쟁력이 생겼죠.. 다 아시는것처럼 bts 부터 시작해서 봉준호까지.. 넷플릭스도 한국시장 자체를 보고 들어온게 아니라 결국 한국 컨텐츠를 보고 들어온거였고 그게 옳았다는게 여러번 증명되었죠. 넷플릭스가 추구하는 방향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한국입니다.

1
2021-09-25 21:46:58

 외국인들 보니까 넷플릭스에 올라와있는 좀 지난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 자막 좀 달아달라고 많이들 말하더군요.

2021-09-26 02:31:50

넷플릭스가 오직 수익에 솔직한 미국 실리콘벨리 기업이라 (아직까진) 참 다행인것 같습니다.

2021-09-26 09:49:36

넷플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미스터 션샤인>을 넷플로 본 외국인들의 호평은 대단하죠!

2021-09-26 10:03:46

우리가 막장드라마라고 말하는 것들을
넷플릭스에서 방영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어마어마한 신드롬이 일어날 것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주 싫어하는데 어찌어찌 한번보고 나면 다음이 궁금해지게 만드는건 막장드라마만한 것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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