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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 끝난 전쟁 소녀대전(걸스플래닛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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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3 00:54:29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2230429911

못 봤습니다. 4회까지만 보고 안 본 지 꽤 됐고 기사만 체크했었는데 기사를 보니 끝났네요.

김채현-휴닝바이에-최유진(CLC)-김다연-서영은-강예서-에자키 히카루-사카모토 마시로-션 샤오팅

이렇게 아홉명이 뽑혔습니다.

 

유튜브에 마지막 미션의 개인 동영상 조회수 보고 

대충 누가 되겠거니 점 쳐봤는데, 짐작한 대로 거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우수수 떨어진 이변이 발생한 중국 쪽을 보면

조회수 떨어지던 수루이치 떨어지는 건 기정사실이었고, 

제법 조회수가 높았던 푸야닝이 붙는가가 궁금했는데 결국 떨어졌네요.

항미원조 신장면화 홍콩발언 등에서 유일하게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고

계속 종합 1위를 고수해왔던 션샤오팅만 남았습니다.

CJ가 어떤 조작을 했는지 모르지만 중국 지뢰를 제거하는 안전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중국내 아이돌 활동도 제한되어버린 상태에서 

굳이 빤스런 잘 하고 설화 사고 치는 중국 멤버들을 끼고 갈 이유가 없었겠죠.

항상 종합 1위였던 션 샤오팅이 9위로 턱걸이 했다는 건 

막판에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한국 멤버들에게 힘을 모아줬다는 의미겠죠?

(실력만 놓고보면 애초부터 한국 멤버들이 이 정도 비율을 차지하는 게 맞습니다)

 

일본 멤버로는 JYP연습생 출신으로 K돌 완벽 탑재된 마시로와 

초반에 두각을 보인 히카루만 됐군요(이 친구는 아이돌스러운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본 전통적인 마스크라).

춤과 노래 다 애매한데 계속 일본 멤버 중 1위를 해서 

미모빨인가 의아하던 유리나는 결국 떨어졌네요.

실력으로만 따지면 떨어질만 했다고 보지만,

탈락이 제일 의외고, 탈락으로 가장 상처를 많이 받은 멤버는 이 친구일 겁니다.

 

데뷔권 밖이었지만 동영상 조회수만큼은 기이할 정도로 높았던 

휴닝바이에(이름은 아닌 듯 하지만 한국 멤버입니다), 서영은은 떡상해서 데뷔조에 들은 반면,

귄마야(역시 한국 멤버입니다)는 동영상 조회수가 높았음에도 데뷔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CJ가 거의 편애하다시피 한 강예서(프듀48 강혜원급 분량)는 

조회수가 낮았음에도 데뷔조에 안착했군요(본인도 될 줄 몰랐을 듯).

김다연,  최유진, 김채현은 실력과 인기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 게 오히려 이상한 멤버들이었는데

역시 최상위권으로 붙었습니다.

다만, 최유진이 떠난 CLC 활동이 이대로 멈추는 건 아쉽네요.

 

조작PD가 빠지고 짝퉁으로 만든 듯해서 

오디션 예능 매니아인 저로서도 도저히 못봐줄 정도로 지리멸렬했던 걸스플래닛999였는데

그래도 참가자들의 절실한 마음을 생각하니 

케플러(걸그룹 이름이 이게 뭐니?)가 성공해서 유명해졌으면 하는 바람이 생겨나 

CJ에 대한 미움과 함께 양가적인 마음으로 서로 충돌하네요.  

님의 서명
Victor, nettoye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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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10-23 01:47:52

- 네, 이번 결과가 나온 원리는 밑에 글의 댓글에서 읽으신 대로입니다.

CJ의 조작... 은 아닌데, 뭐 설계라고 할 수는 있겠네요.

- 전 기존에 비해 순한 맛 버전을 보는 느낌으로 끝까지 잘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들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는 거라서 딱히 감상할 맛이 떨어지진 않더군요.

- 바이에는 아니고 바히에... 인데, 투바투 글로벌 팬덤의 화력으로 (+ BTS의 영향도 있을 테고)

휴닝 바히에가 그에 걸맞은 실력도 매력도 보여 준 적 없이 데뷔하게 된 게 유일한 에러였네요.

바히에 빠지고 최종 10위인 김수연까지 데뷔했으면 딱 베스트 엔딩이었는데요.

바히에는 합격 소감만이라도 "실력에 비해 과분한 자리라는 것을 안다, 더 노력하겠다" 류의

멘트를 내심 기대해 봤는데...... 역시나 안 하더군요. 후...

WR
2021-10-23 01:24:00

- 안PD는 그나마 캐릭터 스토리는 초반부터 확실히 구축해줘서 

팬덤을 만들어내는 재주는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4화까지 봤는데도 누가 누군지 파악하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 휴닝바히에가 뭐하는 친구인데 저렇게 인기가 높지? 했더니 휴닝카이 동생이었군요.

초반에 인상적인 무대를 본 기억이 없어서 

막연히 그 다음에 잘 했나 보다 했었네요. 

휴닝바히에야말로 성골 멤버였군요.

Updated at 2021-10-23 02:23:19

- 기존 조작 사건과 중국 참가 등으로 조성된 국내 제반 환경상

초반부터 스토리 라인 잡아서 가면 보나 마나

악마의 편집이다, 조작이다, 밀어 주기다,

말 나올 게 뻔한 상황이었어서 자제한 면이 큰 것으로 읽힙니다.

- 3국 참가 구성이 되면서 인간 관계 구성을 좀 더 파악하기 쉬운

소속사별 단체 행동과 소속사 표기가 빠진 영향도 일부 있겠고요. 

- 그래도 좀 더 보셨으면 아마 캐릭터 파악되고 케미가 읽히면서

나름 재미 붙일 수 있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참가자 수가 줄어들수록 캐릭터는 저절로 파악되기 마련이니까요.

실제로 이번엔 기존 프로듀스 시리즈에 비해 1차 순발식부터

한꺼번에 탈락시키는 퍼센테이지가 높기도 했습니다.

5회 1차 순발식에서 무려 45명이 대거 정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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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01:23:35

스우파로 관심이 몰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스트릿댄스가 이렇게 재미있다는걸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WR
Updated at 2021-10-23 01:25:48

저는 춤을 몰라서 

누가 잘하는지도 모르겠으니 

배틀이 붙어도 스우파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2021-10-23 01:41:37

그러실수 있지요
개인의 취향이 다 다른데
근데 지금 스우파가 엠넷에서 가장 화재성이 높더군요
11월에는 전국투어도 잡혀있구요
유튜브에서는 댄서들 나온 과거 영상까지 인기있더군요
Cf도 나오니 인기는 증명된거 같아요

WR
2021-10-23 01:48:22

맞아요. 화제성 면에서는 비교불가인 것 같습니다.

댄스 대항전 예능은 제법 있었던 것 같은데

이만큼 화제가 됐던 예능이 있었나 싶습니다.

쇼미더머니처럼 새로운 배틀 예능의 신기원을 연 것 같습니다.

2021-10-23 07:43:46

정주행 하시면 재미는 확실히 보장 됩니다.
1화만 보셔도 압니다.
저도 처음에 오다가다 봤을 때는, 비슷비슷한 여자들로 보였어요.

2021-10-23 01:40:40

니쥬의 마코 롤모델이었다던데... 

그래도 마시로가 데뷔를 하긴 했군요.

정말 집념과 의지의 승리입니다. 


WR
2021-10-23 01:46:12

실력도 실력이지만

타지에 와서 한국말까지 완벽하게 탑재될 정도로 노력한 친구를

그냥 돌려 보낸다는 게 맘이 짠해서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더라고요.

Updated at 2021-10-23 01:58:30

차이나리스크 걷어낼려고 엄청 노력한 흔적이 여러곳에서 보였네요

며칠전 깜짝 중간순위 발표에선 션사오팅 16위로 최하위권에서 해외 중국인들 대동단결해서 9위까지 끌어올렸다고 봅니다 며칠전 순위공개 안했으면 좋았을텐데 엠넷도 1인1투표 결과보고 충격이었나 봅니다 1-6위는 순서만 조금 바뀌었지만 7,8,9위(일본인 2명, 중국인 1명)는 전부 멤버체인지네요

WR
2021-10-23 08:05:16

중간순위를 못봐서
한국 친구들이 1-6위를 싹쓸이할 줄은 몰랐어요.

2021-10-23 04:49:05

지난 프로듀스48 부터 보기시작해서 이번에도 봤는데 초반부터 전체적인 경연수준이 높아서 재미나게 봤는데 중간부터 휴닝 참가자가 참 거슬렸는데 계속 살아남고 실력이나 분량에 반비례해서 순위는 올라가는게 이번프로그램이 화제성이나 인기가 정말 없다는게 느껴졌네요 전체적인 투표수가 서조하니 오빠팬덤에 놀아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순위발표 에서 안나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1위후보라는 말에 바로 채널돌렸네요 그냥 화가 나고 앞으로 데뷔후도 얼굴봐야하는게 짜증나네요 투표로 뽑힌거니 할말은 없지만 조작아닌 조작같다는 생각뿐 다른분 말처럼 유일한 에러가 아닐지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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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3 08:04:28

오디션 기간 중에 본인들은 열심히 했는지 몰라도
김소혜와 강혜원도 데뷔조 뽑힐 때까지는
실력으론 거의 바닥권을 헤맸는데
뽑히고 나선 하드트레이닝으로 구멍으로 안 보일 정도까진 끌어올렸죠.
해체되었지만 그룹내에서 그들 제일 인기있는 멤버라는게 아이러니입니다.
그때와는 달리 본인의 팬덤이 아니라
오빠의 팬덤이 압도적인 게
문제라고는 볼 수 있겠네요.
게다가 본인 실력이 부끄러운 줄 모르는 것도 차이라면 차이.

2021-10-23 08:33:35

마침 궁금했는데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0-23 09:29:44

6회 부터 쯤 두 딸과 같이 봤는데.8살.10살
딸들이 휴닝 2위 하는거 보고 이해 안된다고 어이없어 했습니다.
김수연 응원했는데 탈락해서 안타깝네요ㅜ

WR
Updated at 2021-10-23 23:09:44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27064

팬덤의 조작논란이 있네요.

출범 전부터 이러면 퇴출시키고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조작 문제로 내홍을 겪었는데 그냥 덮고 넘어가면 안될 듯 한데요.

2021-10-23 09:54:55

사심 없이 방송 보면 알죠

누굴 밀어주고 누굴 밀어 내려 하는지

공연중에 심사위원들이 리액션 하면서 잘한다고 해주면 순위 올라가고

스토리까지 만들어 주면 데뷔 확정이죠.


2021-10-23 11:32:01

그래도 마무리는 했나보네요. 이번엔 조작이 없나요?

암튼 엠카에 마마, 케이콘까지 열심히 돌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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