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디피 자랑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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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1:53:25
아들한테 선물 받은 회원님 글을 보니 부러운 가운데 문득 생각났습니다.
오랜기간 디피를 했더니만 부러워한 대상도 변했구나 하구요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면…
1. 홈시어터 : 우와 집이 극장이네. 되게 비싸 보인다.
2. 월급 : 뭐야 나도 매일 출근은 하는데…
3. 자동차 : 저런 차를 타는 사람이 진짜로 있긴 있구나
4. 몸 : 이사람들은 영화는 언제 보고 운동은 언제 하지?
5. 책 : 이사람들은 영화는 언제 보고 책은 언제 읽지?
6. 영화 : 이사람들은 일 안하나? 영화만 보나?
7. 자녀 : 헐. 진짜 저런 애들이 있다니.
아무튼 부러운 대상은 많아져도 강도는 줄어드니 이렇게 나이 드나 봅니다
님의 서명
나부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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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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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02:25:09
저말고 또 있습니까?^^
2021-10-20 09:22:27
ㅎㅎㅎㅎ 그렇게 되었습니까?
2021-10-20 10:01:34
그랬으면 좋겠군요. ㅎ 1
2021-10-20 09:59:28
제일 부러운건 몸매자랑입니다. 이건 별짓을 다해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어 흉내도 못내네요. 아~ 뱃살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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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자랑도 가끔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