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 책은 안 읽고 못 배기겠는데요.

방송이 너무 알찹니다. 책과 상관없이 방송도 강추강추드립니다.(맨날 강추라 죄송합니다)

단, 독일어, 핀란드어, 한국어판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까비...(새로운 장르 단어 공부로 좋았겠단) 

지난 주 와인 편 못지않게 유익하고 재미있었는데요.

다만 IPA에 대한 유작가의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못내 아쉽습니다.

교수님, 지못미

그때, 맥주가 있었다 역사를 빚은 유럽 맥주 이야기

미카 리싸넨, 유하 타흐바나이넨 

http://www.yes24.com/Product/Goods/63021523 

구글이북이 훨씬 저렴하네요, 단순하지만 제가 구글이북을 좋아하는 이유는 킨들때문 말고도 이게 더 큽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books/details/%EB%AF%B8%EC%B9%B4_%EB%A6%AC%EC%8B%B8%EB%84%A8_%EA%B7%B8%EB%95%8C_%EB%A7%A5%EC%A3%BC%EA%B0%80_%EC%9E%88%EC%97%88%EB%8B%A4?id=TihtDwAAQBAJ

[알릴레오 북's 40회] 역사와 함께하는 맥주 여행 / 그때, 맥주가 있었다 - 정헌배, 장홍

https://youtu.be/mjocpCxrQcU

실내 자전거(스피닝)을 하면서 시청했는데요. 며칠 운동을 못해서 오늘은 그 분량을 채우느라 스피닝 제대로 하는법대로 처음 했습니다. 금방 땀이 범벅.

허리 때문에 로윙은 몸을 덥히는 정도로만 쓰고 스피닝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런닝머신을 거리와 시간을 채우는 식, 그러니까 지금 생각하면 아주 소극적인 태도로 운동을 했었고 스피닝 또한 드라마 한편 보는 시간을 하자는 식이었는데 아~ 만만한 운동이 아니었네요.

여기서 읽고가야 하는 글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3053182&sca=&sfl=mb_id%2C1&stx=degage4 

어렸을 때 운동을 하지않고 커서도 안하고 늙어서 이렇게 해야하는 것은

젊어서 운동없이도 했던 것들을 지금도 향유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데요.

그것이 rockid님이 저 글에서 쓰신 true grit의 원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숙면을 해야 정신이 맑고 여가에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숙면의 담보는 운동을 통한 몸 상태의 개선(피곤하게 만들기 x)이라고 여기고

운동-> 숙면 -> 건강 -> 행복 (with 독서, 음주,영화, 음악 ....) 

그런 인식상태에서조차도 소극적인 떼우기로 몇 년을 운동한 느낌입니다.(그 과정이 허리 때문에 도돌이표였지만요)

허리교정하면서 스피닝을 통해 일정량의 운동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는 깨달음/작정/자신감이 들게 됐습니다

당분간 디피 못 옵니다.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