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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뇌피셜] BTS가 내년 그래미에서 홀대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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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97
2021-11-26 19:15:50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가볍게 읽어 주세요.

 

그래미는 상당히 보수적 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아래는 그래미 CEO가 2022년도 후보들을 어떻게 선정했는가에 대한 설명하는영상입니다.

 

대략 8분부터 보시면 지명 후보들 선정에 대해서 소개하는데.. 

올해부터는 심사위원 체제를 대폭 변경하여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 왈왈~) 

 

요약하면

1. 음악 자체가 좋아야 하고

2. 누가 만들었냐?

 

그러면 도대체 BTS는 안되고, 누가 이 기준에 만족하나?

제 생각에는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 처럼 미국의 문화이면서 

역사로 기록될만한(성장 가능성 포함) 아티스트, 그게 누군데??

 

올리비아는 내년 그래미에서는 대상 모든 부문을 포함하여 7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됩니다.

아래는 BTS가 받아도 될만한 상을 올리비아가 지명되었습니다.

 

올리비아는 BTS가 BUTTER로 빌보드에서 10주간 1위할때 

공교롭게 그 기간 동안 "GOOD FOR YOU"로  만년 2등 이었습니다 !!

올리비아는 BTS가 없었다면 이 기간동안(후반기) 빌보드 1위가 유력시 되었으며, 

전반기 드라이버 라이센스 빌보드 8주 1위 한거 합치면 2021년을 20주 이상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고 테일러 스위프트를 잇는 차세대 미국 국민 여동생 아이유 입니다.

 

그런데 미국의 아이유를 꺽고 BTS가 나타나면서 누군가의 심기를 건듭니다.

바로 그 누군가가, 그래미에서 지명 후보를 결정하는 관계자들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밉상인거죠. 그들에게는 "누군가" 가 중요합니다.

 

올리비아는 어렸을때부터 연기와 노래를 시작했으며 미국인들과 호흡을 같이 했습니다.

TV에 자주 나오니까 오랜 기간동안 알고 지냈겠죠.

 

그리고 유명 토크쇼에 나와서 미국 대통령과 사진찍은 것을 자랑합니다.

 

 

그래미에서 보기에는 수상받을 만한 그 인물이란 

미국 문화에 녹아들고 장래에 성장 가능성이 있는 그런 인물입니다.

미국인들은 올리비아를 잘 알고, 그녀의 노래가 무었인지 잘 압니다.

 

물론 BTS도 미국가서 공연도 하고, 토크쇼에도 나오지만 잠깐입니다.

아마 이름은 들어봤어도 남녀노소에 각인할 만한 마이클잭슨이나 마돈나가 아니라는 거죠. 

빌보드에서 1위할때도 ARMY 성원의 힘입어 Sales 성적이 좋아서 그렇지

라디오에도 잘 안틀어주니까, 일반 대중이 잘 알리가 없죠. 

더군다나 버터는 자세히 들어보면 ARMY를 위한 헌정곡이지 American song은 아니죠.  

 

제 생각에는 내년 그래미 시상에서는 빌리 아이리시가 그랬던것처럼

올리비아가 상을 거의 싹쓸이 할거라고 예상됩니다.

그래미도 BTS에게도 상 하나 주면서 체면을 세워 줄거 같네요.

안그러면 시대에 떨어지는 로컬 시상식이라고 거센 저항을 받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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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6 19:19:52

전 잘 모르는데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ㅎ

WR
2021-11-26 19:35:14

BTS가 여름을 씹어먹을때 올리비아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까 왠지 동정이 가드라구요.

11
2021-11-26 19:22:31

로컬중의 로컬 시상식이었군요

5
Updated at 2021-11-26 19:25:29

참 언제부터 그래미에서 상 받는게
‘상 하나 던져주고’ 가 되었나 모르겠군요.
노미네이트도 대단한거고 상 받으면
더 대단한건데 말이죠. 대중의 심리는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멀리갈거 없이 이번에 방탄이 상받은
AMA만 해도 그동안 대상을 받은 가수들
국적이 미국 영국 아일랜드 뿐이었습니다.
한국을 떠나 비영어권 아시아 국가에서
수상자가 나온건 AMA가 생기고 난 후
최초였는데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갔죠.

4
2021-11-26 20:22:47

그래미가 방탄으로 세일즈는 하면서 막상 상은 안주니 팬들은 쌓인게 있나봅니다.

작년에 상도 안줄꺼면서 방탄앞세워서 계속 홍보해놓고 순서도 뒤로 보내놓고는 ㅎㅎㅎ

 

3
2021-11-26 19:24:46

로컬 시상식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
2021-11-26 19:32:00

헐 로컬시상식에 관심없어서 나머진 안봤는데 올리비아가 노미네이트까지 싹쓸이 했었군요.
국민 여동생 그동안 버터에 발린 상처 아물어주겠네요. 위대한 아메리카~ 노 퍼미션 투 댄스~

5
2021-11-26 19:34:21

해외 아미들도 팬이 되기전에 일반 대중들이였습니다. 반짝 하고 말꺼라고 일반 대중들은 잘 모르는 사람들치고 지금 인기는 그냥 인기 있는 수준이 아니죠. 방탄이 미국내에 녹아들지 않는 해외사람들이라서 상을 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그리 따지면 작년에 위캔드는 뭐가 될까요? 왜 로컬 시상식인지부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팬들은 구태여 그래미에서 상 받을 필요는 없다고 이미 방탄이 얼마나 인기 있는 월드스타인지 다들 안다고 그 딴 상 안 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미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미 그들의 인기는 충분하다고 보여지거든요.

WR
2
2021-11-26 19:45:06

저도 BTS가 로컬 시상식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니다만 

그래미는 폐쇄적인 미국 시상식이고 100년 넘게 지속되어온 

그 규정이 하루 아침에 바뀔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3
2021-11-26 19:49:58

그래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들만의 잔치인 시상식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는거죠. 그에 비하면 아카데미 시상식이 대단한거고요.

9
2021-11-26 19:42:33

뭐 저래봤자 스스로의 권위만 깎아먹을 뿐이죠.

자기들은 권위를 더 세운다고 거꾸로 착각하고 있겠지만...

1
2021-11-26 19:48:24

불참하고 같은시간대에 온라인콘서트 열어서 엿되보라고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같은데 방탄이들 착해서 그렇게는 안하겠지요

2
2021-11-26 19:48:29

 아이유급은 아닌거 같은데...

브리트니 보다 더 뜨지는 못하거 같네요...

2
Updated at 2021-11-26 20:12:15

이미 남녀노소 구분없는 아미가 일반대중인데도 그래미의 인간들은 아미와 일반대중을 갈라서 보려는 편견때문일거라 봅니다. 

1
2021-11-26 20:49:14
'일반 대중이 잘 알리가 없죠.' 이 부분은 수긍이 안가는군요...
1
2021-11-26 21:44:52

 그냥 불참했슴 좋겠습니다..저따구 상 받을필요도 없고  특히~~공연하고 작년에도 빅엿을 주었는데

그시간에 차라리  따른공연하고 보이콧해야죠

2021-11-26 22:10:52

일단 상 준다면 받고 아니면 말면 되죠.

상의 권위는 그들 스스로 만들어야죠.

굳이 방탄이 참여하네 마네 하는 갈등 구조를 만들 필요는 없을 겁니다.

아미들도 잘 알고 그에 따라 잘 행동할 겁니다.

제 생각에는 그레미가 방탄을 이용만 해먹으려고 한다면 아미들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2021-11-27 00:33:06

로드리고가 그래미 후보를 휩쓰는거 보면서
아 진짜 이거 안되겠네 싶더군요.
로컬 같으니라고.....
개인적으로는 로드리고 노래가 좋다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스위프트는 지금도 들을때마다 감탄합니다.

2021-11-27 09:01:21

로컬의 한계라고 봐요 ㅋㅋ

2021-11-27 11:58:39

로칼인데 이놈들은 무슨 대회만 하면 다 월드 챔피언이라고.. 노스아메라칸 챔피언이라고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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