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지리 남편은 하고 싶은 것 마구 하면서, 아내에게는 저가 시계만 사줘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시계 전지 갈아달라고 했는데 미루다가 나사를 잃어버려서 그냥 그럴 듯 한 것으로 모면하려고 찾았는데 의외로 괜찮습니다.
37달러에 직배 8달러가 고작인데 아내가 마음에 들어하는군요.
알과 세라믹 줄이 좀 큰 편입니다.
직배 얼마 안나오기에 앤 클라인 다른 할인시계와 함께 2개 샀습니다.
제가 와이프에게 사준 알리제 시계인데...브레이슬릿이 비슷해보이네요^^;;3만원정도 줬는데 와이프가 싫어하진 않아서..
앤 클라인 것도 중국제일겁니다.
이쁨 받아보려고 보여줬다가 까였습니다.취향이 아니랍니다.가만히 있을걸... Limited time deal이 끝나면 가격이 3배로 오르네요.
다음에 명품시계 선물하세요.
저런 것은 그냥 면피하고 싶은 저같은 사람만 하는 것입니다.
명품을 싫어해요. 진짜 그래요. 막연히 그랬다가 지난 번 알릴레오북스 플렉스 편 보고 더 굳어졌어요.
제 돈이... 굳었어요^^
아내도 저것보다는 이것을 더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지금은 로즈골드가 품절이어서 없습니다. 알과 줄이 작아서 더 마음에 든답니다.
11번가 아마존 통하면 할인이 더 되고 무배라는 슬픈 소식이 있습니다.
저도 심플하니 이게 더 좋아보입니다.제 아내는 그저 운동용 Garmin와치만 찰 뿐이네요.
제가 와이프에게 사준 알리제 시계인데...
브레이슬릿이 비슷해보이네요^^;;
3만원정도 줬는데 와이프가 싫어하진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