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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캐나다 사시는분? 캐나다 이민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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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18:33:33

이번에 이직하게 되는 회사가 외국계 기업이라 (software 개발자입니다.)

지사가 미국, 캐나다에 있으며 원하면 이민갈수 있게 도움준다고 합니다. 

(변호사 붙여준다고 하고.. 아마 영주권 획득할수 있게 도움주나 봅니다.)

 

간다면 대학시절에 유학경험이 있는 캐나다가 좋을것 같고 위치도 벤쿠버라 

레포츠 좋아하는 저희부부한테는 좋을것 같습니다. 

 

6살난 딸램이 영어 교육때문에 꼭 가자고 와이프가 꼬시는데.. 

간다면 포기해야하는것들이 너무 많네요.

 

일단 수많은 짐들과 차들 모두 정리해야할테고..

올해 카라반 사면서 친해진 사람들과 매주 캠핑즐기는데 그것도 포기해야하고

지금은 맞벌이인데..가면 외벌이가 되는데다 캐나다 세금도 무시무시해서 달에 받는 월급도 많이 줄어들것 같네요. 

가서 집구하는것도 일이고.. ㅠㅠ(벤쿠버 월세 엄청나드라구요. 전세가 없어서.. ㅠㅠ) 

양가 부모님들이 손녀 너무 좋아하시는데, 몇년 못뵈는것도 그렇고.. 

 

제나이 40살 초반이라 이제 정착하는게 편할나이인지라.. 일벌이는게 다 귀찮기도하구요. ㅠㅠ

회사가 코로나때문에 완전 풀 재택이라.. 가면 한동안 외롭게 지내야하는것도 싫구요. 

와이프는 이런기회 언제오냐며 가서 3년만 있다오자는데.. 

막상 정착하면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 때문에 아예 정착하지 않을까 싶은데. 

 

유투브 보니 캐나다 안좋은점 등등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대부분 자기 관점에서 써서 와닿진 않더라구요. 

 

캐나다 벤쿠버 쪽에 사시는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6살 딸램 교육 때문에 가는게 맞는 선택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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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2021-10-20 18:08:31

 와이프분이 가자고 하시는거면 가셔야죠

WR
1
2021-10-20 18:09:08

엌... 예상치 못한 댓글이네요. ㅋㅋㅋ

2021-10-20 18:10:46

인생 말년에 돌아봤을때 후회가 적을 것 같은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WR
2021-10-20 18:11:21

그걸 모르겠습니다. 살아봐야 후회할지 안할지 알것 같아서요. ㅠㅠ 

1
2021-10-20 18:15:47

예전에 캐나다 있었을 때 현지분들이 얘기하는 것 중에 안 좋은 건 크게 2가지 였습니다.

 

의료  

비용은 실제론 비싸지만 영주권이나 회사에서 보험커버 해주면 무상의료 비슷합니다만..

응급실 가도 죽어가는 사람 아니면 의사가 바로 안 나옵니다.  

뼈에 금가거나 이래도 한 4시간 있다가 그래도 오면 다행입니다.

대부분 동네 클리닉(가정의학과)에 예약해서 다니는 데, 큰 병이라도 걸리면 이중으로 힘듭니다.

 

세금

재산세라던가 이런 게 좀 세고.. (현재 한국생각해 보니 이제 별 차이가 없네요..)

세금신고가 꽤 까다롭습니다. (환급 잘 받으려면)...   맡겨서 하는 사람도 있고...

 

좋은 점도 굉장히 많지만, 나이드신 분들은 의료때문에 되돌아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았습니다.

WR
2021-10-20 18:18:37

네~ 의료비 얘기가 유툽에 많더라구요. 그정도 군요. 에구.. 크게 다치지 말아야겠네요. ㅠㅠ

세금도 까다롭군요. 우리나라처럼 회사에서 다 해주지 않나보네요. 

1
2021-10-20 18:28:21

저도 벤쿠버에서 보드타다가 팔 부러져 봤는데.. 의사 보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드장에서 부러진 팔로 버스타고 병원에 갔어요. 산중턱에서 응급 부르는 비용이 너무 높아서 ㅋ

2021-10-20 19:06:45

헐. 고통스러울텐데 .. 대단하시네요. ㅎ
우리나라가 의료 접근성이 좋은 거군요.

1
2021-10-20 18:18:19

가고 싶어도 못 가는것보다는 여유가 있으시다면 가는게 더 이로울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아내분도 일 하시면 되지않을까하고 말은 쉽게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21-10-20 18:19:40

와이프가 같은 계열로 외국에서 회사 다니기는 힘들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연봉 꾀 많이 받구 다니는데. 아깝죠 ㅎㅎ ^^;

2021-10-20 18:19:00

6살이면 딸아이의 의사도 중요하겠네요

어른들이 적응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적응하는게 더 어려우니

외국 생활의 장단점을 알려주고 아이가 어려움을 이겨낼 각오 또는 의지를 확인해야죠

앞뒤 정황상 아이에게 큰 결정권이 있는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만 딸 아이의 중요한 시기를 생소한 곳에서 보내는 일이니 직장 만큼이나 중요해 보입니다

WR
2021-10-20 18:20:31

딸램은 어려서 아직 아무것도 잘 몰라요~ 

물어볼때마다 네, 아니요 대답이 달라지니까요. ㅎㅎ 

2021-10-21 04:41:35

저는 반대로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빨리 적응한다고 생각합니다. 6살이면 보고 듣고 하는 걸 스폰지처럼 흡수할 나이죠.

14
2021-10-20 18:19:02

잠깐 들어갔다 살다오겠다는거면 전 반대입니다. 본사 파견근무형식으로 3~4년이면 괜찮겠죠. 여기에 모든 기반이 있는데 직장 옮겼다고 거기에 몰빵하는건 아닌것같습니다. 그 직장이 평생직장일지 스쳐지나가는 직장일지 아무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지금 해외에 나와계신 교민분들 모두 고생 많이하고 계십니다. 노후까지 생각하신다면 신중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게다가 요즘에는 해외에 워낙 한국분들이 많이 나와 계셔서 자식교육때문에 나간다는것도 전 좀 반대입니다. 제가 지금 폴란드에 나와있고 해외 생활 할만큼 해봤는데. 게다가 맞벌이시면 한국에서 생활이 훨씬 좋을것이라고 제가 장담합니다. 제가 밴쿠버 밑에 시애틀에도 살아봤는데... 날씨 완전 구려요... 일년중 9개월 비옵니다. 잘 생각하세요.

WR
2021-10-20 18:25:29

맞습니다. 날씨가 구린날이 많죠. 

대학시절 유학을 반년정도 토론토, 또반년을 벤쿠버에 있어서.. 

벤쿠버 날씨가 좋은날은 진짜 좋더라구요. park 도 너무 잘되어있구..

 

와이프가 젊을때 영어를 못배운게 한이라며.. 애기는 꼭 영어 잘하게 해주자고 나가자는데.. 

이번 옮기는 직장이 연봉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올려준것도 있기두하구요.

노후때는 한국오는게 좋지 않을까 하기도 하구.. ㅠㅠ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네요. 

 

반대의견 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2021-10-21 01:10:52

2005~2009년, 그리고 2018년부터 시애틀 근교에 사는데요. 여전히 겨울에 비가 오는 날이 많지만 예전하고는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부슬부슬 비가 거의 매일 왔다면 요즘은 비가 올때 양은 많아졌지만 겨울에도 비가 오지 않는 날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골프를 치곤 합니다. ^^

10
2021-10-20 18:21:10

캐나다 교육수준이 딱히 높은것도 아니고, 이민 이면 캐나다인으로 자녀를 키우시고 기르시는 거라서 신중히 고민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WR
2021-10-20 18:26:33

딱 영어 때문이죠. 

내년부터 영어유치원을 갈지 말지도 정하는데.. 

와이프가 어릴때 영어 못배운게 한이라며.. 애기는 영어 잘 배우는 환경을 해주고 싶나봅니다.  

9
2021-10-20 21:00:43

냉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6살 딸아이 데리고 이민가시는거면 따님은 캐나다인으로 키우시는 겁니다. 현지에서 캐네디언으로 생활하는데 영어를 잘하는게 메릿이 되는 상황이 아니고, 영어를 잘하는게 메릿이 되는 한국으로의 귀환은 또다른 문제입니다. 언어능력은 그냥 인생을 사는데 있어서 일종의 도구에 불과합니다. 직장에서 영어잘하면 대우를 받는 게 사실이지만 냉정히 이야기하면 영어를 잘해서 대우를 받는다기보다 그 언어능력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잘하는 거지 언어자체가 목적일 순 없습니다. 오히려 제 주위의 이민자분들은 사실 자녀들이 고교졸업후에 독립해서 남자친구나 여친이랑 동거를 하면서 부모를 떠나가는 걸 못견디시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나이어린 따님을 데리고 이민을 가는 결정은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어딜가나 잘 적응하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영어교육때문에 이민을 고려하신다니 또다른 극단적인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본터라 좀 직설적으로 말씀드림을 양해바랍니다.

3
2021-10-20 18:24:48

지금 나이시면 세계 어디 가서도 적응 하실거에요 문제는 그 다음(퇴직)이죠
퇴직 후 익숙치않은 외국에서 살아낼 준비 할 자신 있으면 도전해봐도 좋으실건데 어찌되었던 인생이 걸린.. '기회'입니다

WR
2021-10-20 18:27:24

하아... 사실 자신이 별루 없기도 합니다. 

만약에 퇴직한다면 영어 인터뷰를 봐야한느데.. 으아~~ 정말 못하겠네요. ㅠㅠ 

2
2021-10-20 18:30:48

일단 가면 뭐든 다 되실거에요 특히 아이들은 웬만하면 적응도 빠르구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것도 분명 있기에 그런건 빨랑 포기를 해야지요
그런 면에서 몇년 살고 돌아오는걸 누구나 추천을 하더군요

5
Updated at 2021-10-20 18:29:00

자녀분 교육방향과 캐나다로 갔을 때 교육면에서 얻을 수 있는거 잃을 수 다 따져봐야 할거구요.

 

말씀하신거 처럼 캐나다로 갔을 때 잃어야 할 것들보다 가치있는걸 얻으실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가는게 맞겠죠.

 

좋은 방향으로 부부간 합의가 도출되지 않으면 두분간의 생활이 그리 행복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2009년 치앙마이생활을 접고 딱히 능력이 없어 캐나다가서 육가공공장에서 일하려고 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말씀처럼 아이들 교육문제나 기타 여러 이유가 있었겠죠.

아내와 대화를 하면서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오기로 결정했고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WR
2021-10-20 18:32:36

와이프도 융통성이 있으니 잘 얘기하면 합의 점이 도출될것 같네요. 어느쪽으로든.. 

장,단점으로 정리하고 있는데.. 단점이 훨씬 많아서.. ㅎㅎㅎㅎ;  

4
2021-10-20 18:29:00

캐나다인 생활수준이 우리나라보다 결코 높지 않은거로 보였습니다.

살기는 우리나라가 더 좋을 거라고 봅니다.

저희 애들이 3년6개월을 벤쿠버에서 유학했습니다. 

저는 캐나다 대학으로 진학하기를 바랬습니다만 

애들은 계속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결국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안정적인 직업이 있으시면 한국이 살기가 더 나을겁니다.

WR
2021-10-20 18:31:15

대학진학 얘기가 나온거 보면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벤쿠버에서 나왔나보네요? 

애들이 한국 가고 싶다고 하는 이유가 있었을까요? 

2021-10-20 19:43:37

해외에서 살아보시면 은근히 인종차별 심합니다. 저희 애도 여기 폴란드 아메리칸 스쿨 다니고있는데 백인애들이 차별합니다. 로컬학교는 더 심하곘죠?

1
Updated at 2021-10-20 18:29:35

가면 3년만 있다오시게 되지 않을것 같은데요. 잠시 파견근무면 몰라도요. 

아이가 크면 클수록 오히려 한국에 오시기 더 힘들지 않을까요

그쪽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다가 한국의 치열한 경쟁속으로 돌아오긴 쉽지 않을듯

사람사는 문제는 가면 다 살게되고 캐나다 쪽으로 이민간 사람들이 특별히 힘들다거나

그런 얘기는 안하더군요. 

주변인들 특히 가족들과의 인간관계들보다 가는게 더 메리트가 있는가

해당 회사에서 장기간 근무가능한가 혹시 퇴사할 경우에도

계속 현지에서 다른 직장을 잡고 살수있는가 그런게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지인 동생이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거의 못보고 살죠. 어머님이 많이 서운해하신다더군요. 

WR
2021-10-20 18:35:08

하아.. 그게 좀 문제이기도 합니다. 

장인어른께서 일찍 병으로 안계신데, 장모님도 몸이 조금 안좋으셔서.. 

가까이 있는데 자주 뵙지도 못하는데 캐나다 가버리면 더 못뵐텐데.. 

그깟 영어 교육이 머가 중요한가 싶기도 하구요. ㅠㅠ 

 

1
2021-10-20 18:29:42

어디 혼자 가시는 것이면 몰라도 평생 살 생각해야 하지 싶네요.
주변에 비슷한 지인들에 있지만 잠간 다녀오면 득도 있고실도 있는데, 3-4년 정도는 금방이라서 적응할만 하면 오셔야 할겁니다.

WR
2021-10-20 18:37:05

그러게요. 적응할만 하면 와야하는게 또 일이겠네요. ㅠㅠ 

그리고 한국와서 아이가 잘적응할수 있을까도 문제구.. 

3
2021-10-20 18:30:40

가는거 찬성합니다.
직장 유지 되면서 가는거면
안갈 이유가 없죠
본격 이민이야 경험해 보고 결정하면 되는 것이고요.
돌이켜 보면 과거 할까 말까 하다가 안한 것들 시간 지나서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WR
2021-10-20 18:36:30

와이프 벌이도 이쪽 업계에서 굉장히 높은 연봉이라.. 포기하고 가는것도 만만치 않긴합니다. ㅠㅠ 

하아.. 진짜 눈감고 3~4년만 딱 있다 올까 싶기도 하고.. 

포기하는것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ㅠㅠ 

9
2021-10-20 18:46:51

사모님 연봉이 높고 + 본인도 현 직장에 만족하고 있다면, 외국 나오시면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지는걸 느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국에 현재 나와서 생활 중입니다만, 한국에 비해 생활의 만족도가 매우 떨어진다고 느낍니다)

 

차라리 연봉이 높으시다면, 두분이 열심히 벌으셔서 아이들 영어 캠프도 방학때마다 보내시고, 초교 고학년, 중고등 학교때 1~2년 정도 조기 유학 시키시는게 오히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1
2021-10-20 18:39:00

좋은 기회 잡으신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1
2021-10-20 18:43:53

캐나다가셔도 자녀가 중고등학생쯤되면 미국대학생각해 미국쪽으로 진학하는게 좋을텐데요. 캐나다가 생각외로 기업이직풀이나 진학쪽이 별로인거 같기도 합니다. 평생직장보장이 아니라면 고민 심각하게 하셔야 할것으로 보이는데 도움이 못되는군요. 영어는 애들이 어릴때 접하고 체화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3
2021-10-20 18:45:47

캐나다에서 잠깐 살다가 작년에 왔습니다. 

직장이 있고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보라고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캐나다 영주권은 5년짜리인데 2년만 거주하면 갱신 가능하니까, 한국국적 포기 마시고 일단 영주권 5년만 지내보세요. 그럼 답 나올겁니다.

아내분의 의사, 아이의 나이, 캠핑 좋아하시는 것 등등 밴쿠버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꼭 캐나다여야 하는지는 좀 더 생각해 보시구요. 미국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4
Updated at 2021-10-20 18:52:06

돈만있음 살기 좋습니다
110v 쓰니 승압기 필수인데 여러대 가지고 가세요 고장나면 구하려면 몇배줘야돼요
현지교민들 대부분 사기꾼이 많아요

의외로 냉정합니다 이기적이고요

한국처럼 job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아이교육 때문에 한국의 좋은직업버리고
영어가 현지인처럼 안되니 이삿짐인부일 하는 이민자 많이 봤어요

세금을 50% 받아서 실업자수당으로 나눠줍니다 생각보다 거지들 많아요

길가다가 담배있냐고 물어보는 거지들 많아요 담배값이 한국의 몇배죠

중고시장이 커요 그만큼 경제가 실업자수당으로 돌아가요

몇년 쉬다온다는 생각으로 가지 않고 눌러 앉을거야라고 한다면 돈싸들고 가는데 이민자만보면 달려드는 교민들 무지 많고 사업하자고 무지 꼬십니다

교회조심 하세요 교회에서 엮어들어가서 커뮤니티형성이 됩니다
사기꾼도 교회에 많죠

교육수준이 영어외엔 한국식교육을 하면 아이들 전교에서 놉니다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공기좋고 조용할거라 생각하지 말고요

숨겨진 이면이 너무 많아요

2
Updated at 2021-10-20 18:54:59

말씀하시는 거 보면
아내분 1년 휴직하고 1년만 갖다오는 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아빠 상황 봐서 역?기러기 아빠...

8
2021-10-20 19:07:35

다른 것은 몰라도 자녀분 영어 때문이라면 살짝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이제 6살이면 사회에 나가기까지 아직도 20년이나 남았습니다.

지금도 조금씩 옅어지는데 과연 그 때까지도 영어 구사력이 무기이자 경쟁력이 될 수 있을까요? 

2
2021-10-20 19:11:26

직장이 있다면 아이가 어릴 때 벤쿠버에서 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캠핑 좋아하신다면 천국이죠. 캐나디언 타이어 가면 캠핑 용품 보고 눈 돌아가요. (캠핑을 못하는데도 하고 싶다는,,,)

그리고 꼭 한인이 사는 동네로 가세요. 한인 별로 없는 동네 갔다가 고생했어요.

쇼핑은 시애틀에서 한꺼번에 하시면 되고요.

아이 어릴때는 미국보다는 벤쿠버가 좋을 듯 합니다.

3
2021-10-20 19:12:22 (180.*.*.199)

 두분이 돈 많이 버시는거 같은데 그냥 한국에서 외국인 선생 초빙하여

자녀 영어교육 시키시는게 더 나을 거 같은데요

돈 많으면 한국이 제일 살기 좋습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 나이가 들어 의지할 곳 없으면 자식들 외국 나가면 상당히 서운해 합니다

(다른 형제들이 한국에 있으면 모르겠지만)

2
2021-10-20 19:26:18

 젊으신 분이면 가시라고 하겠지만 수입도 안정되고 말씀하신거 보면 가실이유가 없으신거 같아요

미혼에 젊으신 나이면 이점이 있지만 지금 말씀하신 상황이면 이점은 없어보입니다.


1
2021-10-20 19:27:59

일단은 '이번에 이직하는' 회사가 평생을 걸어도 괜찮을 회사인지 다녀보고 생각하실 일 아닌가 싶네요. 뭐든 급하게 하면 체하더군요.

1
2021-10-20 19:29:14

우리나라 사람 기준 서울보다 살기 좋은 도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3
Updated at 2021-10-20 19:39:58

저는 호주에 살고 있어서 좀 다르겠지만 무조건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아이 2개국어 구사능력이 큰 장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주권까지 회사에서 스폰서 해줄 가능성도 많아 보이는데 나중에 아이가 캐나다 학교를 가게 된다면 교육비를 많이 절감할 수도 있을겁니다. 아무래도 유학생비자로 간 경우는 학비가 엄청 비싼데다 졸업을 하더라도 취업비자를 받아야 되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에 비해 후순위권이라 나중에 고생을 많이 하더라구요.
물론 벌이는 줄지만 가족과의 시간은 더 늘어날 것이고 그 기억은 아이에게 큰 추억거리가 될겁니다. 물론 kulkun님이 받을 영어 스트레스는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것 외에는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잘 지내고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비록 금전적으로는 덜 풍요롭지만 좋은 자연환경, 느긋한 사람들,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 다니는 모습을 보면 오기를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 돌아가는것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건 아마 나이가 많이 들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겪어보지 않고 포기하기엔 너무 아쉬운 기회 같습니다.
좋은 선택하세요!

1
2021-10-20 19:38:01

해외(미국, 뉴질랜드, 호주, 파라과이, 남아공 등)에서 사업하고 계시는 분들과 연락을 자주하는데, 종종 말년은 한국에서 보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에 다시 돌아올 기약이 있다면 사모님 말씀대로 3년정도는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와이프가 아이들 교육이나 환경 등을 이유로 미국가서 몇 년만 살다오자고 하는데, 저는 가게 되면 한국 돌아올 기약이 없네요.. 

5
2021-10-20 19:49:34

기러기엄마 추천드립니다.
부인은 한국에서 돈 버셔야죠^^

2
2021-10-20 20:12:55

아이 영어 교육때문이라고 하면 제 개인 경험으로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일단 애가 너무 어려서 외국어를 습득하더라도 계속 있지 않고, 3-4년안에 귀국하시다면 원래 생각하는 영어교육 효과는 크게 보기 어렵다고 보셔야 합니다. 두번째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나이가 되야 영어학습도 더 좋습니다. 지금은 어려서 영어도 한국어도 잘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위의 이유로 나간다고 하시면 아예 정착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나가셔야지,아니면 어정쩡하게 후회할 수 있습니다.

1
2021-10-20 20:49:19

저는 캐나다는 여행으로 며칠만 가서 잘 모르고
결혼도 안 한 입장이기는 합니다만
그냥 제 생각을 말해보자면
KulKun 님께서 포기해야 해서 아쉬운 게 있는 것처럼
따님께서도 갑작스런 이민으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있지 않을까요?
갑자기 친구들도 못 만나게 되고
갑자기 전혀 다르게 생기고 말도 안 통하는 아이들과 어울려야 하고

말씀 못하신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쓰신 글에는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서라고 하시는데
그게 정말 아이를 위해서인지는 저는 의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게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진짜 아이를 위한 건지 아이도 원할 건지 저는 따님과 이야기도 해보고 많이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2
2021-10-20 21:04:06

 지인들과 술 한잔 하는 일을 좋아하신다면 캐나다에서는 견디기 힘들다고 합니다.

2
Updated at 2021-10-20 21:50:12

제가 10년동안 이민 간 분들 10명정도를 보아왔는데... 본인들이 계획한대로, 꿈꾼대로, 바라는대로 이루어진 분들이 단 한분도 없더군요... 본인도 그리고 자녀들도...  

그리고 애들을 우선 순위로 잡은 분들이 대부분 좋지 않은 결과를... 애들은 우선 순위가 아닙니다... 

어쨌든 모든 면에서 한국에서 살던 수준보다 못하거나 잘해야 비슷하더군요... 

3
2021-10-20 21:11:02

개인적으로는 영어 교육을 위해 이민 정도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관심만 있으면 읽기 연습 쓰기 연습을 통해서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세대에는 지금같이 영어가 필요하지도 않을수도 있구요. 서로 바라고 행복할 수있는

환경이 더 우선이고, 아내분 뿐 아니라 아이와 글쓴 분의 행복도 고려하는게 맞죠..

 

영어는 한참 후순위 입니다. 저라면 안가는 쪽을 선택할 듯 하네요. 실제로 같은 상황에서 그랬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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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21:15:50

본문과 댓글 다 읽어보고 여러방향으로 이리 재고 저리 재면서 객관적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메리트 디메리트 따지면서요.

인천 송도에 거주 하시면서 자녀분은 캐나다학교(CMIS)보내시면 원하시는 모든 조건 대부분 만족하실거로 보이네요.

캠핑
공원
의료
날씨(미세먼지 빼구여 ㅠㅠ)
맞벌이소득 유지 (직장과의 거리 변수는 있지만..)
자녀영어
변수에 대한 대응 자유도
- 중간에 해외로 나가건 한국 학교로 편입하건
- 이직을 하게 되건
- 뭐가 되었건

음… 적어놓고 보니 이걸 선택 안할 이유가 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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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21:33:25

저 같으면 한국입니다. 사는게 별거 있나요? 익숙하고 편한게 제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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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21:46:54

제 처형이 남편 직장때문에 조카가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까지 홍콩의 외국인학교를 다니다 귀국해서 한국으로 들어와서 대학을 다니고 졸업했는데 한국이 적응 안된다며 싱가폴로 취업해서 가더군요..
아이가 함께 가시는 일이니 잘 고민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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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21:51:33

제 친구가 인텔 한국법인에서 근무하다가 2년전에 미국으로 발령 났었어요. 거기서 딱 1년 근무하고 해고 시켰더군요. 가족은 미국에 있고 친구는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이도 있지만.. 해고가 우리나라보다 자유로운지 그런것도 체크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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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23:12:12

미국 살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보았습니다.
대부분 돈은 꽤 많이 모았지만 나이들어서 관리자급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영어가 딸리니 인력 통제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나오게 되고, 모은 돈으로 세탁소, 카워시 이런 거 많이 하더군요.

일단 직장 유지되면서 3년 정도 일하다가 돌아온다면 안갈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와이프 경력 단절이 좀 아깝지만요)
애기 돌아와도 겨우 초등학교 2학년이니 한국에 적응하는 것도 전혀 문제없고요.

암튼 장기적으로 계속 살기에는 저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기러기는 하시면 안 되요.

1
2021-10-20 23:53:55 (115.*.*.252)

가족들이 안정지향적인지 불안정 할 수 있지만 도전적인 취향인지 먼저 고려해보셔야 할겁니다

 아니면 몇해동안 빠삭벌어서 파이어족 내지는 조기은퇴를 해버리고 떠나는 거죠

강남분들 중에 한해 절반은 미국에 절반은 한국에 사시는 분들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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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01:19:11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일단 이민을 오면 남자는 지옥

여자와 애들은 천국입니다

의료는 많은분들이 한국이 낫다고 그러지만

캐나다가 한국보다 훨씬 좋습니다. 단지 늦다는것만 고려하면

(본인이 중병으로 5년째 투병중이라 내용을 잘 압니다)

이 점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실제로 겪어보지 않은 분들의 의견이 

대부분이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영어는 한국에 있어도 배우는데 큰 지장은 없을것 같기에 영어때문에

이민온다는 건 이제 시대착오적이지 않을까요?

돈버는건 한국이 훠얼씬 쉽습니다  캐나다에서 노력하는 절반만 하면

한국에서 더 큰 돈을 벌수가 있습니다.

살기는 캐나다가 좋구요 저도 밴쿠버 인근에 사는데 겨울에 약간 비가 많이와서

좀 그렇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정말 행복하고 좋습니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좋아하신다면 더욱 금상첨화죠 

그리고 본인의 영어가 거의 현지인 수준이 아니라면 취업이민은 반대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민 20년이상되었고 자녀교육 현지에서 마쳐 전문직 취업상태며

금전적으로 부족함 없는 60세 은퇴자(질병으로 조기은퇴) 입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 의문사항있으면 글 남기세요 아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가진게 시간뿐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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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01:59:40

눈팅족인데.. 로그인합니다.
보통 강박관념가지신분들께서 자신이 못하는 것에 대해 자녀에게 투영시키려고 하는 모습 많이 봅니다.

캐나다로 가시게 되면, 진정한 글로벌사회에서 계급장 떼고 맞붙게 되는 것인데, 한국인으로서 서방사회에 있는 암암리에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해 극복하려면 수퍼칠드런이 되어야겠지요.
추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적응하려면 한국말도 잘해야 하고 거기에 알파로 캐나다에서 닦은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세상이 시시각각변해가고 있고 언어실력은 현재 저희 자녀들이 진검승부를 하는 시대 (10-20년 후)에는 AI로 대체가 되어 완전히 잘하지 않는 한 그렇게 큰 메리트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녀 영어교육을 위해서 나가는건 아니란 뜻이지요.

한국의 인프라는 세계적으로도 보았을 때 수준이 있습니다. 한국은 일좀의 섬나라라서 , 한국에서 크면서 한국 문화기준으로 사고하며 한국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보고서/발표도 잘하며 거기에 가미되는 외국어실력이 있다면 그것이 배가가 되는 것이지, 6세에 외국 나가서 배우는 영어는 혼란초래 및 한국어 / 영어 사이에서 죽도밥도 아니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 저는 많이 확신하는 쪽입니다.

우쨋든둥 능력인정받으시는 점에 대해서 감축드리며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1 02:09:49

개인적의견은 쪽지로 드렸습니다~ 선택권이 생기신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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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05:03:43

단순히 영어교육 때문이라면  6살짜리 3~4년 살아봐야 10살인데.... 

10살이 배운 영어실력으로는, 캐나다 가나 안가나  차이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나머지 식구들이 갔다오면서 신경쓸거에 포기해야 할거, 혹시나 있을 부작용 생각하면

 3~4년은 너무 짧은거 같습니다.

 


2
2021-10-21 08:53:02

캐나다 벤쿠버는 아니지만 바로 3시간 밑인 시애틀 근교에 사는 사람으로 의견을 드리면요.

먼저 영어만 놓고 보면, 6살이니 영어 습득은 엄청 빠를겁니다. 다만 영어 하나로 이민을 결정하는건 반대입니다. 물론 캐나다에서 영어를 일상생활속에서 배우는것보다는 늦지만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해도 정말 잘하는 사람들 있으니까요.

좋은 선택일지 아닐지는 워낙 케바케이고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것 같습니다.

영어가 되고, 혹시 안되더라도 배우는데 스트레스가 없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야외활동을 좋아하고, 새로운것에 호기심이 많고, 소소한일에 재미를 찾고, 가족들끼리 시간을 잘 보내는 성향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엔지니어이고 엔지니어로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구요. 커리어를 생각하면 취업기회가 훨씬 많은 미국도 괜찮을듯 싶구요.

반대의 성향이라면 생활이 너무 답답하고 지겹고 불편하게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경제적으로도 현지에서 받게 되는 실제 연봉, 아내분이 직장을 포기했을때 기회비용, 혹시 한국이 자택이면 월세를 줄때 생기는 수익 , 벤쿠버 생활비 등등을 꼼꼼하게 따져보셔야 할것 같구요.

자기와 가족들의 성향을 한번 객관적으로 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WR
2021-10-21 10:11:03

쪽지와 리플 주신 많은 분들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야근하는 와이프 때문에 저는 퇴근하고 애기와 밥먹구 재우고 하느라 리플을 다 못달아드렸네요. 

사실 글 올리기 전까진 가는쪽으로 맘이 기울었었는데.. 

리플주신 분들 글 읽어보니 안가는게 더 나아보기도 하고.. 하아 고민이 더 깊어졌습니다. ㅠㅠ 

와이프와 잘 얘기해서 후회없는 선택하도록 할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2021-10-21 11:03:40

저희 오빠, 사촌오빠…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인척이 좀 많아요.
딴건 모르겠지만 애들은 자연속에서 참 맑게 자라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 애들처럼 찌든표정이 없어요 ㅠㅠ
그런데 정말 의료는…
결정적으로 저한테 수업들은 학생한테 들은 얘긴대요. 엄마가 요로결석이셨는데 그 통증을 참으며 운전해서 응급실 가고 ㅠㅠ 도착해선 더 중한 환자들 보느라 뒷전이고…. 너무 상황이 무섭더라고요 ㅠㅠ

2021-10-21 15:29:27

영어는 학습식 영유 다니면 원어민 수준으로 합니다. 영어 때문이면 굳이 미국 캐나다 갈 필요 없습니다.

2021-10-21 18:17:41 (211.*.*.27)

가지 마세요

부모는 한국인인데 자녀는 외국인이 되어버려서 나중에는 서로 의사소통 안되는 경우 많습니다

말은 통하지만 가치관이 달라서 안맞게 되고 가족 관계가 꼭 좋아지지만은 않습니다

 

"내가 오자고 한 것도 아니고 아빠가 억지로 데려왔잖아"

무슨 일 생기면 자녀는 무조건 그런 식으로 이야기 해서 말이 안통합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가치관 안맞는게 의외로 문제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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