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제주도를 가보려고 합니다

시간 되신다면 게스트 하우스 스탭이 되어서 일과 병행하면서 한달살이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주는 렌트안하면 힘들어요. 물론 버스만 타고다녀도 혼자면 갈만합니다.

빌리카가 가성비가 좋고(렌트는 무조건 완전 자차) 

skt 멤버십있으면 멤버십앱에서 할인됩니다.

코로나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카니발 9인승이 더싸기도 합니다.

풍경이라면 송악산은 필수고 

해거름마을공원에서 보는 풍력발전소 경관 추천

운전 자신있으시면 꼭대기까지 차로 가는 군산 오름

(군산 오름은 외길이라 차가 마주치면 

간혹 10여m 후진, 그러나 그걸 보상받는 풍경)

숙소는 애월에 있는 씨클리프 호텔

시설은 낙후되었지만 바다 경관에

1층 자체 흑돼지집있습니다.

주중 4만원 이내 가격

일단 숙소. 

서귀포시 시청 부근의 적당한 호텔 고르세요. 여기서 호텔이란 신라, 롯데 그런 곳이 아닙니다.

모텔수준의 호텔. 저는 호텔스닷컴 애용합니다. "4~50,000원/박" 수준입니다.

잘 뒤져보면 아침밥 제공, 빨래방제공, 짐도 호텔에 놔두고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시청부근으로 고르라고 하는 이유는 그곳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서귀포부근에 돌아다닐 곳이 매우매우 많습니다.

아침먹고 나와서 버스타고 돌아다니다가 저녁때 다시 숙소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렌트는 물론 택시도 필요 없습니다. 조금만 걸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대중교통 매우 연결이 잘 됩니다만서도, 시간이 잘 안맞으실겁니다. 

따라서 카카오맵 필수. 서울 대중교통만 검색 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도 잘 됩니다.

이렇게 3박 4일정도 돌아다녀보세요.

두번째 갈때는 요령이 조금이라도 더 생길겁니다..

저는 대부분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움직였고 제주 올레길을 몽땅 버스타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다음에 한번 더 갈때는,

제주시, 한림, 성산일출봉 이런식으로 숙소를 다른 곳에 잡으시면 되는데,

처음에는 감을 잘 못잡겠지만, 한두번 하다 보면 제주도 방문하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됩니다.

참고로 하루에 적어도 10km 길게는 2~30km정도 걸으실 각오가 되어 있으셔야,

대중교통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보고 걸은 다음에 숙소로 복귀한 후 씻고 소주 한잔 걸치는 즐거움으로 저짓을........^^ 

한라산 등반 추천드립니다. 

혼자 머리 식힐때는 그저 아무 생각없이 가쁜 숨 내쉬면서 한발한발 오르다가 눈 앞에 딱 펼쳐지는 풍경으로 힐링하는게 딱이지요.. 유명 관광지는 아무리 비수기라도 사람 많아서 잡념이 따라다니더군요...

몇년전에 제주도 혼자 2박3일 여행했었는데

후회했던 것이 교통이었어요 ㅠㅠ 자동차 렌트는 안하시더라도 가볍게 스쿠터라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애월쪽에 4개월 있었는대요.

독채로 되어 있는 민박집들 꽤 있어요. 굳이 한달 안 살아도 되구말이죠.

산책하기도 해안도로쪽으로 좋구요.. 

집사람이 얼마전에 한달살기 하고 왔는데 숙소는 서귀포 법원연수원 인근에 잡고 렌트없이 대중교통만 이용했는데 느긋한 마음으로 즐기신다면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다니실 수 있습니다. 급하면 쏘카 이용하거나 택시 타시면 되구요... 뭐 비수기라서 특정 차종은 싸니 렌트하셔도 되구요...

올레길 걸으시면 좋습니다.
2~4코스 마다 게스트하우스 이동하시면서 숙박하시면 경비도 저렴합니다.
올레길은 대중교통으로 충분합니다.
제주도 자주가지만 렌트는 전체일정에서 하루 이틀만 합니다.
렌트 없이 제주여행 못다닌다고 하시는 분들은 육지 여행도 마찮가지 입니다.
제주가 대중교통이 특별히 열악한 곳이 아닙니다.
인구 및 면적 대비 대중교통이 잘되있는 지역입니다.

 저도 렌트카 추천합니다.

빌리카 이용했었는데 참 만족스러웠네요.

사실 렌트카에 썬글라스를 놓고 반납해서 분실했었는데 렌트카에 연락하니 찾아준 것도 모자라 택배까지 보내주셔서 살짝 감동하긴 했었습니다. ㅎㅎ

혼자 가신다면 아반떼 정도가 좋을듯 합니다.

소형차는 아무래도 불안하니까요.

오래 계실 거라면 2~3일 빌려보시고 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유명한 곳들은 커플들 가족들 넘쳐나지만 제주 동남부 '모카다방'은 조용하고 괜찮았네요.

그쪽 해안도로가 한적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몸과 마음 다 잘 쉬고 오세요. 저도 가고싶네요. 여러모로 힘든 요즘이라 두어달 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