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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딸의 좌편향 성향에 잠 못 이루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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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2-03 11:18:31

아직 꼬마가 어린 관계로 엄마 - 딸 - 저 이런 구도로 잠을잡니다. (뜨밤은 안녕...)

 

무튼, 이 어린녀석이 아빠를 닮아 좌편향성향이 강해 왼쪽으로만! 오.로.지 왼쪽으로만!

 

뒤쳐김을 합니다. 얼마나 험하게 자는지 처음엔 딸의 강력한 발차기을 막아보고자 

 

곰돌이인형 산성을 쌓아보기도 하였으나, 역부족! 오늘도 3시, 4시반, 6시에 진행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잠을 깨고 비몽사몽한 기운을 없애려 강려크한 맥심 

 

두 봉지를 한방에 까 마시고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담 주 부턴 와이프랑 자리 바꿔서 잘래여 심드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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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12-03 09:19:58

그래도 좌편향이어서 다행(??) 이십니다... 

 

자고 일어나면... 유진 엄마가 항상 대노합니다.. 유진이하고 유진 아빠하고 양발차기하는게 어떻게 판박이냐고... 둘때문에 잘수가 없다고.. 둘이서 따로 자라고 항상 달달 뽁아요....  

2021-12-03 09:30:14

유진이 빨리 독립시키셔야 밤이 다시 뜨끈뜨끈 해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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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3 09:29:25

그런 '얻어터지는' 역할 하라고 신께서 만드신 것이 '아빠' 입니..

2021-12-03 09:31:39

격하게 공감합니다... 

2021-12-03 09:34:52

지금은 없는 제 여동생이 잠버릇이 엄청 심했습니다.

저도 꽤나 뒤척이면서 자는데 저는 기껏해야 자반뒤집기 수준이거든요.

그런데 제 여동생이 어릴때는 거의 360도 턴을 하면서 자던 수준이었죠.

진짜 만화에서나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현실이었다는걸 처음 알게되고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 

2021-12-03 09:35:00

아빠가 우측으로 위치를 바꾸면 우편향이 될겁니다 전 평생 아이를 사이에 두고 자본 적이 없네요

2021-12-03 09:51:22

자다가 아들넘 발길질에 불이 번쩍 해봐야 그심정 알아요 ㅜㅜ

2021-12-03 09:51:45

어려서부터 '좌파'군요 

2021-12-03 09:56:41

이건 정치글로..

흠흠.. 아닙니다

2021-12-03 10:35:24

전 어릴때 자다가 정권지르기를 했더랬죠.....ㅋㅋ

아침에 일어났는데 자다가 날벼락 맞으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2021-12-04 04:39:23

당분간 맨 왼쪽에 애를 재우세요. 가운데 엄마를... 벽치기하다 다리 아파서 자다가 몇 번 깨면 나쁜 습관이 고쳐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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