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지상에서 폭발했어야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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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18:40:18
원래 처음 쏠 때는 지상에서 터지는 게 국룰인데, 우리가 처음에 너무 높이 올려 보냈네요.
타국에서 경계의 눈초리가 한 층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머니투데이 마저도(?) 오늘의 발사 성공을 호의적으로 평가하고 있죠.
https://news.v.daum.net/v/20211021182159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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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발사체를 만들어 쏘아 올릴 수 있는 독자 역량을 보유한 나라는 전 세계 9개국 뿐이었다. 또 1t급 이상의 실용위성을 쏴 올릴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미국·EU(유럽연합)·중국·일본·인도 등 6개국이었다. 나머지 3개국 즉 이스라엘과 이란, 북한의 발사체 탑재 능력은 300㎏ 이하 위성으로 제한된다.
누리호는 비록 위성 더미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지만, 독자 개발·제작·발사한 로켓 능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한국은 불과 30여년 만에 우주 강국과 비슷한 수준에 올라섰다. 더욱이 우주는 미래산업의 장으로서 각국이 관심을 갖지만 막대한 비용과 위험부담, 기술력 한계 등으로 여전히 넘보기 힘들다.
7대 강국에 진입한 누리호의 성과가 한층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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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간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님의 서명
저는 낙수의사가 아닙니다. ( 엄격 근엄 진지 )
물론, 3요를 외치며 물러날 준비는 항상 되어 있습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물론, 3요를 외치며 물러날 준비는 항상 되어 있습니다.
이걸요? 제가요?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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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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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지금은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발사에 매진한 과학기술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감사하다는 말을 남길 시간입니다..
다시금 우주 강국 대한민국의 발걸음을 남기며 한발자국 앞으로 힘차게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