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 더럽게 장사하는 MAGIC PICKER 플러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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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5 02:41:28
페인터나 클립 스튜디오에서는
컬러 패널이 색상을 선택하기 편하게 되어있는데
포토샵은 그런게 없어서
칸칸이 나눠진 지정 팔레트 칸을 쓰던가
매번 칼라 스펙트럼창을 켜야 합니다.
그래서 직관적인 컬러 채색을 할때
좀 불편한 감이 있는데요.
이걸 보완하고자 페인터나 클립같은
동그란 컬러패널을 생성시켜주는
Magic Picker 라는 유료 플러그 인이 있습니다.
12달러 쯤 주고 질러서
한 1년 정도 잘 쓰고 있었는데
이게 갑자기 올해부터 로딩이 느려지면서
포토삽 전체 부팅까지 늦어지게 만들더군요.
그러면서 그전엔 안보이던
신버전 업데이트 하라는 메뉴창이 생겼습니다.
흠..버그패치 같은건가 하고 홈피를 들어가 봤더니
신버전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추가금을 내라더군요.
기능이 이거저거 추가가 되긴 했습니다만
저는 저정도 패널만 되어도 잘 써와서
솔직히 신버전 추가 기능들은 좀 장식 같더군요.
아무튼 문제는 신버전 업그레이드를 안하면
매번 포토샵 부팅이 느려지고
포토샵이 구동 되었을때 저 컬러패널 창에
업그레이드 하세요 메뉴를 꺼야 된다는 겁니다.
게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이번에 지른다 한들
다음에 이 플러그인이 버전업을 했을경우
이런 인질극을 또 안당할거란 보장도 없지않나 라는
불길한 생각까지 들더군요.
결국 짜증나서 플러그인 삭제~
장사 그따우로 해라~ 더러븐 놈들...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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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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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만드는 어도비 자체도 그따윈데요
저는 돈주고 cs6버전 정품으로 사서 쓰고있는데 팝업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하라고 함
아니 그럴거면 내가 왜 돈주고 패키지를 사서 쓰냐고 ㅋㅋㅋ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