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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와이프가 두번째 암선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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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2 11:18:53

벌써 딱 10년이 되었네요.. 이전에 프차에 올렸던 글을 보니..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6575519

 

2011년 봄에 이유 모를 림프종 (임파선암)을 선고받고, 1년여 항암치료의 대미를 장식하고

조혈모 세포 이식후 무균실에 들어가 있던 와이프의 사진과 글을 올렸었는데..

 

다행히 5년이 지나 완치도 되고, 그 사이 로스쿨 졸업, 로펌 취업 후 개업한 당당한 전문직 변호사로

잘 살고 있었는데 말이죠.. ^^;;

 

지난주 둘이 같이 공단에서 하는 기본 건강검진을 했는데, 와이프는 위내시경에 뭐가 나왔으니

오늘 보자고 해서 갔더니 조직검사상 위암 2~3기 사이로 보인다고 합니다. 

 

오후에 CT를 찍어서 자세히 봐야 알겠지만, 개복 수술이 필요하고 40대 중반또래의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암인데, 수술하고 몇달 쉬면 크게 문제 없이 회복은 될거라고 하는데..

 

10년전에는 눈물도 나고 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나 가족인 저나 할수있는게 특별히 없다는거 알고 있고,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잘 치료해줄것이라 믿고 시키는대로 잘 하면서 회복하기를 기원해야겠죠.

아직 조직검사만 나와서 확실치는 않지만 개복수술을 해야하고, 

11월중에 수술잘되고 하면 완치도 될수있는 정도라고는 합니다. 

 

이제 한국나이로 45세인데.. 벌써 생애 두번째 암이라니..

와이프의 마음이 어떨지..

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디피에 이번에도 먼저 알려보면서.. 위안을 받고자 합니다.

모두 최소한의 건강검진은 꼭받으세요.. 

정기적으로 받았기에 이정도에서 발견한것이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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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1-10-22 11:16:20

쾌차하실거고 또 그렇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7
2021-10-22 11:16:25

위암 2-3기면 수술로 잘 치료된다니

너무 걱정 않으셔도 될겁니다

쾌차하시길 기원 합니다

3
2021-10-22 11:17:02

다행히 조기검진이어서 가볍게 완치되기를 바랍니다.  

3
2021-10-22 11:17:06

에고...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 지...
첫번째 이겨 내셨듯 두번째도 잘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옆에서 든든하게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3
2021-10-22 11:17:15

아...힘 내세요. 그리고 분명 입맛이 떨어지겠지만, 열심히 억지로 먹어서 체력 키우셔야 하구요.

이겨 내실 수 있으 실 겁니다.

3
2021-10-22 11:17:17

쾌유를 기원합니다.

2
2021-10-22 11:17:21

힘이 될 지는 모르겠으나 힘 내시기 바랍니다

감히 어떤 심정이실 지 헤아릴 수가 없어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꼭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2
2021-10-22 11:17:39

개복 수술 없이 잘 치료 되기를 바라지만

수술하고도 몇 달 쉬면 괜찮다고 하니 불행중 다행이고

더 잘해주세요 많이 힘드실테니 

2
2021-10-22 11:18:10

회복 가능하다니 다행입니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직업이 변호사셔서 건강에 더 영향을 끼칠 수도 있겠네요.

2
2021-10-22 11:18:25

 남편 맘이 그럴진데 아내분이 받아들여야 현실이 너무나 힘들어 보이네요. 그나마 더 지속되기전 발견됐으니

키큰넘님이 담담하게 의지할수 있는 버팀목으로 좋은 얘기 위로 해주세요.

잘 되서 좋은 결과 얻길 기원합니다.

3
2021-10-22 11:18:26

보호자가 밝아야 환자도 잘 낫는다고 믿습니다. 늘 기운내시고, 아내분께서 수술 잘 받으시고 얼릉 나으시길 빕니다.

2
2021-10-22 11:18:47

쾌차하실겁니다
두분다 힘내시길바랍니다.

2
2021-10-22 11:18:48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청천벽력 같은 일을 겪으실 두분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가늠이

되지 않지만 10년 전에 극복하신 일이니 지금은 더 굳건하게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2
2021-10-22 11:19:53

요즘은 암 치료 어느정도 잘 됩니다~

기운내십시요

 

1
2021-10-22 11:19:54

힘네세요

잘 이겨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1
2021-10-22 11:20:01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요즘은 암이라고 해도 치료도 잘 되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 기운 내세요

1
2021-10-22 11:20:03

에고... 또 완치되시고 극복하실겁니다. 기운내세요!!

1
2021-10-22 11:20:18

전에도 그러셨듯이 힘 내시고 곁에서 위로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면 다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2
Updated at 2021-10-22 12:58:10

 위암은 치료 후 예후가 좋다고 하니 쾌차하실 겁니다. 기운내셔서 어려움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5
2021-10-22 11:20:41

애고.. 꼭 쾌차하셔서 보란듯이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주변 인척분들 중에 위암 이겨내셔서 (절제술 받으심) 장수하신 분이 두 분이나 계셨었어요. 

고모부는 3기에서 위 절제 받으시고 95세까지 사셨다가 돌아가셨고, 큰엄마는 6개월인가 남았다고 마음의 준비 하라는 이야기 들으신 지가 30년이 훨 넘었습니다. 근 80이신데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사시고 계세요..

 배우자분도 꼭 완치되시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거니까 힘내세요!!!!

1
2021-10-22 11:20:43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1:03

반드시 완치되셔서 키큰넘님과 행복한 인생을 보내실 겁니다.

힘내십시요.

1
2021-10-22 11:21:07

지나번도 잘 이겨내셨으니 이번에도 큰일 아니실겁니다. 

1
2021-10-22 11:21:08

건강히 쾌유하실 겁니다!!힘내세요!!!!!!

1
2021-10-22 11:21:12

반드시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21:17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1:31

키큰분께서는 그렇게 건강하신데 너무 안타깝네요.

의사의 말처럼 큰 문제없이 완치되시기를 바랍니다. 

1
2021-10-22 11:21:45

위기를 극복하셨던 경험이 있으시니 다시 두분이 손잡고 잘 넘기실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세상에 어려울때 같이 손잡고 같이 해줄 사람이 있단거는 행운이라는걸 키큰넘님 덕에 다시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늘 올리시는 글 잘 읽고 있었고 잎으로도 올리실 행복한 일상들 잘 읽겠습니다. 힘내세요~~

2
2021-10-22 11:21:55

빠른 발견으로 위안을 삼으시길요...
수술 잘되어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
2021-10-22 11:22:14

첫번째도 잘 치료 받으셨듯 두번째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22:30

위암은 크게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2:53

쾌유를 기원합니다. 

완치 됐다는 좋은 소식 들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1
2021-10-22 11:22:56

힘내세요..
제 집사람도 1기 나와서 부분절제 했습니다.
수술도 수술이지만, 수술후에도 먹는것에 문제가 되니, 참 힘든 암인것 같더라고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1
2021-10-22 11:22:58

우리나라 위암 발병이 많은만큼 기술도 더욱 발전했다고 들었습니다.
예전 글 생각나네요. 분명 저번처럼 잘 이겨내실꺼에요.

1
2021-10-22 11:22:59

제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걱정마세요.  모든 DP인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1
2021-10-22 11:23:10

심려가 많으시겠습니다...

 

힘내시고...빠른 쾌차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3:16

완치가 가능하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3:46

어휴... 마음이 어떠실지 느껴짐니다.

아무쪼록 이번에도 잘 회복되시기를 빌겠습니다.

1
2021-10-22 11:24:10

10년 경과해서 안심하려고 할 때 두번째 발생해서 당황스러울 수 있겠네요.

장기적으로 잘 관리되기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24:15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24:48

마음이 많이 안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시고 식사도 잘 하십시오. 아내분의 쾌유를 빕니다.

1
2021-10-22 11:24:55

빠른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25:17

무사히 잘 끝나실 겁니다. 기운내시고 꼭 완치되는 에너지 불어넣어 드리겠습니다.

1
2021-10-22 11:26:01

완치되시길 빌겠습니다.

1
Updated at 2021-10-22 11:48:02

 잘될겁니다. 암치료기술도 10년전과는 또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으실겁니다. 

1
2021-10-22 11:26:20

의학기술 좋아져서 초기발견이면.완치 됩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27:10

잘 치료될테니 걱정마시고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7:10

아내분 수술 잘 돼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키큰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1
2021-10-22 11:27:16

힘내세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7:37

장인어른도 몇년전에 위암판정받으셔서 수술하셨는데 지금 완치되고 식사도 잘하십니다.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1
2021-10-22 11:27:39

 쾌유 기원합니다. 이번에도 텔레파시 쏴드리지요.

1
2021-10-22 11:27:44

치료 잘 이루어지길 희망 하며 쾌차를 바랍니다

1
2021-10-22 11:28:01

반드시 완치되리라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1
2021-10-22 11:28:04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8:11

힘내시고, 이번에도 저번처럼 완쾌소식 전해 주십시요.

1
2021-10-22 11:28:13

그래도 적절한 시기에 딱 잘 발견하신게 좋은 징후아닐까 싶기도 해요!

1
2021-10-22 11:28:46

아무쪼록 잘 견뎌내시고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3
2021-10-22 11:28:57

 사모님과 비슷한 시기에 같은 암 치료했던 사람으로서 근래 디피에서 본 그 어떤 글보다도 마음이 무거워지는 글입니다.... 일찍 발견하셨으니 이번에도 무탈하게 완치하실거라 믿습니다. 

치료종결 5년 완치 판정 받던날 의사선생님이 '림프종 환자들은 완치후에 추적결과 림프종 말고 다른 암 발생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더라. 조심해라' 라고 말씀하신거 당시엔 들뜬마음에 그냥 흘려들었고 제대로된 건강검진 한번 한받아왔었는데, 정신 차려야겠네요. 저도....

1
2021-10-22 11:28:57

 아휴..많이 두분 모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첫번째도 잘 이겨내셨듯이....이번에도 잘 이겨내시리라 생각들고 저 또한 기도드리겠습니다.

두분 모두 힘내시고요......빠른 쾌유 하시길 ....

1
2021-10-22 11:29:07

와이프 분과 함께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29:59

부인분께서 쾌차하실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키큰넘 님께서도 힘내세요. 

멀리서나마 좋은 결과가 있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1
2021-10-22 11:32:13

두 분 다 잘 이겨내실 거예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1
2021-10-22 11:32:21

수술 잘 받고 관리 잘 하면 위암은 완치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모님도 잘 이겨내시도록 응원하겠습니다 

3
2021-10-22 11:32:45

의사가 회복가능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네요. 쾌차 바랍니다.

1
2021-10-22 11:33:08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33:18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34:12

회복가능이라는 말을 썼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34:28

한번도 아니고 또다시 암이 찾아오다니..
처음에도 이겨냈듯이 이번에도 쾌차하실겁니다.

1
2021-10-22 11:35:10

괜찮으실겁니다
잘 버티실거고요
기운내세요

1
2021-10-22 11:35:25

병원에서 그렇게 얘기할 정도니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셔서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35:37

사모님의 완쾌를 기원드리겠습니다. 힘내십시요.

1
2021-10-22 11:36:00

본인이 제일 힘들겁니다.  옆에서 잘 간호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빨리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36:00

 수술 잘 받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36:04

이정도야 가뿐하게 이겨내실겁니다.
미리 완치 축하드립니다!!!!

1
2021-10-22 11:36:11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1
2021-10-22 11:36:16

그래도 빨리 발견하신 편이니 기운내세요.

수술 잘 받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38:37

힘내시고 이번에도 쾌유하실거라 생각합니다.

1
2021-10-22 11:38:45

꼭 개복해야 하는지, 내시경 시술로도 가능한지, 세컨드 오피니언을 받아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WR
2021-10-22 11:41:30

네 그부분은 오후에 CT검사후에 다시 의료진들이 판단할 문제 같습니다.

1
2021-10-22 11:38:48

이번에도 잘 치료하시고 완치판정 받으세요.

1
2021-10-22 11:39:20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42:37

쾌유를 빕니다. 해드릴수있는게 추천밖에 없네요.

1
Updated at 2021-10-22 11:43:14

지난번 투병도 글을 올려주셔서 기억하고 있는데, 10년전 이었군요.

이번에도 치료 잘 받고 거뜬하게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1
2021-10-22 11:42:55

수술 말끔하게 잘 받으시고 얼른 다시 한 번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43:17

저런
제와이프도 유방암 치료한지 10년 넘어가네요
이번도 잘 극복하실거라 믿습니다

1
2021-10-22 11:43:24

 젊으면 항암치료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잘 견딘답니다.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WR
1
2021-10-22 11:47:39

일단 항암치료는 필요없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고형암이라 이번에는 그나마 불행중 다행같기도 하네요.

1
2021-10-22 11:43:32

가족분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44:20

 참... 얼마나 좋은 일들이 주시려고 이런 시련을 주실까 싶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45:46

두분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의사 선생님도 완치 된다고 하셨으니 아무탈 없이 완치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는 못드리겠네요.

1
2021-10-22 11:45:51

쾌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모님 긍정의 기운으로 잘 이겨내실 겁니다. 

1
2021-10-22 11:46:28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47:10

 참 많이 힘드실텐데 기운 잃지 마시고 아내분 쾌차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47:44

빠른 쾌유와 회복을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1
2021-10-22 11:48:31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51:16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십시요.

1
2021-10-22 11:51:41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2
2021-10-22 11:51:50

우리나라가 위암 치료 분야는 세계 최고입니다. 

금방 완치되실 겁니다. 

1
2021-10-22 11:52:15

전에도 잘 이겨내셨으니

이번에도 잘 이겨내실테죠~!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2021-10-22 11:54:24

 잘 이겨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1
2021-10-22 11:54:26

이미 한번 이겨내셨으니 두번째도 가능합니다! 힘 내셔요! 가족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죠. 스트레스 받으시지 않게 일이고 다 잠시 그만두시길 조심스럽게 조언합니다. 스트레스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쾌유를 빕니다!

1
2021-10-22 11:54:55

수술 잘 끝나고 콰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구요

1
2021-10-22 11:56:57

힘내시고 이번에도 쾌유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홧팅하십시오.

1
2021-10-22 11:56:59

힘내시고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1:58:28

암은 언제나 정복이 되려는지 ㅜㅜ
쾌유 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1:59:41

림프종을 이겨내셨다니 위암정도는 충분히 극복하실겁니다


1
2021-10-22 11:59:49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2:01:52

위로 드리며,
빠른 완쾌를 기원하겠습니다.

1
2021-10-22 12:02:52

빠른 쾌유를 빌며
두분다 힘내세요.

1
Updated at 2021-10-22 12:52:33

제 친인척 중에도 위암 초기에 발견하셔서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받으시고 관리 잘 하시면 돌 듯 합니다.

1
2021-10-22 12:03:20

 잘 이겨 내실겁니다. 좋은 곳으로 이사 오셔서 맑은 공기 마시는 생활이 암 치료에 많이 도움이 될터이고.

1
2021-10-22 12:03:25

쾌차하실 겁니다. 두 분 다 힘내세요.

1
2021-10-22 12:06:27

한번 이겨내셨으니 두번째는 더 잘 이겨내실 겁니다. 쾌차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2:07:43

쾌차하시길 바래요.

1
2021-10-22 12:08:55

의학은 모르지만 지난번 암이 더 어려워 보이는데 이겨내셨으니
이번에도 완치되실 겁니다

1
2021-10-22 12:09:12

부인께서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내시고 곧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1
2021-10-22 12:09:57

건강하게 쾌차하시길 기도할께요 키큰놈님도 힘내세요!

1
2021-10-22 12:13:01

그래도 빨리 발견되어 다행입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2:16:50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5년전 첫 위내시경 검사때 조그만 흔적이 발견되어 2차 조직검사상 위궤양 흔적으로 판정난 적이 있었는데, 그게 흔적이 아니면 위암이라고 하더라고요. 암이 아니라는 판정 나오기까지 2주간 정말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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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2:16:59

부디 쾌차 하시길....

1
2021-10-22 12:17:16

얼마나 심려가 크신지요. 무탈한 수술과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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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2:17:22

이 곳 DP에 암관련 글에 여러번 댓글로 밝혔지만, 2006년 위암 1~2기 수술 후 완치한 사람입니다.

회사 종합검진 때 발견해서 국립암센터에서 수술받았구요.

수술 후 항암치료 없이 10일 정도 입원 후 10일 쉬고 바로 출근했습니다.

전이된 부분 없다고 퇴원 때 주는 약이 소화제 10일치 정도가 다였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이 워낙 위암환자가 많아 한국 위암수술 성공율 및 생존율은 세계 최고수준이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10년전 암에 비하면 개복해야 한다는 것 말고는 훨씬 견디실만 할겁니다.

 

위암수술 정도는 꼭 빅5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왠만한 2차 병원에도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인

한국이지만, 만약 검사 결과 조금 까다로운 부분이 있다하는 소견 같은 게 나와 신경 쓰이신다면,

강남 세브란스 노성훈 교수님 수술 한 번 알아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신촌 본원에서 정년퇴직하시고 강남으로 옮겨 특임교수로 계속 일선에 계신 분인데, 우리 나라에서

위암수술 10,000회 넘게 하신 분입니다. 10여년 전쯤에도 아시아 최다기록 명의라고 유명했는데,

이제 아마 11,000회 쯤으로 세계최다 기록의 위암수술 권위자로 유명하십니다.

 

위암수술을 워낙 많이 하셔서 이른바 3무 수술 (칼,콧줄,배액관 X)이라 해서 출혈 최소화하시는 수술로

유명하신 분인데, 수술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복부를 열면 위 근처의 혈관, 신경, 림프절, 근육 등의

모든 해부학적 구조를 너무도 완벽하게 이해하고 계신 분이라 실로 신의 손같은 숙련도와 속도 등으로

수술하신다고.... 보비로만 수술하시는데도 정말 빠르고 정확하시다고.... 

 

2기 넘어간 것으로 진단되신다면, 여자분이라 흉터에 민감하시겠지만, 복강경 (내시경은 1기 넘어가면

거의 해당안될 것이구요) 등 고집하지 마시고 개복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영상의학의 발달로

미리 전이부위 등을 예측하고 수술하지만, 2기 넘어가셨다면 개복 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수술

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고 하니까요. 

1
2021-10-22 12:17:58

 이번에도 이겨내실 겁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1
2021-10-22 12:18:35

프차 하단에, 인기글? 1번에 제목을 보고,

혹시 키큰넘님 이야기 인가?! 하고 봤는데 ㅠ.ㅠ

예후가 좋다면, 금방 쾌차 하실거에요.

힘내세요!!

 

1
2021-10-22 12:19:09

제가 몇줄 끄적인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키큰넘님 그리고 아내 분 모두 다시 건강해지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1
2021-10-22 12:19:23

너무 늦지 않게 발견해서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또 한 번 이겨내실 겁니다.

1
2021-10-22 12:19:43

진심으로 쾌유를 기원합니다

저희도 어머님께서 림프암 판정 받으시고 항암치료 진행하셨고 3년차가 되던 올해 

재발하셔서.., 다시 시작된 과정. 

코로나까지 겹쳐 참 여러가지로 쉽지 않았는데 

그래도 잘 버텨주시고 싸워주셔서 4차 무균실에서의 생활을 마치시고 지난주에 퇴원하셨습니다 ㅠㅠ 

정상적인 수치가 나와줌에 감사함을 느꼈는데 덩달아 치료중에 치솟은 당 수치와 혈소판 검사할때마다 

수치가 나오는지 조마조마함을 가지고 2주차가 되어 가는데 소식을 접하니 더 마음이 가네요. 

 

11월중에 완치 가능성도 있다고 하시니 참 다행입니다. 

좋은소식 전해주실거라 믿고 이번에도 가족분들과 함께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2:23:15

예전에 그 고난 이겨내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었는데

또 이런 일이 있네요. 최대한 잘될 거라고 생각하시고 옆에서 많은 힘이 돼 주시길 바랍니다!

1
2021-10-22 12:26:17

쾌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2021-10-22 12:26:43

쾌유를 빕니다!

1
2021-10-22 12:27:20

키큰넘님도 아내분도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지난 번과 마천가지로 잘 이겨내시리라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씩씩하게 이겨내세요!!!

1
2021-10-22 12:27:34

조기발견되서 다행이고 쾌차 기원 합니다. 

1
2021-10-22 12:27:43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1
2021-10-22 12:29:20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2:31:20

긍정적인 마인드가 회복에 좋다는 글을 수없이 봐왔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수술 잘 되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힘 내시기 바랍니다 

2021-10-22 12:31:32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2:34:11

다 잘될겁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2:34:25

상심이 크시겠지만 힘 내시고 빠른 완치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2:35:51

두분 다 잘 이겨내시길 빌겠습니다.

2021-10-22 12:36:32

 빠른발견이 다행입니다. 힘내시고 쾌차하실거에요. 

1
Updated at 2021-10-22 12:37:29

쾌차하실 겁니다.
두분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2:38:21

잘 이겨내고 완치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2:38:32

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2:40:22

 에고,,,,쾌유를 기원합니다,,,

제주변에도 위암 2, 3기이신분들이 3분저옫 있는데, 모두 다 쾌차하셨어요.

요즘 우리나라 의술이 발달해서 위암 2. 3기 정도는 수술하고 항암치료 받으면

거의 치료가 되는 듯해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힘내세요,,,,

1
2021-10-22 12:44:22

암을 두번씩이나 겪으셔야 한다는 어떤 심정이 가늠조차 안됩니다.

 

부디 용기내서서 꼭 다시한번 극복하시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2:44:32

꿋꿋하게, 힘 내세요!

2021-10-22 12:45:29

첫번째도 이겨내신만큼 두번째도 힘차게 이겨내실겁니다!
곁에서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2021-10-22 12:46:23

이미 한번 극복하셨으니 다시 극복하실줄로 믿습니다

2021-10-22 12:47:37

 무사히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1
2021-10-22 12:50:03

잘 되실겁니다..

2021-10-22 12:50:25

쾌유를 빕니다.

곁에서 잘 지켜주시고 함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2021-10-22 12:52:28

첫 번째처럼 다시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내분과 함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2021-10-22 12:53:03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10-22 12:55:31

함내시고 이겨내길거라 맏습니다

2
2021-10-22 12:55:33

암은 완치가 없더군요.
발암물질 완전 피하시고 생활에 항상 조심해야 하더군요.
이럴 위해 가족도 같이 보조를 맞추는게 중요하고요.
건강식위주로 생활하시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는것도 필요하죠.
처제가 2년전에 떠나서 저도 좀 알게 되었어요

2021-10-22 12:58:11

아이고...
그 참... 세상사가 참으로 평범한게 쉽지 않군요. 마인드가 강하신 분이니 잘 이겨내실거라 믿습니다. 아내분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1-10-22 12:59:49

수술 잘 받으시고 곧 쾌차하실껍니다

2021-10-22 13:01:52

모든 치료가 잘 진행되어 더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실겁니다.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1-10-22 13:02:18

아이고.치료 잘 받으시구요.
두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3:03:59

이번에도 이겨내실 겁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21-10-22 13:13:19

너무 걱정마세요.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2021-10-22 13:14:51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시길 기도합니다. 

2021-10-22 13:17:10

힘내시고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3:17:47

 쾌유를 빌게요..

요즘 위암은 암도 아니래요..

 

힘내세요^^!!!!!

2021-10-22 13:20:38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3:23:02

이런~~~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21-10-22 13:25:17

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3:25:59

이겨내실겁니다!!!

2021-10-22 13:28:36

완벽한 수술 성공, 쾌차 쾌유 모두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3:29:39

완치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2021-10-22 13:30:04

또한번 힘드시겠지만 반드시 완치되실겁니다..힘내세요!!

2021-10-22 13:32:44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3:33:12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두분 모두 힘내시고, 완치 기원드리겠습니다~

힘 내세요~

2021-10-22 13:37:20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기원드립니다.

꼭 쾌차 하실겁니다. 쾌차 하실겁니다.

2021-10-22 13:38:15

부인분의 쾌차를 빕니다.

2021-10-22 13:48:47

위암 2기는 완치율이 높습니다. (당뇨 혈압은 완치가 안되도 위암은 가능합니다. ) 

너무 걱정마시고  의료진의 설명을 잘 들으시면됩니다.  힘 내세요 

2021-10-22 13:50:10

쾌차하실겁니다..!! 

꼭 그렇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1-10-22 13:50:18

분명 괜찮으실거예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3:52:43

저도 근래 제 가족들에게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고 암일 가능성을 가지고 현재 검사를 기다리는 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발견 덕분에 수술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고 또 검사를 기다리는 중에 큰 문제 없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기대를 가지고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사모님도 킨큰넘님도 매사 열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고 계신 분이기에 이번에도 큰 탈 없이 쾌차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댓글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3:57:32

본인이 제일 힘드시겠지만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주는건 바로 옆에 있는 분이시겠지요.

늘 그렇듯 두 분이 힘을 합쳐 이번에도 잘 이겨내실 겁니다!

2021-10-22 14:03:32

조기에 발견되서 다행이시네요

첫번째도 잘 이겨내셨듯이 이번에도 잘 치료되고 건강 회복되실 겁니다.

화이팅이요!!

2021-10-22 14:04:50

 가족중에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ㅜ ; 환자 본인이 가장 힘드시겠지만, 키큰넘님이 마음 단단히 먹고 중심을 잘 지켜 주시면 훨씬 견디기 수월할 겁니다. 꼭 완치될 거에요. 응원합니다. 

2021-10-22 14:13:57

잘 이겨내시고 쾌차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21-10-22 14:14:12

 조기 발견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힘내시길.

 

2021-10-22 14:14:31

불행중 다행이라고 빨리 발견 하셨으니 다행입니다~~

공기 좋은곳으로 이사가서 사시고 계시니 수술후 몸과 마음 치유에도 좋을듯 하고요.

잘 이겨내시고 다시 행복한 일상 보내세요^^

2021-10-22 14:16:53

쾌유를 빕니다.

2021-10-22 14:30:41

제 여동생도 몇달전 암수술 했는데 현재 건강히 잘 지냅니다.

2-3기 정도는 완치확율이 아주 높으니 많이 걱정하지 마세요.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면서 지내시면 시간은 금방 갑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4:30:45

비교적 빨리 발견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힘내세요!

2021-10-22 14:34:22

너무 걱정마세요 잘되실거예요...

Updated at 2021-10-22 14:42:15

모를때 큰일이지, 지속적인 관리와 검진이 있으면 요새 세상에 큰일 아니라고 믿습니다. 

잘 이겨내실겁니다. 

2021-10-22 14:44:53

근심이 크시겠습니다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술 성공하시고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보내실껍니다.

2021-10-22 14:51:59

힘내시라고 로그인 했습니다.

꼭 이겨 내실 겁니다.!!!

2021-10-22 14:57:04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5:07:24

수술 잘 받으시고 분명히 잘 되실겁니다.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5:17:36

아내가 암 판정을 받는 상상만해도

너무 마음이 아파 죽을거 같은데..

두번째 암판정이라니.. 키큰놈님 마음이 어떠할지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초기라 수술로 회복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힘든 마음 잘 추스리고 아내분 퇴원할때까지 힘내시기를..

꼭 쾌차하실겁니다!!

2021-10-22 15:18:48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 힘내세요.

2021-10-22 15:37:08

 저도 작년에 저희 와이프가 수술을 받아서 심정을 알수있을것 같습니다. 제 와이프는 수술이 잘 끝나서 지금은 잘 치료받고 있는데 그래도 계속 걱정은 되더라구요. 별일 없을겁니다. 와이프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게끔 옆에서 잘 지켜주시면 됩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5:47:55

대한민국의 의술을 믿습니다. 꼭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Updated at 2021-10-31 18:26:00
2021-10-22 16:19:54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2021-10-22 17:01:03

힘내시고..

빠른 쾌유의 기원합니다. 

2021-10-22 17:23:58

 굳게 마음 먹으시고 와이프분 따스하게 위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쾌유를 바랍니다.

2021-10-22 18:38:39

 잘 치료 받고 회복 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2021-10-22 18:52:49

진심으로 잘 쾌유되시길 바랍니다

2021-10-22 19:04:09

쾌유를 빕니다.. 수술이 가능한 정도이니 완치될겁니다.

2021-10-22 19:17:01

정말로 힘드시겠지만 현재 가장 힘들어 하실 아내분이 우울해 지지 않게 옆에서 재미나게 해주세요. 수술하면 완치 된다고 안심시켜 주시구요.
아내분의 완치와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1-10-22 19:25:28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두 분의 오붓한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원 합니다
두 분 화이팅 입니다!!!!

2021-10-22 19:48:17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1-10-22 20:43:51

모두의 염원이 모여서 건강해지실겁니다
좋은것만 생각하고 지치지 말고 격려해주세요 결혼주례사처럼 잘하시고 계신듯합니다

2021-10-22 20:59:23

 긍정의 힘으로 이겨 내실겁니다

집사람도 허벅지에 애기 주먹만한 종양이 5개나 있는데 

큰병원 가라고 해서 검색 중입니다 

이 또한 이겨 내리라 

생로병사는 어차피 오는거 ,  

우리모두 화이팅 하십시다  

2021-10-22 21:51:43

쾌차하시기길 기원드립니다

2021-10-22 22:09:57

쾌유를 빕니다.

2021-10-22 22:15:49

완치될 수 있는 정도라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정말 사모님의 마음은 어떠실지...ㅠ.ㅠ 그래도 잘 이겨내시기리라 믿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21-10-22 22:28:03

수술잘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키큰넘님 DP에서 오랫동안 뵈었는데

아내분 말씀들으니 마음이 무겁네요 

1
Updated at 2021-10-22 23:06:12

저희 집사람도 위암으로 위 모두 제거해서 그 심정 잘 압니다.

다른 암으로 마음 고생을 2번이나 고생하시니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좀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물론 수술 전과는 많이 다르지만... 위 없어도 살아집니다.

전이만 없다면 위암 생존율도 높은 편이고, 국내 병원들 사례가 많아서 그런지 위암 수술 정말 잘 하구요.

 

물론 저도 병원 의사들이 '위 떼어나도 아무 문제 없이 살 수 있어요'라고 말할 때는 속에서 쌍욕이 절로 나왔지만... 지금 보면 의학적으로 볼 때 위는 먹은 음식 담아두고 좀 불려주는 역할이고, 소화는 다 장에서 시키는거라서, 없으면 불편하지만 없다고 못사는 기관은 아니더라구요. 

 

저희 집사람은 1기였는데 위치가 안좋아서 모두 제거했습니다.

솔직히 1-2년은 식생활이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불편한 점 많지만 많이 적응했구요.

  

부분 절제만 한다면 일반인 기준으로 봤을 때 소식한다는거 빼면 거의 일반인이랑 큰 차이 없이 살 수 있고, 전체 절제하면 음식 섭취를 유치원생 먹는 양으로 자주 먹어야 해서 생활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적응할 수 있습니다.

 

우선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1) 수술까지 얼마나 기간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선 수술하기 전에 최대한 기름지고 고열량으로 많이 드셔서 살을 찌우세요. 수술 후 급격히 빠지는데, 수술 후에는 먹는 양이 줄다보니 체중 회복이 정말 어렵습니다.

 

2) 수술 후에는 먹을 수 있는 양이 부족해서 저혈당 때문에 어지러움증이 자주 옵니다. 

요즘 연속혈당 측정기라고 원래 당뇨환자용 혈당 센서가 나오는데

비용이 좀 비싸지만 저혈당 자주오면 이 센서를 몇 달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계속 쓰실 필요는 없고, 본인이 혈당 떨어지는 패턴을 익히면 그만 쓰셔도 되구요.

 

3) 집에 양은 적고 열량은 많은 간식을 많이 챙겨두세요.

초콜릿, 케익, 카스테라 등.... 일반인들은 살찔까봐 피해야 하는 단 것들을 조금씩 자주 먹어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 정도인데, 나중에 또 생각나면 덧글 달겠습니다.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WR
2021-10-23 00:06:57

경험에서 나온 자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10년전 강력한 항암치료시에도 먹는것 하나만은 열심히 지켜서 강인하게 지켜냈는데...

위암이라 의지와는 다르게 식사량이 한계가 있을것 같네요.

월요일에 오늘 찍은 CT 결과를 보고 전이가 없다면 바로 수술을 할것 같아서 지켜봐야하지만,

길어야 2~3주 정도 시간이 있지 않을까 싶고요. 지금도 통통한 스타일이라.. ^^;; 

 

부인분은 수술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셨는지..

개복수술후 어느정도까지 많이 힘들어했는지 궁금하네요.

Updated at 2021-10-23 00:53:02

2-3주면 열심히 고열량 드시면 +5kg 정도는 가능하실 것 같네요.

수술 직후에는 거의 하루에 1kg씩 빠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통통하신 체형이라고 하시니 현실적인 40대 몸매인 60kg 가정했을 때, 45-50kg까지 빠질 수 있는데, 이게 운동으로 빠지는게 아니라 아파서 빠지는거라서, 근육량도 많이 줄고 피부도 탄력을 잃어서, 아파서 빠진 티가 좀 났습니다. 비축(?)해놓은 살이 수술 직후에 음식 섭취 힘들 때 쓰는 에너지원이 되니까 맛난거 많이 사주세요. 수술하고 나면 찌고 싶어도 찌기 힘듭니다.

 

저희 집사람은 복강경으로 수술했는데 올 해 5년 지나서 완치 판정 받았구요.

퇴원까지 1주일 걸렸는데 개복이면 10-15일까진 예상하셔야 할 거에요.

퇴원 후 한달 이상은 식상활이 힘들어서 거의 죽만 먹다 시피 했고, 제가 요리 실력이라곤 꽝이라 처제가 아예 와서 살면서 많이 도와줬네요. 

 

이건 참고만 하세요. 한국에서 위암 수술하면 먹으라는 식단이....

밥 1/3 공기에 반찬, 고구마 반 개....토스트 1조각 이런 식으로 일반식의 양만 줄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하루 6끼를 챙겨먹는게 상당히 힘듭니다.

그런데 해외쪽 보면.... 부피는 적게 고 칼로리로 먹으라고 합니다.

예: 우유에 분유 2숫갈 넣어서 영양소 높이기, 닭가슴살이나 통감자 구운거, 매시 포테이토, 스테이크 등 먹으면 그 위에 치즈 놓여서 같이 먹기(거의 치즈랑 어울리는건 다 치즈 토핑하라고....) 토스트를 먹을 때 버터 녹이고 추가로 잼 바르기 등을 권장합니다. 

한국 병원 영양사가 이 내용 보면 기겁할 건데, 이렇게 먹는건 일반식으로 했을 때 너무 정상 혈당 유지가 안되고 기력이 없으면 시도해볼만 합니다. 미국 병원들은 이렇게 먹으라더라 하고, 참고만 하세요.

 

어차피 수술 후 영양사가 어지간한건 다 알려주긴 하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 주세요.

 

 

그 외로.... 제가 저희 집사람 퇴원하고 가장 먼저 한게 전동침대 산 겁니다. 수술하고나서 소화가 잘 안돼서 기진맥진할 때도 있고, 덤핑이라고 너무 음식이 빨리 들어가도 식은땀나고 어지럽고 하는 증상이 있어요. 만약 전체 절제 수술하면 이 때 누우면 큰일나서 등받이 세운 상태로 자다가 어느 정도 소화되면 내릴 수 있도록이요. 리클라이너로도 어느 정도 가능은 하지만 도움은 되실 겁니다. 집사람이 싱글2개 붙여놓은거 싫다고 궁시렁대도 제가 절대 못바꾸게 합니다. 요즘도 몸이 힘들면 소화가 안되서 먹자마자 기력이 급격히 떨어질 때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선은 부분 절제인지 전체 절제인지 정해진 다음에 고려해 보세요. 

WR
2021-10-23 00:04:30

회원님들의 모든 댓글 너무 감사하게 일일히 보았습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23 00:56:57

연초부터 어머니 암 투병으로 간접 경험 했던 입장 정도로는 공감까지 할 수는 없겠지만,

부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부의 사랑으로 잘 이겨내실 것으로 믿습니다!

2021-10-23 01:58:37

 에휴....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수술하고 회복가능하다니 쾌유하시길 빌어요.

2021-10-23 03:35:35

한 번 잘 이겨냈듯이 이번에도 이겨내실겁미다
힘내세요

2021-10-23 07:52:24

와이프 분 많이 위로 해주시구요 건강하게 쾌차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2021-10-23 09:29:38

이전의 어려움을 극복하셨듯이, 잘 이겨내시길 기원드립니다.

2021-10-23 10:58:19

잘 이겨내시고
괘차하실거라 믿네요

2021-10-23 11:37:33

세상 참 잔인하네요… 얼른 회복하셔서 다시 일상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정기검진 정말 중요하네요.

2021-10-23 12:03:32

잘 이겨내실 겁니다.

십년 전 설암 4기 진단받고서 몸에 칼 안대고 살아남으신 팔순 중반 아버지께서 

올 해 위암 2기 나와서 복강경 수술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개복수술은 전이 범위가 넓은 경우 한정이지요.

 

우연히 제 아내도 시아버지에 이어 ****암 2기 수술 했는데 건강합니다.

잘 이겨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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