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번은 이렇게 구성해서 먹고 나머지 끼니때는 비타민만 추가로 먹어요.

비타민을 좀 많이 먹나? 싶은데 어차피 수용성이니 과하면 빠져나올테고 몸안 구석구석 효과를 다 하고 나오겠죠. ^^

아.. 아침에는 양배추즙 하나 때립니다.

종지안에 구성품은 비타민 C, 비타민D, 마그네슘, 밀크시슬, 오메가쓰리, 솔잎환, 아연 반 쪽 입니다.
아연은 한 알 먹으면 속이 니글거리네요.

그냥 이거 안먹고 금주하면 안되나? 하고 자괴감이 가끔 들지만 애주가라서 오래오래 술마시려면 몸 잘 챙겨야... ㅜㅡㅜ

40대 초반까지는 괜찮았는데 중반 넘어가니 확실히 보조식품이 필요해지더군요.

날씨 좋으니 간만에 뜀박질 좀 가야겠습니다.
실력 없는 사람이 장비탓한다고 겨울 츄리닝이랑 신발 하나 사고 싶네요. ㅋㅋ

디피 회원님들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님의 서명

인생은 아름다워요

Comments

Updated at 2021-12-04 13:40:42

아니 왜 죄없는 비타민 애기들을 때리고 그러세요. 폭력적인 분이셨어.... ㄷㄷㄷ 근데 저 밑에 깔린 개 사료 같은건 뭔가요?

2021-12-04 13:42:59

개사료.. ㅜㅡㅜ
솔잎환입니다! ㅋㅋ

2021-12-04 13:42:25

와 엄청 드시네요.
씨리얼로 드셔도 되겠어요.
저는 일절 안먹습니다.
고혈압,고지혈증 약만 복용해요.

2021-12-04 13:43:45

양이 꽤 되는지라 원샷은 불가능합니다. ㅡ.ㅡ

2021-12-04 13:43:21

아직은 젊음이라는 영양제를 제공 받고있는데 조만간 공급이 끊길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2021-12-04 13:44:45

부럽습니다. 관리 열심히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021-12-04 13:44:13

과하게 드시면 간, 신장에 치명적입니다. 과유불급입니다...

2021-12-04 13:45:40

명심하겠습니다!! 지난주 건강검진 했는데 신장은 아주 좋네요. 근데 지방간이 ㅠㅡㅠ

Updated at 2021-12-04 13:47:26

매일 7~10개씩 몇년을 먹었습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물론 약사와 상의하고 먹어요 ^^

2021-12-04 13:44:41

저 큰 비타민은 어릴때 목에서 안넘어가서 고생하던 기억이.. 터지면 무지 써요. ㅋㅋ

2021-12-04 13:46:27

황금색 큰 건 오메가입니다. 연질이라 잘 넘어가던데요 ^^;

2021-12-04 13:46:16

저는 3땡에 종합 비타민에 고혈압 약, 그리고 매년 이맘때쯤 한약 지어 먹네요.

2021-12-04 13:46:59

저는 한약이 잘 안맞더라구요. 써서 그런건 아닙니다.

2021-12-04 13:48:01

50줄 다가오면~
저도 약빨로 버터야죠 ^^

2021-12-04 13:51:22

약빨이 술빨은 아니시죠?

2021-12-04 14:01:56

잘 마시면 약이쥬
藥酒~

2021-12-04 16:19:36

역시

2021-12-04 13:50:12

저는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 마그네슘, 종합비타민, 지용성비타민C를 먹고 있습니다. 효능은 그렇게 많이 체감이 되지 않습니다만 마그네슘, 프로바이오틱은 먹고나서 몸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2021-12-04 13:52:40

저는 몸으로 느끼는 체감상은 1위는 밀크시슬, 2위는 비타민C 네요.

2021-12-04 13:52:52

영양제 종류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가끔 어머니가 하지 마라고 해도 해주시는 도라지즙 (5년에 한번 정도)

장모님이 사지 마라고 말씀드려도 사주시는 홍삼액 (5년에 한번 정도)

두 개는 먹어본 적이 있습니다.. ㅎㅎ

2021-12-04 13:59:57

안드시고 건강하면 최고죠!! 어머님과 장모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시는군요 ^^

2021-12-04 14:03:05

먼가를 진득하게 먹어본적이 없네요~

잠깐 먹다 말아서 남은 약이 기간 지나서 버려야 하는데 아까워서 못 버리고

또 시간은 가고~ 가끔 먼지만 닦아주는 ㅋㅋㅋㅋ 먹지는 못하고 ㅋㅋㅋㅋ

2021-12-04 16:20:27

식탁에 한 병씩 꼭 있는데 잘 안먹게되죠. 다른건 몰라도 비타민은 잘 챙겨보아요~ ^^

2021-12-04 14:08:26

저는 점점 안먹는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제가 저 정도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 정신건강에 안좋을것 같네요

그런데 또 안먹으면 며칠후에

희한하게 바로 몸의 이상반응이 오니 고민되긴 하더군요...

2021-12-04 16:21:36

그렇죠. 이것도 억지로 하라면 스트레스에요.
저도 시간이 가면서 점점 활동량이 줄면 자연스레 보조제도 줄여야겠죠 ^^

2021-12-04 14:13:17

저도 종합비타민제는 안먹고 각자 성분을 따로따로 취해서 먹어서 양이 꽤 많아졌어요.

난 너무 먹는다. 생각했는데..저보다 더 해;;;;

2021-12-04 16:22:06

익숙한 알과 익숙한 케이스가!! ^^

2021-12-04 14:41:28

몸이 특별히 안 좋거나 이럴때 드시는게 좋지 항상 저 정도 드신다면 좀 불안합니다.

재고해 보심이~~~

2021-12-04 16:26:04

넵! 먹어보고 불필요한 건 줄여보겠습니다 ^^

Updated at 2021-12-04 15:04:35

비타민E,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은 저녁 식후에 먹습니다.

비타민C만큼은 공복에 하루 2~4번, 물을 제외한 다른 것과는 절대 섭취하지 않습니다.

2021-12-04 15:41:00

비타민c는 공복에 드시면 안좋습니다.
비타민류는 저녁에 드시는것보다 낮에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Updated at 2021-12-04 18:09:37

비타민C를 공복에 먹으면 안좋다는 이야기는 위장이 약한 분들이 드셨다가 속쓰려서 그런 겁니다

정식 명칭이 아스코빅'애씨드'라고 아무래도 '산'이니까 위장이 민감하면 속이 쓰리죠

원래는 공복에 먹는 게 맞습니다

열에도, 화학적으로도 불안정해 다른 물질과 섞이면 대부분 파괴되어버립니다

공복에 먹는 게 아니라면 대부분 중화되어버리기 때문에 거의 안 먹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스코빅애씨드와 반응하지 않는 물질로 구성된 음식만 먹는다면 모르겠지만 많지는 않죠

비타민C를 저렇게 먹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았고 그래서 20년 넘게 저렇게 먹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대로 체감했던 건 감기와 구내염이 사라지고, 코피가 멎는 등 여러 가지가 있지요

항산화물질이라 노화지연에도 좋다고 합니다

다만 효과가 오래가지 않아(이것도 경험) 하루에 2~4번을, 보통 식사 10~30여분전에 섭취하지요

많이 먹을 필요는 없고 1100mg가 들어있다는 발포정을 두세 조각으로 쪼개서 물에 녹여먹습니다

나머지는 지용성이라 일반적으로 지방을 많이 함유한 저녁식사후 섭취하는게 흡수효율이 좋구요

2021-12-04 16:26:34

루테인은 눈에 좋아서 많이들 드시나봐요. 전 다행이도 눈이 양쪽 1.5 유지중입니다 ^^

Updated at 2021-12-04 18:31:29

루테인(+지아잔틴)은 자기한테는 눈에 효과가 직빵이었다는 분이 예전 직장에 있었죠

확실히 덜 뻑뻑하다고 안 먹은거랑 차이가 확실하다고

그리고 시력이 좋을 때 아직 젊을 때부터 먹는 거라고 합니다

저도 양안 1.2나오지만 나이먹고 뭘 읽을 때 꼭 안경쓰시는 부모님들 보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오메가3도 눈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일단 전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져서 먹고 있다가

혈압이 정상적으로 떨어졌는데 기왕 먹기 시작한 거니 혈관관리를 위해 계속 먹고 있습니다

2021-12-04 18:30:42

현대인이 취약한게 눈이죠. 스마트폰이 가져온 최악의 선물(?)이라고 봅니다.
저는 가끔 눈이 뻐근하면 눈알굴리기 많이하고 티어린프리(인공눈물) 조금씩 넣으면 괜찮더라구요.

2021-12-04 15:31:57

회사에서 이런식으로 영양제만 믿고 마구 먹다가 두명 골로 갈뻔 했습니다.
1. 사장 : 영양제, 홍삼 등으로 버티다가 쓰러져서 병원 실려갔는데, 의사가 말하길 몸 상태가 개판된 걸 영양제가 몸을 속여 이 지경이 되었다. 영양제 끊어라.
2. 김팀장 : 비타민, 영양제 이것저것 먹던 중 피부가 뻘겋게 붓고 망가지고 건강이 이상하여 검진 받았는데 의사왈 영양제 때문에 간이 망가졌다. 영양제 끊어라.

제 생각엔 비타민, 영양제가 대부분 생약성분이 아닌 석유화합물로 억지로 흉내내서 만든 영양소 성분이고,오히려 간에 부담을 준다는 겁니다.
병원 다녀온 두 사람 의견은 영양제 보다는 음식 잘먹고 운동하는게 도움 된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영양제 효과도 다르겠지만, 조심스럽게 섭취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세요.

2021-12-04 16:30:55

버틴다는 의미가 참 위험합니다. 저는 약빨로 버티려고 먹는건 아닙니다.
잘먹는게 기본 인생 모토이고(술만이 아니고 음식들), 스트레스 쌓이면 그냥 휴가 내버립니다. 제 몸 제가 제일 잘챙겨야죠!
보조제는 말그대로 보조만 해야합니다.
저도 글 쓰고 오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은 했는데 많은분들이 걱정먼저 해주시는 걸로 보아 다들 보조제에 대해 올바른 인식으로 드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강검진 결과표를 버리지않고 지난회차와 늘 비교하는데
이번에 몸상태가 좋아져서 다행입니다. ^^

2021-12-04 16:41:36

네 관리 잘 하시면 효과적일겁니다.^^

2021-12-04 16:44:07

좋은 말씀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밤 맞으세요 ^^/

2021-12-04 15:42:43

한동안 잘 먹었는데, 전 이런건 체감을 전혀 못하는 체질이라... 코로나 백신도 2차례 무반응인거보면 몸이 아무 반응 없기로 작정한 몸인지...ㅎ
올한해 걷기, 등산 열심히 하면서는 밖에 있는 시간도 늘고해서 잘 챙겨 먹을 여유도 없다보니, 어느 순간 영양제를 거의 안먹어요. 가끔 생각날때 이러다 버리겠다 싶어서 며칠에 한번 요즘 먹네요. 뭐 여전히 체감되는건 없습니다.

2021-12-04 16:25:37

저는 코로나 이후로 좀 더 먹고있습니다.
첫 째는 각종 시설 폐쇠로 운동부족이 좀 있고 둘 째로 면연력 강화용으로요. ㅠㅡㅠ

Updated at 2021-12-04 15:47:25

와우 저렇게도 많은?
너무많이 드시는거 같은데요.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무리가 간다고 알고있는데요.
건강해칠까봐 추천은 NO입니다.ㅋㅋ

2021-12-04 16:24:47

많아보여 그렇지 사실 별건 없습니다. 저도 건강 모니터링 무척 신경쓰는 편이라 좀 아니다 싶으면 접곤해요. 감사합니다. ^^

2021-12-04 15:47:26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게
인삼, 산삼과
각종 영양제 및 비타민이라고
항암 치료전에 간호사분이 설명해
주시더군요.
충실한 식사대신 위에 나열한것만 죽도록
먹다가 영양실조로 돌아가시는 암환자분들이 많다고 그러네요
차라리 라면한그릇이나 햄버거가 영양제보다 훨 낫다고..

2021-12-04 16:23:39

저는 영양은 누구보다 풍족하게 먹고있습니다 ㅎㅎ;;
기본적인것을 지키지 않으면 말씀처럼 해가될거라봅니다.

2021-12-04 16:27:23

그러면 다행입니다
혹여 걱정이 되어서 써보았습니다 ㅎ

2021-12-04 16:31:12

감사합니다 ^^/

2021-12-04 16:13:57

저도 나이 먹어니 각종영양제 한 웅큼씩 먹고 있네요

2021-12-04 16:23:00

세월이 야속.. ㅜㅡㅜ

2021-12-04 16:26:02

저는 원기소 외 비타민은 먹어본적이……ㅋㅋㅋㅋ

2021-12-04 16:31:39

산에서 정기를 받으셔서?

2021-12-04 16:48:27

어이쿠~! 한주먹이네요.
저는 제가 평소 일을 좀 빡시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스타일이라그런지 건강식품 선물이 넘쳐나고 또 넘쳐납니다. 문제는 저는 그런걸 전혀 안먹는 사람이라는거~!^^;항상 어머니나 형줍니다.
주신 분들한테는 제가 이런거 챙겨먹는거에느릿~하니까 다음부턴 안주셔도 된다고 최대한 잘 말씀드립니다.

2021-12-04 16:51:41

열정이 넘쳐보이시는 스타일인가봐요. 타의에 의한 효심발동이 재밌습니다 ㅋ

2021-12-04 17:18:36 (222.*.*.35)

탈모약 먹어요 ㅠㅠ

2021-12-04 17:33:22

앗! 아.. ㅠㅡㅠ

2021-12-04 17:23:20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지금은 챙겨서 먹어보고는 싶은데
가격도 있고 뭘 먹어야 하는지
몰라 그냥 안 먹고 있지요

그리고 신발은 저도 사고 싶네요
신발과 방한화가 오래되서...

2021-12-04 17:34:51

비타민부터 드셔도 좋지않을까요!
저는 아내가 식품영양학 전공에 영양사면허 자격자라서 밥과 보조식품은 잘 골라서 챙겨주는편입니다. ^^

2021-12-04 17:53:20

영양제는 애기입맛이라
맛좋은 비타민부터
찾아봐야 겠군요 ㅎ

아내분이 전문가시니
알아서 잘 챙겨주시는군요
부럽습니다

2021-12-04 18:28:58

맛이라면 레모나부터 가시죠~ ㅋ

2021-12-04 17:48:01

앗!! 저랑 비슷하십니다 ^^ 아니다 전 저 정도보다 더 먹어요. 가짓수가 종비 포함해서 한 15가지쯤 됩니다

2021-12-04 18:28:34

헉.. 제가 최고로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2021-12-04 19:07:17

유비무환이라고 쏘팔메토를...가끔 터져죽을 거 같을때도 있어요..ㅠㅠ

2021-12-04 22:21:03

전 소팔메토는 50대에 준비해보려구요 ㅡ.ㅡ;;

2021-12-05 12:45:02

주기적으로 다니는 서울대 병원 의사 세 분의 공통된 의견이 (제가 물어봤지요)

비타민의 효과가 연구로 증명된 바 없다. 상술이다..

한가지만 조금 영향이 있다고 했는데 비타민 A인가 D인가 했었습니다.

일반인이 먹을 필요 없다가 결론. 그 분들도 안드신다고.

관절염 보조제로 주변 가족과 지인이 약들을 많이 보내줬는데 (그 중 약사도 있음)

보여드렸더니 의사쌤은 먹어서 병이 나아질 리 없지만 해 될 것도 없으니

지인들과 관계를 생각해서 먹을거면 먹어라...

비타민이나 영양보조제로 뭔가 건강해지고 병이 예방된다면

이미 전세계가 난리 났을 일이랍니다. 저 역시 평상시 그리 생각했구요.

* 위의 세 의사분은 순환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입니다.

2021-12-05 14:10:41

현대인이 비타민에 취약한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C는 그나마 먹는걸로 보충하고 D는 햇빛을 많이 봐야하는데 쉽지않죠. ^^
말그대로 약이 아니고 보조제이니 효과가 미비하다해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니까 내몸에 좋은일 한다는 느낌적인 플라시보는 덤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