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외국 유명 작가의 한국인과 음악에 대한 평가.
외국의 유명한 여성 작가분이 쓴 글의 일부입니다.
"요즘 한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라도 한국 사람들이 예술에, 특히 음악에 있어 그 얼마나 비상한 재능이 있는지를 알게된다."
아유. 이분은 또 누구시길래 뭐 당연한 이야기를 또 이렇게 길게 하시나.. 흐뭇 흐뭇..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K-Pop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기서 today, 요즘이란... 이 글이 쓰여진게 1963년 3월이란걸 감안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 관객의 떼창에 감격한 내한 아티스트들 동영상을 보다가..
특히 노엘 갤러거 Live Forever 떼창 영상에 달린 댓글이 인상적이더군요.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한테 반주 시켜놓고 관중들은 노래 부르고 있는 클라스..라고 말입니다.
그냥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원래 그랬던 모양입니다.
이 글은 '대지'의 작가 펄 벅 여사의 '흔들리는 갈대' 서문이었습니다.
펄 벅 여사는 원래 한국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만,
'누구라도' 라고 쓴 것은, 자기처럼 한국에 관심이 없어도
한국 사람들의 노래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다는 뜻이었겠죠..
문화로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했던 김구 선생님의 뜻을 생각하면.....
참 꿈같은 사건들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콜드플레이가 요새 콘서트를 여기저기서 하는 모양이던데,
크리스 마틴이 My Universe 의 한국어 가사 부분을 직접 부르더라구요. ...
영상을 보면서도 이게 참 무슨 일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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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3월....
50년후 부터
한국 문화는 세상을 지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