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디아2 관련해서 커뮤니티별로 이상하게 극블리 소서리스 약파는 분들이 많더군요.
1. 디아는 나온지 20년된 게임이다보니 뭔가 어떤 공략이 나오고 사람들이 많이쓰거나 이런것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2. 왠만큼 디아하는 사람들도 이런저런식으로 옛날 10년이상된 공략대로 안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보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 10년이상된 견고한 논리의 공략에 대해서는 그게 맞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3. 한 2~3주 전 부터 계속 디아 커뮤니티에 파볼오브 구림, 극블리가 최고 라는식의 글들이 매우 많이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디아한 사람들은 대부분 아직도 파볼오브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각각 그냥 장단점이 있고 거기에 대한 목적이있죠.
극블리의 단점은 사냥터가 제한된다는 점이 단점이고
장점은 단점을 만회할수있는 사냥터에서는 매우 강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볼오브의 경우
단점은 파볼이 가지는 데미지의 한계, 오브의 데미지의 한계가 단점이라서 사냥 속도가 느리다는점이고
장점은 컨트롤이 직관적이고 쉽다. 액트 진행시 어떤곳도 막힘이없이 진행가능하다. 안다메피를 잡는게 편하다.
이런점이 장점입니다.
문제는 여러개의 캐릭터를 키우는 오랫동안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극블리를 절대 안키운다는거죠.
극블리 키우는 사람들이 우리는 카우도 빨리돌고 카오스 생츄어리도 돌수있어.
라고하는데 게임 오랫동안 가능한 사람들은 카생은 햄딘으로 가고 카우는 자벨마로 가면되는거 아님??이라고 하는거죠.
저런면에서 보면 극블리의 장점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카생에서는 햄딘의 하위호환, 카우에서는 자벨마의 하위호환이 되버리는겁니다.(저 두군데의 가장 큰 특징은 길찾는게 매우 쉬워서 텔레포트가 필요없다는점이죠)
저런사람들이 파볼오브 키우는 이유는 초반에는 안다 메피 3~4천번 잡아서 유니크 줍는게 중요하니까 초반에 파볼오브 돌림.
그리고 중후반에도 결국 키 구하러 다니려면 파볼오브로 가는게 제일 편하니까. 라고하면서 파볼오브를 키웁니다.
결국 오랫동안 게임한 사람들의 루트를 보면
1. 파볼오브는 초반에 유니크템 구하기
2. 햄딘은 파볼오브가 구해놓은 템을 베이스로 빠르게 카생가서 파밍
3. 카우돌려면 자벨마 키워서 카우 빠르게 파밍
4. 어느정도 캐릭들이 궤도에 올랐다 싶을때 햄딘을 질딘으로 바꾸고 파볼오브 세팅강화이후에 키세트 모으기
5. 키셋모은걸로 질딘을 이용해 횃불 수거
6. 모인 템들 처리해서 무공 맞추고 소서리스 체라소서로 변경이후 빠르게 파밍
7. 체라소서로 파밍한걸로 햄딘, 자벨마 강화
이런식으로 결국 루트가 정해져있죠.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에서 나는 극블리로 바꾼다음에 진짜 게임이 쉬워졌다느니 이런소리들이 엄청나게 많이보이니까 디아만 10년넘게한 썩은물 방송하는 사람들한테까지 극블리 왜안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루에 2~30번씩 하니까
방송하는 분중 한명은 내가 하도 극블리 타령하니까 더러워서 극블리한번 해줬어. 극블리해봐야 햄딘보다 느려 카우는 자벨보다 당연히 느리고 라는 소리를 기어이 하게 만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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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블리는 pk 많이 하지 않나요? 필드에 콜드 면역 몹들이 너무 많아서 사냥은 힘들죠. 콜드나 파이어 내성 몹들은 무공으로도 면역이 잘 안 지워져서 파볼오브에도 한계가 있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