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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채점결과 역대급 '불수능' 확인…수능 만점자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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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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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9 12:55:51

시험 난이도도 있지만 코로나때문에 인강위주 수업만 듣다보니 예전보다 학업능력이 떨이진 탓도 있지 않나 싶네요

WR
2021-12-09 12:56:53

인강 집중력 많이 떨어지죠 솔직히...

2021-12-09 13:22:24

아뇨 이번 수능 별명이 마그마수능입니다.

2021-12-09 13:01:23

수능 방식도 바뀌고 근래 쉬웠던 영향도 있고 코로나까지 여러 원인이 복합 작용하는 것 같아요. 정작 매년 수능푸는 친구 놈(전문 과외)은 2000년대 후반~10년대 초반이 제일 어려웠던거 같다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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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3:03:51

저도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ㅡ “만점자”가 있는 수능이 “불수능”이라니, 뭔가 형용모순처럼 느껴지네요.ㅋ

2021-12-09 13:10:02

우리 조카녀석도 시험 망쳤다고 울상이던데 불수능이였군요.

Updated at 2021-12-09 13:14:51

제가 친 97학번 수능이 역대 최악의
불수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200점에서 400점 만점으로
변경된 수능이었는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만점은 개뿔
전국수석이 370 몇점 밖에 안되었고
300점만 넘기면 인서울 한다는 말이
나돌았었습니다.

여러과목을 연계해서 내놓는 문제가
처음 적용된 시험이라 한 지문을 놓고
처음 답을 구한뒤 그 답을 가지고
다음 문제를 풀어야 되어서 첫문제
틀리면 체인콤보로 다 틀리는 문제가
수리탐구2에 적용이 되었거든요.

그당시 선생님들도 자기 담당과목
밖에 문제가 잔뜩이라 여러 과목
선생님들이 모여서 풀이를 해줬습니다.

2021-12-09 13:36:01 (223.*.*.12)

수능시대 평균점수가 젤 낮았던 96,97년 수능을
다 치뤘던 옛 기억이 떠오르네요..
시험 끝나고 술 퍼마셨던 기억만 남아있네요.
그래도 지금 잘 살고 있으니 뭐 추억으로...

2021-12-09 13:40:11

이때 연달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98학번 수능은 역대급 물수능이 되어버렸죠.
만점자가 속출해서 97수능 망쳐서 재수한
제 친구놈은 대충 채점 했는데 300점을
가뿐하게 넘어가서 서울대 가는줄 알았대요.

2021-12-09 13:46:06 (223.*.*.12)

젤 불쌍한 사람이 97년도 재수생이란 말도 있었죠..
96, 97 연달아 난이도가 참..

2021-12-09 17:32:33

300점이 인서울이 아니구. 문과기준 290이면 3프로 이내여서 산술적으로 연고대 특차도 가능했습니다.

2021-12-09 13:13:14

 문과를 이과랑 통합해서 수학점수를 내는 건 문과는 1등급 하지 말라는 것 아닌가요?

2021-12-09 13:19:17

우리동네 까페에 과외선생이 까페에 글 올린거 보니 '코로나 시국에 불수능이라니' 라는 제목이었습니다.

워낙 또라이라 글은 안 읽어봤는데 시험이 어렵긴 어려웠나 보네요.

2021-12-09 13:23:17

제가 97학번인데..
97년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유명하죠.
400만점에 300점 이상이면
연고대 중위권 과 갔습니다 ㄷㄷㄷ
320점이면 법대나 상경 같은 메이저 빼면 어지간한 서울대 과 들어갔구요. 아. 전 문과라 문과 기준.
제 기억에 서울 법대 커트라인이 330점대 초중반이었을겁니다.
선생들도 못푸는 문제가 허다했죠.
지금보면 도대체 무슨 과목 문제인지 알아보기도 힘든 통합교과식의 문제들...
공부 하나 안하나 다 아래에 모여 있어서
잘 찍는 놈이 장땡이었다는 ㅎㅎ

2021-12-09 13:34:38

어려우면 잘하는 애들이 유리한거죠?

중간애들이 변별력이 줄어서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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