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까운 수산물시장에서 품을 좀 파시면 가격대 만족스러운 크기로 고를수 있습니다. 킹크랩 kg당 전문으로 파는 식당대비에서 1/3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쪄서 포장까지 서비스하고 있으니 찌는 동안 다른 수산물 사셔서 한상에 놓으시면(회/수산물 등)
다만, 쪄낸 킹크랩 먹기좋게 손질하고 등딱지(내장볶음밥)까지 부모님이 수고하셔야합니다.
유투브에 관련 영상 많으니 미리 찾아서 시청하세요(크랩용 가위는 반드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수산물시장에서 판매함.. 절대 집에서 쓰는 주방가위..... 손다치고 가족 식사를 망칩니다.)

2021-12-09 14:26:36

인어교주해적단에 가시면 전국 수산시장에 업체들이 나오며, 당일 시세도 나옵니다. 아마 업체마다 가격은 거의 비슷할거에요.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가서 "인어교주해적단"에서 보고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간혹 살수율이 90% 안될 수도 있는데 그럴경우 요청하면 일부 환불도 해줍니다. 실제로, 제가 살수율이 약간 못미쳐 몇만원 환불받았습니다.

2021-12-09 14:27:22

수산시장 여건이 안되시면 이마트나 롯대마트 같은 대형마트 수산코너에서도 킹크랩 쪄주더군요

2021-12-09 14:28:15

수산시장에서 사시면, 쪄 주고 먹기 좋게 적당히 빠게(?)도 줍니다. 4명이시면 대략 2.5~3kg(그날 그날 시가에 따르는데 대충 kg당 6-7만 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비쌀 때는 10만 원 정도 찍기도 합니다)에 조리, 손질 비용하시면, 못해도 20~25만원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소고기 뺨 후려칠 정도로 비싸긴 한데ㅡ그래도 이 방법이 제일 무난합니다.

2021-12-09 14:28:53

노량진이 어려우면 이마트가 그 다음으로
제일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2021-12-09 14:29:09

저렴한 음식도 아닌데 식당가셔서 방금 조리한 제대로된 요리로 즐기세요.

저도 딱한번 먹었는데 신선한 게로 방금 만든 요리는 조리되었던것과 천지차이로 다르더군요.

2021-12-09 14:38:30

딱지에 밥 비벼 드실 거 아니라면 자숙킹크랩도 좋습니다.

급랭을 해서 파는건데, 가격은 활킹크랩보다 저렴하고, 집에서 해드실 수도 있구요.

검색하시면 쉽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2021-12-09 14:41:38

어이쿠...

잠시 회의 다녀온 후에 이렇게 많은 조언 댓글이..

일일히 답글 못달아 드리는 것 이해해 주시고요.

일단 노량진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정말로 다들 감사합니다.

2021-12-09 14:44:10

인어교주 앱으로 시세 보고 가게 정해서 가세요.

2021-12-09 14:42:38

살아있는 거 집에서 쪄 드시든지
아니면 비싸더라도 제대로 하는 가게에서 드세요.
예를 들면 무화잠이나 대게만찬 같은.
물론 가격은 상당히 비쌉니다만
어중간한 가게에서 드시면 이도저도 아니에요.
돈은 돈대로 쓰고 만족감은 덜합니다.
미사리 대게집에서 먹어본 경험으로 말씀드려요.

2021-12-09 14:53:36

얼마전 4인 기준으로 30만원 정도 나온거 같네요.
강서수산 시장에서 사서 쪄서 포장해 왔는데
애들이 좋아라 했습니다..... 만
애 엄마도 애들도 먹이 기다리는 새끼 새마냥 입만 벌리고 있는 통에 껍질까서 대령 하느라 정작 저는 뭐 얼마 먹지도 못했네요 ㅜㅜ
나도 좋아하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