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산악용mtb 와 등산객 문제는요

같이다니는 길에서는 서로 부딫혔을때 많이 다치는 측에게 우선권을 주는것을 원칙으로 하면 탈이 없습니다.

MTB 와 로드 모두 타는 동호인입장에서 산에서는 등산객이 우선이고 자전거 도로에서는 보행자 안전이 우선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네 약자가 우선인게 맞습니다. 등산객이 약자죠.

법은 제일 마지막이죠.. 

서로 존중하고 양보하는 문화가 제일입니다.

제가 저기 밑에 댓글 달았는데, 처음에는 그냥 산악 자전거 인 줄 알았는데, 모터까지 장착한 전동 자전거네요. 제가 아는 산악 자전거 타시는 분은 등산로가 좁아지면 끌고 가던가 아니면 험한 곳은 자전거를 들고 가다가 다시 타고 막 그러시던데, 그런거랑은 또 틀인건가봐요.

무슨일인지 아래글 보고 오니 참 가관입니다.
댓글달 가치도 없는 쓰레기 글이더군요 ~
몇년전 인도+자전거도로 같이 다니는곳에 보행자가 많은데도 영감 하나가 자전거 타고 지나가며 제 가방든 손을 쎄게 치고 가길래 쫓아가서 잡으니 자기는 자전거도로라서 잘못한게 없는데 왜이러냐며 억지 부려 마침 교통 경찰이 있어 불러서 물어보니 설사 같이 사용하는 도로라도 자전거는 차량이고 보행자가 우선이니 내려서 끌고 가라더군요 ~

맞아요. 운전자에겐 보행자 우선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자전거도 바이크도 바퀴달린 그 차마에 해당하고 운전자에 해당한다는 생각을 기본 탑재해야 해요.

바퀴 vs. 사람이면 무조건 사람 우선입니다.

산에서 자전거질 한지도 30년 다 되어 갑니다만, 몇년 전 부터는 산에서 사람 마주칠 때마다 조마조마 두근두근 불안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어서 그냥 봄~가을 파크만 다닙니다. (겨울철은 체력 증진차 자전거 도로만 탑니다.)

가끔 싱글길들이 아쉽기는 합니다만, 사람들과 마주칠 일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어 마음 편히 속시원히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모든 도로 및 다니는길에는 보행자가 최우선 입니다. 저도 잔차질한지 20년 넘었지만

한번도 보행자와 마찰 가진적없습니다. 무조건 인사하고... 사람없는 길만 찾아다니면 됩니다.

몇년전에 북한산 둘레길에서 국립공원내 자전거 절대 금지라고 여기저기 붙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마주 지나가기도 힘든 좁은 길을 미친듯이 질주하는 패거리들이 며칠째 나타나서는 어린아이까지 칠뻔했는데도 무시하고 도망가길래 결국 폭력이 오갔던 적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을 비롯해 여기저기 민원도 넣고 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는 못봤는데, 우리나라같이 어느 산이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나라에서 산악 자전거는 솔직히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등산객이 아예 다니지 않는 길이라면 모를까...

밑에 관련 게시글 보고 갸우뚱 했었습니다. 

저도 주로 혼자 타는데 사람없는 임도만 다닙니다. 임도는 넓다보니 사람만나면 반대쪽으로 통행하면 마찰이 생길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야간라이딩은 정말 위험한데 조심하십시오. 

저도 저 아래글에 댓글 달았는데,
충북정도만 내려 오셔도 널널한 임도, 싱글길 널렸습니다.
대낮임에도 산에 올라가면 혼자 타기엔 으스스할 정도로 사람 구경하기 힘듭니다.
맛집도 많고 풍광도 좋고, 인심도 좋아요.
새벽에 내려오셔서 낮에 산 타시고 저녁 드시고 올라가시면 차도 안 막혀요.
지방 사랑, 나라 사랑입니다.^^

아래 글 쓰신 분,제가 추천수 올라가는게 배알이 꼴리셨는지 자기글 접근 못하게 상호차단 했네요. 디피 20년만에 상호차단도 다 당해보고 정말 신기한 분이네요. 별 댓글도 아니고 게시물 댓글 읽어내린 시간이 아깝다는 건데…
mtb 라이더 이미지 제대로 뭉게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