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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추운 날씨하면 떠 오르는 음식과 낮술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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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16 15:06:18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하네요. 

욕실 용품을 사야해서 바람막이에 반바지 입고 나갔다가 추위에 깜짝 놀랬습니다. 

 

원래 오늘은 외식할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저기 찾아 헤맨 끝에 해당 물건을 파는 철물점에서 제품을 사고 나오니 바로 옆에 엄청 귀여운 익스테리어의 매장이 보이더군요. 

일식집인가? 하고 메뉴가 궁금해서 봤더니 국밥집이네요. 

 

여러분들은 이런 날씨에 어떤 음식이 떠 오르시나요? 

이런 쌀쌀한 날씨에는 저는 뼛속까지 한국인지라 국밥이나 전골이 자연스럽게 떠 오릅니다. 

 

마침 배도 고프고 맛도 궁금했는데 전국의 다양한 막걸리가 있다고 해서 저도 모르게 매장에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협소하지만 일본 라멘집 스타일의 다찌형태의 인테리어였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맞게 국밥도 정갈하게 나오네요. 

보통 이런 매장의 맛은 인스타와 같은 sns맛집인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참고로 국밥은 얼큰소고기국밥과 미역국만 파는데 안 매운 맛의 국밥은 없더군요. 

제가 맵찔이라서 '많이 맵냐고?' 물어보니까 '매운 것 못 드시면 청량고추는 빼 드리겠다'고 하길래 얼큰 소고기 국밥으로 시켰습니다. 

 

맛있네요!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인 만원이었지만 고기도 적당히 들어있고 육수도 고기맛도 많이 나고 무와 배추가 많이 들어가 시원하면서 칼칼하니 밸런스가 괜찮았습니다. 

다만 청량고추 안 뺐으면 저는 매워서 못 먹었을 것 같네요. 

 

어째든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괜찮은 국밥집을 발견해서 글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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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10-16 14:39:20

오늘 같은 날 저녁은 국밥이죠. 동네에 잘하는 집이 없어서 즉석식품중 쓸만한 선지해장국으로 먹을려구요. ;;

WR
2021-10-16 14:40:35

맞아요.

탕이나 전골류가 이런 날씨에 딱이죠!

잘 하는 집이 없으시면 아쉽겠네요.

다행히 요즈음에는 밀키트도 워낙에 좋아서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1
2021-10-16 14:50:27

괜찮은 것 같아 위치 찾아보니 상도동 성대시장 쪽이네요. 어린시절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살았던 곳이라 반가와서 댓글 남겨봅니다. 외장도 예쁘고 음식도 맛있을 것 같아요.

WR
Updated at 2021-10-16 15:05:03

네 저도 철물점 찾아 여기 저기 찾아다니다가 처음 가 본 동네입니다.

깔끔한 매장 모습만큼 맛도 괜찮았습니다.

 

1
2021-10-16 14:51:17

와~ 주금입니다...

WR
2021-10-16 15:03:06

역시 쌀쌀하니까 국밥 간만에 먹으니 좋네요!


1
2021-10-16 14:57:17

식당이 참 정갈하고 이쁘네요.

WR
2021-10-16 15:03:32

정갈해서 좋더라구요.

들어가기 전에 평점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괜찮았습니다. 

1
Updated at 2021-10-16 16:22:36

국밥 좋아요. 좀 쌀쌀할 때 목젖을 타고 속으로 퍼지는 그 온기와

국물의 맛을 기억하기에... 특히 싱싱한 상태의 김치나 맛갈나는 

깎두기가 있으면 단시간에 뚝딱모드이죠.

덕분에 오늘 저녁 후보가 생겼네요!

WR
1
2021-10-16 16:13:13

국밥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멋진 표현력이네요.

저녁 맛나게 드세요. 

1
2021-10-16 16:29:07

 미원짬뽕이 8천원 인데, 

맛있다고 하시면 가성비는 좋다고 봅니다  

WR
2021-10-16 16:44:38

저만의 일반적인 기준으로는 국밥은 8천원, 갈비탕은 1만 2천원에서 1만 5천원이라서 국밥이 만원이면 다소 비싼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말씀처럼 만원 정도의 퀄리티는 충분히 나와서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1
2021-10-16 17:02:37

쌀쌀해지면 뜨끈한 국밥이 최고죠. 

얼마전에 지인한테 서초동 조선면옥에서 장국밥 한그릇 얻어먹었는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좋더군요. 

WR
2021-10-16 17:05:00

서초동 조선면옥 장국밥 체크해 놓을께요.

맛난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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