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60세 이상 실손보험에 대해 아시는 분

https://www.yna.co.kr/view/AKR20210222163800002

장모님 3년마다 갱신되는 2012년 가입한 구실손보험인데...

10만 몇천원씩 납부하다가 지난달에 19만9천원으로 인상된다는 보험사 안내문 보고

진짜 맞나 다시 읽어봤네요.  만 71세신데....

머...실손으로 장모님 암때문에 7년전즈음 몇천만원 타먹고 건강해지셔서 아깝진 않은데

이대로 갱신료가 상승된다면 유지못하는 사람들 많아질거라고 봅니다. 

보험 좀 잘아는 분이랑 상의 하시는게 좋습니다. 

전 실손에서 암보장 같은 갱신형 없애고 비갱신형만 남겨두고, 

암보험은 별도로 들었더니 비슷한 보장에 비용이 많이 줄었네요. 

그 정도 실손보험이면.. 제 짧은 식견으로는 초창기 설계된 걸로, 자기부담금이 아주 낮거나 없는 수준으로 압니다. 그러니 제도를 악용한 보험금 환급자도 많아지고, 그때 가입한 분들이 나이도 들어가시니 자연스럽게 연로하여 병원 다니실 일도 많으니 보험금도 갱신될 수밖에 없는 걸로 압니다..

보험이란게 시간이 갈수록 비용이 많아지더라구요.
어렸을때 미리 내놓거나 아님 지금 많이 내던가.

어차피 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이죠

내가 안아프면 제일 좋은거고 아프면 그나마 나은거고.

환급형인가요? 소멸형인가요?
보장은 그때 보장이 제일 나아요

 원래 얼마를 내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올 7월부터 새로운 실손보험이 적용되는데 구보험들은

보장은 많이되지만 병원에 자주 갈수록 오르는게 만만치 않을겁니다.

그래도 지병이 많고 병원에 갈일이 많으면 구보험이 보장이 많이되니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보험료 올라서 지출하는 비용과 병원 이용해서 지출하는 비용을 따져봐서 어느쪽이 더 많은지 따져보면

오른 보험료를 감수하고 계속 유지할지 말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연세가 있으니 앞으로로 예측하시어 생각하는게 좋을것같네요.

저는 다른 보장은 없고 오로지 실손만 되는 신보험으로 갈아타서 2만원도 채 안되는 보험으로 갈아탔습니다.

지급되는 보험료는 급여,비급여 부분이 10%로씩 적어지긴 했지만 기존의 보험료로 14만원정도 냈었는데

10년동안 5번정도밖에 탄적이 없어서 갈아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