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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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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07:57:43

대통령의 글쓰기(2014) --> 강원국의 글쓰기(2018) --> 나는 말하듯이 쓴다(2020)

--> 어른답게 말합니다(2021)

 

강원국 저작의 제목들만 봐도(목차들을 이어붙여 봐도) 그의 행보가 보입니다. 

 

'말하듯이 쓴다'까지는 글쓰기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신간이 나왔는데 (말하듯이 쓰는데) '어른답게 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습니다. 

 

이전의 책들이 글을 잘 쓰려면 생각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썼다면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글과 말의 경계가 별로 없는 '디피' 생활을 한다면 한 번 읽어봐도 괜찮은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과 말의 기교에 대한 것이 아니라 배려와 이해, 양보와 소통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잘 드러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889398?OzSrank=1

 

목차

[프롤로그] 말 많은 세상, 말 같은 말이 없다


[1장] 말거울에 나를 비춰봅니다

아내는 왜 사표를 냈는지 묻지 않았다

말재주보다 우선해야 할 것

진정성의 필요충분조건

아버지의 평생 존댓말

부탁을 거절할 때 지켜야 할 것들

해결사를 자처하지 마라

배려하는 말은 아름답다

‘때문에’를 ‘덕분에’로 바꾸면


[2장] 어른답게 존중하고 존중받습니다

말 잘하고 싶다고? 자신을 믿어라!

때론 나도 외치고 싶다 “이의 있습니다!”

근거 있는 낙관주의자가 되라

아이의 말은 강물과 같아서

내 말은 여전히 자라고 있다

구설수는 세상이 보내는 경고

실력 없이 가르치려 들지 마라

평등하게 말할 수 없는 세상에서

말은 반드시 돌아온다

당신은 어떻게 불리길 원하는가

말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3장] 유연하게 듣고 단단하게 답합니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때 하는 말

칭찬받는 칭찬법

어휘의 한계가 내 세상의 한계

재미에 의미를 더하는 법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밑져야 본전, 선수 치는 말하기

틀에 박힌 말을 무시하지 마라

어떤 말은 삼킬 때 오히려 완성된다

전달력을 높이는 위트의 힘

말 잘하는 사람은 7가지를 맞춘다

관찰이 차이를 만든다


[4장] 말을 비우고 대화를 채웁니다

들어주는 것을 넘어 상대의 말을 끌어내라

좋은 사람의 말투를 닮아간다

더러는 실없어도 괜찮아

3가지를 준비하고 3가지를 조심하라

유머는 둘이 치는 손뼉

‘인싸’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첫마디는 힘 빼고 담백하게

내 몸짓은 무슨 말을 하고 있나

말의 선명도를 낮추는 5적

말실수를 줄이려면

간결하게 말합시다


[5장] 일의 본질을 잊지 않습니다

목표를 공표하라

상대에 따라, 물을 담듯이

시간을 아껴주는 보고의 정석

리더는 거저 만들어지지 않는다

질책에도 ‘격’이 있다

나를 알고 뇌를 알면 백전불태

조직에서 살아남는 사람들

뒷북보다 선공이 낫다

요약 잘하는 사람은 손해 보지 않는다

회의가 두려운 당신에게

협업에 필요한 소통의 법칙

비서처럼 생각하고 비서같이 말하라


[6장] 입장이 아닌 이익으로 설득합니다

존재 자체가 설득력이다

카산드라를 위한 조언

말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원하는 걸 얻는 협상의 기술

울렁증 잠재우는 법

논리의 마법사가 되려면

숫자는 양날의 칼처럼 다룬다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의 비밀

레이건 대통령의 전략적 말하기

목소리도 가꿔야 한다


[7장] 말보다 나은 삶을 살아갑니다

어쩐지 믿음이 가는 사람의 말

다 잘할 필요는 없다

말은 듣는 사람의 것이다

버릇처럼 하는 말이 삶을 바꾼다

유튜버가 될 수 있는가

이 하루가 고맙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혼잣말은 힘이 세다

독서와 말하기는 한몸이다

변화하는 세상의 화법을 주시하라

말공부도 예습 복습이 필요하다


[에필로그] 말공부에는 마침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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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10-18 08:15:51

당연한 말이지만 글쓰기도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요 머리속의 생각과 글쓰기한 후 읽어보면 머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글이 나오더군요
대통령의 글쓰기와 강원국의 글쓰기는 오래전 사놓고 못읽고 있네요

WR
1
2021-10-18 09:06:18

대통령의 글쓰기를 예전에 읽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을 의식하고 읽었던 책이었어요. 이번 책은 글쓰기가 아닌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라는 느낌입니다.

1
2021-10-18 09:49:55

글쓰기 조차 점점 테크닉이 판치는 세상(대표적으로 기레기들의 낚시성 헤드라인)이 되어가다보니 인간이 또다른 인간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음으로 쓰여진 글이 고파지는 때 입니다

WR
2021-10-18 09:56:57

디피에도 그런 글 또는 제목이 많죠. 저도 가끔 촐싹대다가 큰 코 다치고 후회하곤 합니다. ㅎㅎ

1
2021-10-18 10:01:36

강원국씨. 바로 엊그제 애들처럼 말했다가, 욕 먹으니까 애들처럼 싹 지우고 도망가는 유치한 짓거리를 해서 책이 폭망하겠던데요.

WR
2021-10-18 10:03:39

뭔지 모르지만 바로 위에 제 댓글 같은 행동은 어른들도 가끔 하잖아요. 그게 본질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조심하지만 잘 안되니 노력해야겠죠^^

2021-10-18 10:19:05

저도 글줄께나 읽은 독서광인데, 정운현같은 작가에게 저렇게 패악무도하게 입을 막으려 하고는 내뺀 악의적인 칼질은 처음 봤습니다. 작가끼리 싸우기도 하지만, 70년대까지 내려가도 비슷한 사례는 안 나옵니다. 반세기에 한두번 나올 만한 악질적인 짓이었습니다.

WR
2021-10-18 10:21:11

링크라도 주시면 보겠지만 직접 전후사정을 모르니 제가 언급할 필요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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