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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이중주차 된 차량 3대를 한 번에 밀어버리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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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56
Updated at 2021-10-19 16:10:39

이중주차 된 차량을 저렇게 한다고요?
https://youtu.be/3OxEzkpG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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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19 16:15:59

저 지능으로 운전면허는 용케 땄군

2021-10-19 16:16:34

 댓글은 시원하다라는 댓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 

 다른 사이트였나 보네...

WR
2
2021-10-19 16:19:53

이중주차.. 물론, 주차공간이 없어서 그러는 경우가 많지만
마치, 비상등처럼 만능인 듯 합니다
비상등도 길거리 도로 등 아무곳에서나 비상등만 켜면 정차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일부 운전자들이 있듯이
이중주차 또한 만능이라는 생각은 아예 안 들수는 없죠

3
2021-10-19 16:24:48

프랑스인지 이탈리아인지는 일자주차 했다가 나갈때 좁으면 차로 앞뒤차를 밀기도 하고 차댈때 범퍼 긁는건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개념으로 주차를 하고 운전을 한다고 들었었어요. 우리와는 좀 다른 개념이긴 한데 요즘은 범퍼도 차 도색과 같은 색으로나오니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2021-10-19 16:49:18

직접 본건 프랑스였습니다. ㅎㅎ

2021-10-19 17:29:02

미국 사람들도 그래요 범퍼로 밀어버리던데요 달하는 차주도 범퍼는 괜찮고 일렬주차 했으면 어쩔수 없는 거라고 하던데요

2021-10-19 19:46:02

프랑스가 그럽니다. 길도 좁고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상황. 우리나라도 좀 릴랙스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10-19 16:49:26

저 방법 외에 다른 방법이 있나요?

3
2021-10-19 17:05:43

한대씩 밀어야지요...

3
2021-10-19 17:11:32

차를 밀 공간과 키스를 생각하면,
뒤쪽 5-6대 이전부터 밀어야 할텐데요.
참 양심없어요. 자기 편하자고 타인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건지.

1
2021-10-19 18:20:08 (210.*.*.1)

헐~~~ 다른 방법요? 당연히 한대씩 밀어야요. 헐 입니다.

10
2021-10-19 16:58:32

이중 주차를 심하게 해두기는 했네요.

이중 주차는 가급적 하지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자리가 있는데 굳이 이중주차를 하는 차량들이 있기도 합니다.

2
2021-10-19 17:06:33

저 상태에서 한대 밀고, 또 한대 밀고, 안부딪히게 조심히 밀고, 또한대 밀고, 차간 간격 보며 또 조심히 안부딪히게 밀고, 그리고 처음 차 또 밀고..
부셔져라 일부러 세게 밀지않은 이상 저렇게 밖에 할수없지 않나요?
범퍼 앞뒤, 모서리에 대해서 너무 민감한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겨울철에 그것도 지저분한 차가 저러고 있으면 저는 발로도 밀었습니다.

2021-10-19 17:08:59
차가 드러우면 바퀴를 발로 밀면 좀 낫더라고요
그러다가 휠하우스로 발 쓕 들어가면 엄청 더러워져서 낭패니까 주의하시고요 ㅋㅋㅋㅋㅋ
2021-10-20 14:27:38

한 번은 일요일 오후(!)에 앞을 가로 막고 있는 이중주차 차를 바퀴를 발로 밀어 빼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차주인 젊은 분이 나타나서, 왜 차를 함부로 발로 미느냐고 항의하더라구요. 아니 아침도 아니고, 오후까지 차 옮기지도 않고 있다가, 바퀴 발로 미는 것을 멀리서 보다가 (보지 말고, 빨리 와서 빼면 될 것을), 바퀴 발로 민다고 엄청 뭐라 하더군요. 황당해서, 어차피 땅에 닿는 바퀴 발로 민다고 차 더러워 지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냐니까, 자기 소중한 차를 발로 민다고 기분 나쁘다고 하더군요. 그때, 젊은이라고 다 훈남은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네요.

7
2021-10-19 17:56:13

이중주차를 어쩔수 없이 하면 아침에 칼같이 나와 빼놓던가
아니면 전화를 바로 받던가죠!

6
2021-10-19 17:57:52

이중주차 하면 저정도는 감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주차 라인도 아닐뿐더러 결국 남한테 피해를 주는 주차 방법인데 차를 미는 사람이 그런 배려까지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1
Updated at 2021-10-20 09:13:57

무단횡단과 함께 대표적인 내로남불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종 하고 있고
내가 하면 불가피한 상황
남이 하면 무개념

저도 불 가 피 한 경우에 합니다.

1
2021-10-19 19:53:28

저도 이중주차를 최대한 안하려 하지만, 하더라도 앞 뒤 차들 안 상하게 조심해서 밉니다..

또 물론 글 올리신 분의 의도와 여러 댓글 다신 분들의 얘긴 잘 알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선 차의 범퍼를 범퍼가 아닌 차체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요..

범퍼는 긁히고 상해서 차 본체를 보호하기 위한 부품이다란 개념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범퍼는 차체와 다르게 검정색으로 나온 모델도 많고 

시트로앵 캑터스 같은 차는 아에 문짝에도 범퍼가 달려 있잖아요.

다만 범퍼의 제한적 보험 적용이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아 다들 익숙한 것 같진 않습니다만..

범퍼는 보험 적용 최소화, 전손 외 교체 금지 무조건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Updated at 2021-10-20 10:04:36

1.이중주차를 하더라도 최소한
한대정도 공간은 남겨둬야함.
이걸 무시하고 그자리에 대버리는 사람도 있음.
이럴때 서너대를 밀어야 차뺄공간이 겨우 나오는데
이때 한대씩 깔짝깔짝 밀다보면 거기다
중간에 큰차한대있으면 맘속으로 한꺼번에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많이 일어남.

2.어떤때는 이리밀어도 저리밀어도
내차빠질 공간이 안나옴.
이럴때는 내차앞에 주차된차주에게
전화해서 빼달라고 하면 한참있다
인상쓰고 내려와서 여밀고,저밀고 하면
되겠구만 하면서 삐댐.
맘속으로 내차로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아주살짝 0.0001초정도 일어남.

3.자리가 없어서 이중주차했다면
다음날 안나가더라도
오전중에 제자리로 주차하면 좋음.
아침에 이중주차 밀어서 출근했는데
퇴근했는데 그대로 있어서 또 밀어서 주차할때
맘속으로 별생각다듬.

4.이러다보면 차라리 이중주차가 편해서
자리있어도 항상 이중주차만하는 사람있음.
계속 그러다보면 점점 코너, 기둥쪽에
자기 편한쪽으로 주차하게됨.
그러다가 각종커뮤에 주차빌런으로 유명세타게됨.
2번 아재가 투덜대면서 차뺄때 멀쩡한
빈자리 놔두고 다른라인가서 또 이중주차함.

5.아침에 하필, 늦었는데
하필, 이중주차가 카니발임.
하필, 비가와서 차는 미끄럽고 겁나무거워서
밀리지가 않음.
이상하다 생각하고 운전석보니 하필,
사이드 채움.
전화하니 하필, 잘 안받음...계속하니
하필, 어떤 아재가 왜 계속 전화질이냐며 받음.
사이드채워져 있으니 차좀 빼주세요 하니까,
아이씨~하면서 자기 와이프를 바꿔줌.
아줌마가 그거 밀어서 빼면 되지 왜 아침부터
계속 전화하냐며 성질냄.
이날 출근포기하고 뉴스나갈 생각
0.0001초정도함.
사이드 채우셔서 안밀려요. 하니까
어머,흥이힛...그럴리가 없어용,
하더니 나온다함.
내려와서 운전석에 앉더니 문닫고 그대로
아무말도 없이 횅하고 다른라인 가서
하필 또 이중주차함.

6.아침마다 출근하려고 씻고 꽃단장하고
항상 깔끔하게 나오는데
전날 역대급황사에 이슬비살짝내려서
세상더러운 이중주차차를 밀다보면
코팅장갑하나씩 차에 쟁겨놓게됨.
그날따라 하필 장갑이 없어서
맨손으로 밀었는데 손이 너무 더러워서
잠시 집에올라가서 손만 씻고 내려옴.
그런데 그새 밀어낸 차보다 더 더러운
2번아재가 이중주차하고감.

7.자기전에 뉴스에서 다음날 눈온다고 하면
출근길 미끄럼이나 막힘보다
이중주차 밀어낼 생각에 아찔해짐.
눈오는날 사건들은 생각만해도
너무 힘들어서 여기서 끝내겠음.

8.처음에는 분명 이성적이었지만
몇년정도 시달리다보면
뭔가 쌓이고 쌓이면서 조금씩 무너지는 느낌임.
지금은 주차자리 넉넉한 아파트라서
과거의 추억거리지만
한꺼번에 밀어버린 저분이 0.0001퍼센트
정도는 이해감.
맘속으로만...

2021-10-20 13:12:44

전 경험한적 없지만 글만으로도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그때는 참 슬픈 시기였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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