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음악[ 불금에 듣는 데이빗 포스터의 노래들

 

 

 캐나다가 낳은 위대한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의 다큐를 넷플릭스에서 보았는데요. 개인젹으로 살펴보니 이분의 손을 거친 명곡들이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오늘 불금은 데이빗 포스터의 곡들로 채워보았습니다. 

 

 

after the love has gone

 1979년 앨범 <I AM> 수록곡으로 빌보드 2위까지 올랐습니다. 그해 그래미의 리듬 앤 블루스 부문을 석권한 곡이죠.

 

because you loved me

 미쉘 파이퍼 누님과 로버트 레드포드 옵화가 나오는 영화 <업 클로즈 앤 퍼스널>의 삽입곡으로 쓰였으며,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곡입니다.

 

childhood

 마잭 형님의 앨범 <history>수록곡인데요. 자신의 유년 시절에 관한 자전적인 곡입니다. 아시다시피 마잭 형님은 어려서부터 잭슨 5 생활을 하면서 악덕 매니저(?)인 아버지에게 시달리면서 자랐는데요. 가사를 되새기면서 들으면 저도 모르게 가슴 뭉클해지는 곡입니다.

 

hard to say I'm sorry

 자세힌 설명은 생략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을 꼽으면 항상 순위권에 있는 명곡이죠.

 

 I will always love you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OST로도 백만장이 넘게 팔렸던 <보디가드>의 삽입곡입니다. 원래 도입부에도 반주가 있었는데, 주연 케빈 코스트너가 데이빗 포스터에게 휘트니 누님의 목소리로만 가보자고 제안했었다는데요. 그 결과는 아시다시피...

 

 

I could not love you more

 1997년 발표한 비지스의 21번째 앨범 <still waters>의 수록곡입니다. 90년대에 가장 히트한 비지스의 음반이 되었는데요. 깁 형제들과 데이빗 포스터가 함께 곡을 다듬었고, 앨범은 미국에서만 200만 장이 넘게 팔리며 전세계적으로 멀티 플래티늄을 기록했습니다.

 

I swear

 1994년 신인이었던 올포원에게 크나큰 행운이 주어졌습니다. 원래 컨트리가수 존 마이클 몽고메리가 먼저 발표했던 이 곡을 전격적으로 받게 되었는데요. 빌보드 1위를 무려 11주간 차지하며 그들의 대표곡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unbreak my heart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1996년에 발표된 이 곡은 1997넌까지 미국에서만 300만장, 전세계적으로 천만장이 넘게 팔리는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했었죠. 당시 토니 브랙스턴을 사이에 두고 미남 농구선수 짐 잭슨과 제이슨 키드가 자존심 싸움을 벌이느라 댈러스 매버릭스의 팀 케미가 박살났다는 훈훈한(?) 후일담도 남았습니다.

 

voices that care

 걸프전 당시에 발표된 곡인데요. 곡 자체의 배경보다는 어마어마한 출연진들때문에 화제가 되었던 곡입니다. 당대 최고 인기가수들과 함께, 9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던 NBA스타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까지 총망라했는데요. 잘 살펴보시면 인기 래퍼 시절의 윌 스미스도 나옵니다.

 

who's holding donna now

 모타운 출신의 R&B 뮤지션 드바지의 곡입니다. 1985년 발매되어 빌보드 6위까지 올랐는데요. 데이빗 포스터가 신디사이저와 건반으로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