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파트 인테리어관련 조언구합니다.

확장을 하시던 안 하시던 기존 샤시가 알루미늄샤시이거나 노후한 경우 샤시 교체는 하시는 게 좋습니다. 샤시교체 비용을 일시에 부담하기 어려울 경우 그린홈리모델링사업 지원을 받아 5년장기저리 분할납부도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확장을 하시면 확장부에 이중샤시 안하시면 외부창 단창과 실내부 단창을 설치하셔서 최종적으로는 모두 창호가 이중의 창호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베란다 확장시 행위허가받으셔야 하구요, 뭐가 됐든 너무 성급하게 하지마세요. 예산은 정해졌으니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할지 확정하시고 시간을 두고 공부하세요. 기본적으로 올인테리어 시공 순서가 있습니다. 얼마나 공부하고 발품파느냐에 따라 비용과 퀄이 달라져요. 화이팅~

당연히 모든 곳을 이중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비용과의 타협이지요.

거실에 해가 잘 들어오는지요.

저도 일산 구축에서 십년넘게 살았는데 맞은 편 아파트에 가려서 해가 잘 안들어오던 3층 저희 호실과, 같은 라인이지만 12층 사는 이웃은 들어가는 순간 온도가 달랐습니다.

햇빛만 잘 들어온다면 안방베란다 샤시에서 들어오는 한기가 거실베란다로 유입되는 것을 중문(터닝도어)이 차단할 것이고, 안방창문을 겨울 동안 닫아두신다면 쌀쌀해도 버틸만 하실겁니다.

하지만 단지마다 호실마다 상황이 다르니 그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지요.

사시는 단지의 온라인카페나 호갱노노 같은 앱에 가입해서 문의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 공사를 하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아파트가 비확장형태같습니다.

1번은 비확장형태를 유지하고 건물외부창호와 내부창호를 교체하는것을 예기하는겁니다.  예전 비확장은 외부창호는 일반(한개층)창호, 내부 일반창호 입니다.  내부창호 폴딩도어 교체 비추천합니다.  멋은있는데 열어놓고 사용하는 시간이 적습니다.  

2번은 비확장 -> 확장으로 변경하는 겁니다.  베란다 바닥이 온수라인이 없으로 바닥공사를 해서 난방을 해야 됩니다. 물론 외부창호는 이중창호로 변경하셔야 됩니다.  이중창호도 요즘은 창호가 좋아져서 제품이 많습니다.  터닝도어는 확장 거실발코니와 안방쪽 베란다 공간 사이의 도어를 얘기하는거 같습니다.  

이왕하실거면 천정 에어콘공사를 같이하시는게 나으실듯합니다. 나머지 방의 확장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주방쪽 공간도 확장형태로 변경할수 있으니 같이 검토해보시고요.

바꾸실부분과 공간을 정하시고, 색상에 대한 기준을 가지시고 접근하면 될거 같습니다.  자주가셔서 공사하는거 유심히 보셔야 마감이 잘나옵니다.

직접하시면 비용을 줄이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공부와 시간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인테리어 비용중에 가장 큰 금액을 차지하는 부분이 샷시 입니다.
유튜브에서 샷시 공부좀 하시고 접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집이 오늘부터 수리합니다 ㅎ 같은 22평이네요

거실확장(이중샷시) 터닝도어

나머지 방은 일반단창 샷시입니다.

주방도 확장인데,, 여기는 구축이라 좀 좁아서,,, 이중샷시가 안되서 조금 더 두꺼운 유리로 단창 하기로 했습니다. 주방 베란다 사이도 터닝도어 입니다 ㅎ

샷시는 직접 확인하시고 제조사, 세부모델명, 컬러까지 직접 지정하셔야만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가장 비싼 부분입니다. 따로 확인 안하시면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95년 준공 아파트라면 확장은 안하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그리고 부엌과 화장실은 돈을 더 들이면 들였지 절대로 돈 아끼지 마세요. 살면서는 다시 하기 힘든 공사가 화장실과 부엌입니다. 특히 화장실이 준공 이후 그대로라면 타일 공사 덧방치지 마시고 타일 다 드러낸 후에 바닥 방수부터 다시 하시는 것이 조만간 닥쳐올 누수를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저희집 리모델링할때 이중샷시 안해도 단열 소음차단 잘됐습니다

샷시가 진짜 돈어마어마하게 깨지더라구요 

일단 샤시는 바꿔야 하니 샤시가격을 뽑은후에 나머지는 뺄거빼던지 하셔야 합니다. 엘지는 비싸니 동양,영림 같은걸로 견적을 내보세요.
잘모르시면 네이버 박목수카페가서 한번 둘러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2번 확장공사가 비싸요. 바닥난방, 벽체단열 등 추가되어서요.

저는 1번처럼 거실 폴딩도어에 외부 샤시 교체했었습니다. 결과물도 좋았구요.

(오래된 아파트라 확장공사하면 아래층에도 영향을 줄 여지가 컸죠.)

다만 거실쪽 베란다 바닥을 높여서 거실과 높이를 맞추고 큰 타일을 깔았습니다.

봄여름, 초가을까지는 폴딩도어를 열어놓고 살며 (확장한 느낌)

겨울은 닫고 살았었죠.

1년반 전에 올수리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저희는 거실과 방 3개는 모두 이중샤시를 했고 베란다 두군데만 단일 창호로 했구요, 대신에 메인 베란다 벽체와 북쪽 방향의 방 벽체에는 방이 좁아지더라도 10T 두께의 단열로 넣었습니다. 안 춥게 사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예산을 많이 썼네요. 물론 터닝도어로 거실과 베란다를 격리하고, 중문까지 하니까 낀 세대가 아닌 끝쪽 라인이라도 겨울에 하나도 안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