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와 맘스터치 왜이리 비싸졌죠?

새로운 느낌과 기존 느낌의 괴리가 너무 커 사람들이 안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이후로는 더이상 방문 안 하고 케이에프씨나 동네 옛통아나 먹으려고요

네.
훨씬 맥이나 버거킹보다 비싸졌습니다.
맛 그냥그냥 가격 더 비싸지고 주문하면 30분 걸리는데 점점 사람들 방문이 줄면 뭔가 알겠지요.

Mom’s touch 가 아닌
Stepmom’s touch가 확실합니다.

하긴 사모펀드면 이해가 가네요.
헌데 다시 팔려면 수익성이 좋아져야되는데 매출이 더이상 안 나올 정도로 사람이 없네요.

네 이제는 스텝맘스터치가 확실합니다.

ㅋㅋㅋㅋ 음식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동일한 느낌을 공유하네요.

아이고 선자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전 맘스터치에 실망하여 잘 못 지냅니다.

아무리 사모펀드라도 수이기 개선돼야 하는데 이건 뭐 완전히.
콜라 사이즈가 먾이 작아져 화를 내는건 아닙니다.

자점마다 다른거보네요.
제가 주로 가는 쪽은 양이 확 줄어 체감가격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대신 양이 화아어아악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맥근혜라 부르며 욕을 해댔죠.
방관자였다가 피해를 입으니 그 때 같이 욕할걸 후회합니다.

ㅋㅋ제가 맘스터지 안가는 이유입니다

이 동네의 싸이는 예전에 한 입에 안 들어갔는데 지금은 부드럽게 들어가네요. 소스도 예전처럼 질질 흐르지 않고 약간 부족한 듯.

송중기가 왜 매장 안에 서있나 했더니 모델이었군요. 왠지 맘터 이미지와는 안 맞는 듯

말씀 하신 대로 이미지에 비해 너무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려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고급스러움 때문에 즐겼던게 아닌데…

이제 저도 KFC아니면 동네 옛날통닭입니다.

햄버거는 맥 아니면 버거킹

제가 가는 두 군데는 확실히 양도 작아졌고 맛도 없어졌습니다.

나이가 들면 같은 양을 먹을 때 포만감이 금방 느껴져야 하는데 다년간 두 군데의 맘터를 다녀본 결과 작년 부터 식사 시 포만감이 아닌 후식 느낌이 나고 있습니다.

맥이 맥근혜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려 무던히도 노력을 했던걸 아직도 기억합니다.

KFC도 그랬나요? 

글쎄요 전 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역시 맥처럼 벗어나려면 몇 년 가려나봅니다.

아니 맘터는 맥도널드처럼 자본력이 있는 기업이 아닌데...

구조조정 좀 하고 이미지 좀 바꿔서 매물로 나오겠죠. 맥날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앱에 매주 쿠폰 들어오고 양상추 부족하면 커피쿠폰 뿌리고 만족도가 좋습니다.

근데 여기는 구조조정까지도 못 가고 폐업될까 무섭네요.

주인이 사모펀드라 무슨수를 써서라도 털거에요

하긴 말씀하신 대로 가겠네요.

아 그러네요. 노브랜드 언급을 안 했네요.

말씀하신 대로 요즘은 기본 품목 중에서 노브랜드가 제일 나아 보입니다.

맛도 가격도...하지만 뭔가 가격이 올라가면 희한하게 만족도가 낮아지더라고요.

다들 KFC를 추천하시네요.

아아 점심시간에 차타고 20분을 가서 먹어야 하나 고민합니다.

어익후
가는데 20분 오는데 20분이면 좀..

그냥 참고 집에 가는 길에 두 개 사가는게 맞겠네요.

오오 처음 들어보는 버거인데 평이 좋네요.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