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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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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터넷 속도 90% 미만이면 요금 할인 법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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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00:15:48

 https://www.bleepingcomputer.com/news/legal/germany-to-force-isps-to-give-discounts-for-slow-internet-speeds/

 

정부가 제공하는 어플을 통해 속도 측정, 해서 제공 하는 서비스 속도에 90%가 안 나오면 요금 할인 한다네요.

 

우리나라 통신사놈들은 1기가 인터넷을 쓰는데 속도가 5~600메가 나와도 정상... 이라고 하고 있으니...

부디 우리나라에서도 도입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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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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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27 00:18:57

비대칭이면 할인이라도 해주던지 회선 업그레이드해줄 생각은 없고 돈만 따박따박 받아가는거 보면 울화가 터집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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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7 00:19:19

https://www.fnnews.com/news/202108131430106073

영업이익이 1조. 시설 투자는 죽어도 안 하고 돈 잔치나 하고 있으니 말이죠.

2021-11-27 16:08:19
기사 보니까 이말이 생각나네요.

Updated at 2021-11-27 04:35:48

독일 통신업체들의 업보입니다ㅎㅎ 사실 독일 통신사들의 갑질은 한국 업체들이 범접하기 힘든 수준이었죠. 지네 마음대로 계약 안 한 옵션을 집어 넣어서 일정 기간 강제로 사용하게 하는 짓도 예사였고, 외판원들한테 할당량 줘서 같은 회사 상품 사용하고 있는 사람한테 영업하게 해서 이중가입 피해자 만드는 짓도 다반사였고요;;;

처음부터 속도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지만, 가입 당시엔 괜찮다가 사용량이 많다는 이유로 속도를 낮추는 짓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특히 o2 같은 회사가 악명이 높았는데, 다운로딩 등으로 1달 전송량이 지들이 정한 쿼터를 넘기면 사용 속도를 확 줄여 버렸습니다. 근데 도대체 한달 제한 쿼터량이 얼마인지 공개를 하지 않았죠. 저는 딱히 헤비 다운로더도 아니었는데 가입한 지 1달인가 지나니깐 속도가 내려갔고 이후에도 속도 제한을 안 풀어줬죠.

저 짓으로 욕을 먹자 사용 상한을 공개한 뒤에, 스마트폰 쓸 때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하듯 아예 사용자가 자기 전송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죠. 만약 제한 용량을 넘기면 일정 기간만(한달이었나 석달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속도가 내려가는 식으로 통신사 어르신들이 나름 양보를 하셨죠. 그러다가 2019년인가 인터넷 사용량을 제한 먹일 수 없게 해놔서 저런 꼼수도 못 쓰게 됐고요.

2021-11-27 02:21:02

와~~ 진상들 이었군요~~

Updated at 2021-11-27 04:38:59

대기업 + 관료제 콤보라서 한번 당하면 보상 받기도 엄청 힘들죠. 한국에서처럼 개인이 악을 써서 양보를 받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제대로 된 인터넷 커뮤니티도 댓글 문화도 없죠. 한국에선 인터넷에 고발글 올려서 화제가 되면 눈팅하는 기자들이 물어서 기사로 써주기라도 하죠. 결국 제대로 싸우려면 변호사에게 맡기거나 아예 방송국 고발 프로그램에 제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SNS가 유행하면서 언론을 탈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아지긴 했지만요.

2021-11-27 05:06:22

그렇군요...문화적인 차이가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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