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출산휴가 쫌 가지?
2
1888
2021-09-28 22:33:05
몇일전
방안에 스텔스 모기가 침입을 했습니다.
모기약도 뿌리고 모기향도 피우지만
아직도 제 피를 노리고 있습니다.
토요일 처음 제 피를 탐하더니.....
일요일에도........
월요일은 조용해서 출산하러 간줄 알았습니다.
보통 피를 빠는 모기는 암모기이고
알을 낳기위해 영양분 섭취를 위해 피를 빠는....
그런데
지금 또 무는군요.....
현광등 끄고 노트북 옆 스텐드만 켜 놓았는데
조금전 손등이 따끔해 보니 스텐드 불빛에 도망가는 모기가......
아직 스텔스 기능 작동 전인듯.....
그런데 놓친......
이틀동안 십여곳 피 빨았으면
이제 출산 휴가 갈만도 한데.....
아직도 안가나 봅니다.
다시 모기향 피웁니다.
그런데 그 모기향에 모기보다 제가 먼저 죽을것 같은.......
님의 서명
-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글쓰기 |
진짜 가을이 모기 땜에 더 싫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