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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까페에서 추천 받는 카마들 믿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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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10:44:00

요즘 차를 사려고 이래저래 알아 보는 중인데 까페에 보면 그냥 카마스터 공유 게시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카마들 추천을 받더군요.


그런데 그런 카마들은 전국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직접 보지도 않고 차량을 신청을 하고 계약을 하던데 한두푼도 아닌 차를 이렇게 사는 게 안전한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워낙에 활성화가 되어 있으니 문제가 없는 것 같기도 한데 왠지 모르게 불안한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조건이 아주 좋은데 조건 안 좋은 대리점으로 가서 신청하는 것도 좀 손해보는 느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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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9-28 10:46:15

어차피 차량구매대금은 해당 기업에 직접 하니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2021-09-28 10:50:58

문제는 없었어요. 다만 대면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2021-09-28 10:53:21

개인 계좌에 입금하지 않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요즘 대기가 워낙 길다보니 중간에 사라지는 카마가 있을수도 있고, 서비스 항목들은 정식 계약 항목이 아니라 대기가 길어지거나 사람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Updated at 2021-09-28 10:57:38

현대 기아차는 딜러를 카마스터라고 부르시더군요. 저도 아이오닉5 계약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카마 정말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특히 전기차 쪽은 팔아보지 않으신 분은 거의 모르는 분들도 있고요.  

가끔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도 쌍팔년도 식으로 업무 보시는 분도 계시고요. 

서비스 품목이나 할인도 중요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 잘하고 부지런한 카마분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2021-09-28 10:58:27

계약서 쓸 때 얼굴을 보게 되죠.

그 사람이 속한 대리점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과 일치하는지만 확인하면 문제없을 거예요.

WR
2021-09-28 11:12:10

카마스터의 영업 능력이 문제일 뿐이지 차량 구입에는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군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9-28 11:17:29

요즘 차 사는거 보면 카마 분들 역할이 참 애매한것 같아요.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에야 영업사원분들 역할이 여러가지로 있었지만

요즘은 정보가 넘쳐나는데다 온라인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테슬라처럼 그냥 온라인에서 다 주문 가능한 상황이다보니.. 

더 결정적인건 이번에 차 계약하면서 몇몇 카마분들 만나서 이야기 해봤는데

솔직히 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꽤나 차알못인데.. ㅡㅡ;

그래서 거두절미하고 서비스로 뭐뭐 해달라고 요구하고 해줄수 있다해서 계약했어요.

카마분이 계약서 쓰는데 그러더라구요.. 그냥 딱 자기가 차종,옵션 다 정해서 오고 서비스도 뭐뭐 해달랄지 구체적으로 딱딱 요구하는 손님이 제일 좋대요....

WR
2021-09-28 11:25:33

저도 까페에서 알아보니 카마스터라고 정말 차에 대해 잘 아는 영업사원이라기보다는 그냥 서비스 특히 캐쉬백을 얼마나 잘 해주느냐 정도로 결정하는 게 대부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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