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로버트 조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난의 창시자는 하워드 맞습니다. 바바리안의 '코난'을 주인공으로 로버트 조단이 쓴 소설시리즈가 따로 있습니다. 링크에서도 헷갈리지 말라고 써있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The_Conan_Chronicles_(Robert_Jordan)

코난 사가도 크툴루 처럼 수많은 후배 작가들이 설정을 더하고 작품을 만들었다더니 이게 그런 경우인가 보군요. 하기사 원작자가 고작 30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니 

팬들이 최고로 치는 코난 작가라고 하네요. 정작 조단 또한 시간의 수레바퀴를 마무리 못하고 사망해서 브랜든 샌더슨이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GRRM이 왕좌의 게임 마무리를 어서 했으면 좋겠는데요.^^

He is one of several writers to have written original Conan the Barbarian novels; his are considered some of the best of the non-Robert E. Howard efforts by fans.

마틴 할배는 요즘 소설 집필 보다는 외도를 더 즐기는 것 같더군요. 프롬의 엘든링도 이 양반이 세계관 설정을 하셨대요. 엘든 링 설정이 마틴 할배가 가장 존경하면서 동시에 넘는게 불가능 하다는 좌절을 심어준 톨킨의 중간계를 오마쥬 했더군요

GOT 세계관이나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는데요. 5권을 덮으면서 느낀 그 기대감은 아직도 생생합니다.(드라마는 꽝으로 뽑혔지요) 

 

엘든 링은 나중에 아들이 게임하게 되면 좀 물어봐야되겠군요 ㅎㅎ

연세가 제일 걱정이죠  코로나 자가격리로 인해 강제집필 모드로 들어가긴 했다던데 올해안에 어쩌면 완성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군요. 

드라마 후반부에서의 대사처리(허접한 티키타카)는 정말 실망이었거든요. 정치적 스탠스에 따른 복선과 암시가 깔린 대화들이 원작 없는 드라마로 진행되면서부터 영혼없는 만담이 돼버렸죠. 그 퀄리티를 6권에 이어 담으려니 대충 쓸 수는 없을테고 벌려놓은 세계관 또한 대충 봉합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제가 그래서 작가가 바뀐 시리즈물(위 코난 같은)은 신뢰를 가지고 볼 수가 없습니다. 원작자의 생각을 다른 작가가 그대로 이어받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가 개판난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제작자 두놈이 디즈니랑 계약을 해버리면서 hbo와의 계약을 빨리 쫑낼려고 했다는 의혹이 큽니다. 실제로 hbo는 시즌 8을 앞두고 이렇게 마무리 하면 안된다 돈 더 줄테니까 한 시즌 더 가자 이렇게 제의 했다던데 그것도 걷어 찼답니다. 드라마 제작자로서의 권한이 저 둘에게만 있게 마틴옹이랑 계약을 했나 보더군요. 웃긴건 디즈니랑 계약 할때는 스타워즈 새로운 3부작 제작을 위해 계약을 했다는데 얼마 못가서 하차해 버리고 지금은 넷플릭스에서 류츠신의 삼체 드라마를 진행 한다고 합니다.

시즌 6부터 맛이 가기 시작했지만 시즌 8의 마무리만 잘 했어도 마틴 옹의 줄거리가 아님을 알기에 수긍할만한 수준이 됐을겁니다. 말씀 들어보니 제작자의 농간이 있었군요. 삼체가 과연 우리나라 작품들 수준의 파급효과가 있을지 봐야겠네요.

영화 코난2가 로버트 조단 원작이네요^^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내 사진이 기억 속의 닐슨 보다 예쁘네요.
https://m.blog.naver.com/queen0113/221289447153

레드 소냐 영화보고 두근두근 했었던 브리짓 닐슨.. 세월이 많이 흘렀습니다.ㅜ

54세 임신은 대단하네요. 역시 건장? 하다고 해야 할까요. 케이블에서 나오는

B급도 안되는 영화에서 가끔 지나가며 볼 때가 있었습니다. 사진도 오랜만에 봤네요. ^^

아마존의 새 미드가 핫하다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겨우 시즌1에 3편 공개했더군요. 묻어뒀다가 보려구요.

위아더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