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영동시장 초입에 스타벅스가 생깁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동시장 입구에 일렉트로마트가 있었습니다.
신세계 단독 건물이죠.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입니다.
그런 그곳에 일렉트로마트와 삐에로쇼핑이 있었죠.
하지만 둘다 폐점했고 현재 지하 1층에 상해루와 5층에 강남어시장만 있는 굉장히 흉흉한 건물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건물이 빈지 10개월이 넘어서는 것 같은 오늘 그곳에 뭔가 들어오려고 하네요.

예, 신세계니까 스타벅스죠.

그런데 현재 1층에서 4층까지 통으로 비어있는 곳이기에 일반적인 매장이 아닐것이란 예상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바로 길건너 매장은 리저브R매장이며 안그래도 주위에 스타벅스는 넘치고 넘치죠.
그러면 가능성은 리저브R매장을 뛰어넘는 매장일진데 떠오르는건 두 세가지 정도뿐입니다.
“THE” 매장과 직영으로 들어간 곳에서만 운영된다는 “ROASTARY”, 아니면 건너편 강남대로 리저브 이전. 아니면 “DT?”
사실 전세계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리저브 매장을 보유한 대한민국에서 로스터리 매장이 없는 것도 좀 아이러니한데…
어찌되었든 예상대로 스벅은 들어오는데 뭐가 들어올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