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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근의 맨유 덕에 계속 평가가 올라가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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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7:41:39


https://sports.v.daum.net/v/20211025172352241
퍼거슨 이후의 맨유가 그전처럼 꾸준히 잘했으면 헌신의 아이콘 캡틴박이 이렇게까지 반복적으로 언급되진 않았겠죠. 박지성을 잘 써먹은 퍼거슨 경 정도만 했으려나.

unsung hero라는 별명답게 현역 시절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진 못했지만 은퇴 이후 캡틴박에 대한 평가는 계속 올라가네요. 최근의 맨유가 레전드 대우를 너무 잘해주는듯. 거의 매번 불려나갑니다.


님의 서명
혐오는 광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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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21-10-25 17:45:42

저에게는 국대축구 한정으로는 박지성>>>>손흥민 입니다.

무엇보다 공간움직임은 지금 봐도 감탄이 나와요.

WR
2021-10-25 17:54:13

공격재능은 비교 불가고 그 때문에 인지도도 손흥민이 앞서지만 박지성은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선수죠. 특히 라이벌 빅클럽들 상대로 중원 다 깨부숴버리는 활동량…

5
Updated at 2021-10-25 17:49:40

결국 팀에 궂은 일을 해야 하는 선수도 있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박지성 같은 역할은 어느 팀에서든 꼭 필요로 하는 존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목받고 스타인 지금 손흥민이 더 좋습니다. 언제까지 아시아인이 조력자로만 남는 게 싫어요 ㅎㅎ 지금 황희찬 선수가 골 넣으며 주목받는 게 좋고요.

 

국대에서도 전술의 변화가 있으면서 손흥민 선수가지난 국대 2경기 연속 골 넣으며, 국대에서도 29골로 이미 허정무하고 같은 골수죠. 이동국 33골 혹은 박이전 36골까지는 깨면서 역대 국대 3위 득점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WR
1
2021-10-25 17:59:05

손흥민은 재능도 그렇고 성격까지 핵인싸라서 수퍼스타 자질이 있죠. 한국인 특유의 충성심과 헌신까지 더해 유럽에서도 유니크한 월클이 된듯. 팀이 발목을 잡아서 안타깝지만요ㅠㅠ

1
Updated at 2021-10-25 18:18:35

뉴스를 통해 계속 언급하는 것을 보면 네빌은 캡틴박을 무척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원래 캡틴은 팬들 보다는 감독이나 동료 선수들이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하죠.
팬들은 재미를 원하지만 감독이나 선수들은 전술 수행 능력이나 팀에 대한 헌신을 요구하니까요.  


가끔 차붐 11명 vs 캡틴박 11명 vs 쏘니 11명 으로 구성된 축구팀이 서로 대결하면 

어느 쪽이 이길까 상상해보곤 합니다.

공격력은 차붐팀과 쏘니팀이 막강하긴 한데 미친듯이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히트맵 찍고 있는 캡틴박 11명을 상상하면 이쪽도 만만치않을 것 같아서....ㅋ

WR
1
2021-10-25 18:18:34

네빌 뿐만 아니라 퍼거슨, 루니, 스콜스, 퍼디난드, 플레쳐 등등 같이 뛰었던 맨유 동료들은 심심하면 박지성 언급하면서 엄지를 듭니다. 루니는 박지성이 호날두만큼 중요했다고도 했죠. 절친인 에브라는 뭐 말할 것도 없고요.

1
2021-10-26 02:04:45

웨인 루니가 박지성 진짜 팬이죠. 개별 인터뷰에서 박지성만 이름 따로 빼서 언급 두번 했구요, 포그바도 박지성을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도 있구요. 수준급 선수들이 더 인정하는 선수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2
2021-10-25 18:15:32

게리 네빌은 아마 이 장면을 떠올린 것이 아닐까요? ^^;

https://www.manutd.com/ko/videos/detail/video-cristiano-ronaldo-2009-counter-attack-goal-against-arsenal

Updated at 2021-10-25 18:21:50

딱 보고 아스날전의 번개 역습이 생각났습니다...

WR
2021-10-25 18:22:27

조만간 날강두도 박지성 언급하면서 분발을 촉구할지 모르겠습니다ㅋㅋㅋ 국내 여론이 조금은 잠잠해질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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