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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음식 배달료 선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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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18:04:28

인구 30만 지방 중소도시 살고있어요
교촌이 총대매고 배달료 2000원 받던게 엇그제 같은데...

불매운동까지 나오던 사안인데 결국 소비자가 굴복하고 차츰 대중화 되면서..
각종 플랫폼이 끼어들고 코로나가 포지면서..

배달료가 선을 넘어버렸네요.
배달료 비싸서 이제 안시켜먹을란다 소리가 슬슬 들리내요.

주변에서 배달료 8천원 이런거 듣기만 했는데.. 오늘 제가 8천원 냈네요 ㅋㅋ

저희집이 살짝 외곽이라 배달료 1000원 2000원일때도 항상 1000원씩 더내고 먹었는데 배달료가 슬금슬금 3000원 4000원 이리 오르더니.. 오늘 12000원 주문하면서 배달료 6900원 냈네요.. ㅎㅎ 거기다 1000원 할증

아무리 배달기사분들 인건비 현실화 문제도 있겠지만 이정도면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버렸다고 느껴지네요 ㅋ

배달료가 저리 많이 나가면 배달기사를 차라리 고용하면 젛을텐데.. 생각도 해봤지만 요즘 건바이건 배송 2주 열심히 해서 600벌은 후기 이런거 올라오는데 특정 업소에 배달기사로 추직하는 일은 없겠죠..ㅎㅎ

앞으로 이 배달료 문제.. 각종 음식배송 플랫폼들 문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네요. 이젠 저도 배달을 좀 줄여야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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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01-16 18:08:41

배달기사들이 그냥 건바이건으로 일하는게 돈도 많이 벌면서 자기 근무시간 조절도 되는데 누가 전속으로 일해요 222

지금 중국집들도 배달기사들 다 관둬서 자체 배달기사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Updated at 2022-01-16 19:43:31

전속으로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식사시간대80프로 몰리기때문에 식당으로서는 손해입니다 시간당 최소 5건이상 나와야되는데 90프로이상 식당이 식사시간대아니면 불가능하거든요 교촌등 잘나가는집 아닌이상힘들죠

배달기사중 나이많은 사람이나 신호안까는 사람들은 업소들어가고 싶어합니다 

업체들어가면 최소 350이상은 순수익나오거든요 

신호덜까도 되고 안정적이지만 정치싸움 사장눈치때문에 안들어가는거죠 

프리하면 전속보다 사고위험도 몇배는 더높고 스트레스가 많지만 어쩔수없이하는거죠  

2
2022-01-16 18:08:48

그래서 전 배달은 피자만 합니다 배달료가 없어서...

WR
1
2022-01-16 18:17:32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그런데 왠지 조만간 배달료 생기지 않을까요? 기존 월급으로는 기사님들이 가게에 붙어있지 않으려하실텐데 ㅠ

1
2022-01-16 18:55:28

도미노, 피자헛.. 방문포장시 40%할인도 하는거 보면 배달료가 없다고 하긴 그렇죠..

1
2022-01-16 18:09:29

사람들이 허용되는 일정 선이 있겠죠.

그러면 코로나때문에 어쩔수 없이 폭증한 배달이 줄어들겠죠.

1
2022-01-16 18:10:24 (110.*.*.96)

배달료가 아니라 인건비라 생각하면 이해하실거에요

그동안 우리나라가 인건비가너무 쌌던지라 비싸게 느껴지는 거라봅니다.

배달비8000원이면 외곽일텐데 1시간에 잘해야 2군데 배달인데 16000원에 기름값 보험료빼면

위험한 일치곤 인건비가 쎈건 아니요 

가까운데는 아직 3000~4000원배달료로알고있어요

1시간에 4건배달해야 16000원정도겠네요...

WR
1
2022-01-16 18:13:02

배송비는.. 음식 배달료로만 충당하는게 아니구 식당에서도 부담합니다. 거기서 플래폼들이 후루룩짭짭도 하는거구요. 뭐 어디하나가 문제랄거 없이 복잡한 문제이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니 앞으로 지켜보면 되겠죠 ㅎㅎ 어떻게 정리가 될지..

1
2022-01-16 18:43:30

8000원 배달료 나오면 배달부가 받는 돈은 최소 12000원 이상입니다

2022-01-16 19:24:53

저도 이런 걸로 알았는데 소비자 말고 매장에서도 배달료를 부담합니다.

소비자가 삼천원 매장에서 삼천원 이렇게 해서 배달기사가 육천원 가져가는 식이죠.

Updated at 2022-01-16 19:51:55

업체마다 틀립니다 

쿠팡 배민의 경우 거리가 짧든 멀든  업체에따라 오천에서 팔천부담합니다 

쿠팡 배민은 배달기사에게 시간 지역에 따라 삼천원에서 팔천원줍니다 

거리가멀면 몇천원더주는데 장거리는 적게 줍니다 

적게주니 기사들이 잘 안가려합니다 돌아오는길은 빈차거든요

5키로 배달가고 올때는 빈차로 오면 당연히 안가고 싶어하죠 

지역 배달의 경우 업체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업체 삼천 손님 삼천부담입니다 

일부업체의 경우 손님이 전액 다 부담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2022-01-16 21:53:34

안전하다고는 할수 없는 일이지만 자기들이 위험하게 일을 하죠

그리고 가까우면 4건 더 하고도 남죠

6
2022-01-16 18:10:53

그 정도 배달료면 그냥 안먹게 되지 않나요.. 

WR
2022-01-16 18:15:49

와이프가 밥 시켰는데 18000원이.넘길레 뭘그래 시켰나 보니까 딱 토스트 2개 시켰어요 ㅋㅋ.
이잰 저정도 나오면 안시키야죠..

2
2022-01-16 18:11:59

저도 아직 배달료 라는 것에 익숙하지는 않은 데,
이럴 경우는, 과연 내가 직접, 이 음식을 사러 나갈 때의 노력과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이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 로 생각해 보면, 그나마 답이 나오죠.

7
2022-01-16 18:16:27 (210.*.*.228)

포장으로 하시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4
Updated at 2022-01-16 18:26:08

배달비는 앞으로 더오를겁니다
쿠팡 배민 한건씩 배달로 인해
식사시간대80프로이상 몰리기때문에
배달기사 부족으로 몰릴수밖에없죠
앞으로는 한건씩 배달이 대세라
주문후 한두시간 받는것이 기본이될겁니다
지금도 기본 한시간이지만 더늦게되겠죠
5키로이상 먼거리는 현실적으로 8천원받아도 너무적죠 장거리는 최하 만원이상 받아도 적죠
2주6백은 누구나 버는게아니죠
서울에서 강남 장마철이나 한파때나 가능하고
목숨걸고 신호까야하는 막가파나 가능하죠

1
2022-01-16 18:19:32 (58.*.*.83)

거기에 기름을 부은 게 쿠팡이츠가 시작한 단건 배달이라고 봅니다. 한번에 여러 주문 받아서 일괄로 뛰면 배달료 절김할 수 있지만 한번에 하나만 하면 아무리 적게 받아도 5천원도 비싼 게 아니게 되죠. 쿠팡 같이 혁신성은 하나도 없고 자본력 가지고 치킨 게임만 하는 업체는 망해야 된다고 봅니다. 경쟁업체 망하면 지금 넷플릭스처럼 비용 슬금슬금 올리겠죠.

2022-01-16 19:24:28

현실은 쿠팡이 업체 장악할겁니다 

쿠팡은 배달 보험안들고타도 제약도 없어서 누구나 입문이 쉽거든요 

서울만 식사시간대 건당 오천원이상 주고 식사시간대 아닐때는 이하로 주고 

한건씩 배달해서 일부지역은 배민이 밀려서 배민도 한건씩 배달하기 시작했죠 

결국 자본싸움인데 배민 쿠팡중 한쪽이 지면 배달기사는 건당 삼천원이 대세가 될겁니다 

삼천원되면 아줌마나 노인층 백수아니면 할사람이 없죠 

당연히 밀릴텐데 피크시간만 올려주고 다른시간대는 내리고 지방은 3천원해도 할사람많으니 

서울 적자나는건 지방3천원주고 때우면됩니다  

식당측에서는  최소 오천원부담이 칠팔천원이상 부담하게되겠죠 

결국 배달 음식값이 매장가와 다르게 되겠죠 지금도 많은 식당이 다르죠 

Updated at 2022-01-16 18:20:32

시간대 마다 배달료가 달라집니다. 식사시간인 피크시간대가 제일 비싸죠.ㅠ

비 식사시간에 주문하면 그나마 저렴한 편입니다~

2
2022-01-16 18:20:33

필요하면 배달료를 내는 사람도 있는거죠 소도시라서 배달원 수가 적어서 배달료가 더 비싼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7
2022-01-16 18:21:19

배달을 안시켜 먹으면 되는 간단한 문제입니다만..

2
2022-01-16 18:25:10

저는 뭘 잘 시켜먹지 않고 

피자나 치킨 등은 집앞에서 직접 사다먹기도(매장할인)하는데

확실히 배송료 보면 더더욱 배달 시킬일이 없겠다 싶더군요.

 

2
2022-01-16 18:28:33

이제 운동할겸 가질러 가야죠....

1
2022-01-16 18:36:10

올해부터 배달원 고용보험 대상이라
배달이랑 업체가 나눠서 부담한다고하니...
배달료 더 오르겠죠...
(근데 개인이 알바나 자영업처럼 하는건데
실업급여 타는 대상이라는게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여튼...어느 임계점을 넘는순간
배달보다는 테이크아웃이 활성화되고
결국 이러면 도보로 빠르게 이동가능한곳들
위주로 돌아가겠죠.

근데 배민시키면 음료수 서비스끼워주고
직접가면 배민주문만 서비스라고하면서
오히려 홀대하는 음식점들은 당췌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곳들이 있어서 ㅠ

4
2022-01-16 18:36:30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배달료가 아깝다면 직접 포장해오면 됩니다...치킨포장해왔더니 서비스로 콜라큰거주더군요...

오토바이타고 시간내 배달.....

내가 만약한다면 건당 2천원도 적다고 생각이 드네요..

1시간 빡세게 해봐야 5~6건이라...

택배도 마찬가지에요... 700원 800원인데... 상하차 내렸다 탔다 계단만 수만개..

하루 4만보 걸어요...

시간에 비해 많이 버는건 아닌것 같고 노동강도등에 비해서도 많이 버는건 아니라고 생각드네요.

WR
19
2022-01-16 18:38:46

소비자 입장에서는 1년만에 갑자기 2000원하던 배달료가 8000원이 되었는데 너무 급격하다거나.. 대기업의 잇속을 지적하는 글보다는.. 나가서 사먹어라.. 시켜먹지 말라..는 댓글이 훨 많다는게 살짝 충격이네요 ㅠ
안그래도 이제 못시켜먹겠다는 글인데...

5
2022-01-16 18:50:55

5키로 이상 떨어지니 8천원받는건 당연하죠
업체에서 배달료책정할때 5키로이상 먼곳은 배달비가 8천정도 나오기때문에 업체부담 삼천정도 손님5천부담하는곳이 많은데 잘나가는 일부업체는 8천 전부부담시키죠
가까운곳은 이삼천원 손님부담시키는거구
결국 거리에 따라 비싸게받는건 당연한거죠

3
2022-01-16 18:41:23

업소 입장에서도 직접 고용하는 것보다 싸게 먹힙니다.
배달기사들이 다 배달업체로만 빠져서 못 구하는게 아니에요.

2022-01-16 18:41:36

경기도는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좀 나아요~

2022-01-16 18:41:50

자양동 중국집 만원이상 배달료 안 받네요

1
2022-01-16 18:44:06

최근인데요… 주말 피크 시간대…

그냥 배달 안 하고 집 냉동실 개방했습니다 ㅡ.ㅡ

WR
2022-01-16 18:47:52

헐 ㅋㅋ 상상초월이네요.

Updated at 2022-01-16 18:49:30

근데 8000원이면 거리가 얼마나 되나요?
아예 폭설이 내린다거나 주말 피크 타임이라 배달료 감당 안되면 그냥 주문 불가로 내리던데.
눈 많이 올때 배달료 2천원 짜리가 3800원까지 되는건 봤네요.

서울기준이면 배달료 8000원이면 구 한개는 건너뛰는 거리인데요.

배달비가 죄다 8000원이면 현실화 시킬 필요는 있지만 거리가 멀어서 비싼건 어쩔수 없죠. 예전 같으면 그 거리는 배달이 잡히지도 않큰 거리죠.

WR
2022-01-16 18:48:55

50미터 옆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냥 동이 바뀐다면서 규정상 1000원 더 받아요. 이마트에서 직선거리 1km도 안되요..

2022-01-16 18:55:12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50미터 떨어진 대단지 아파트 상가 내 음식점에서 천원을 올렸다?.
근데 이마트랑은 직선거리 1킬로다?.

WR
Updated at 2022-01-16 18:59:10

아 네 외곽이 완전 외곽이 아니라는 의미구요. 오늘 배달업체에선 2.9km네요 네이버지도상

2022-01-16 19:00:43

3키로에 8천원이면 비싸긴 하네요.
그 거리면 4~5천원 정도 받던데.

Updated at 2022-01-16 20:06:54

2.9키로거리에서 12000원 주문하고 배달료 7900이라면 

두가지 이유중 하나네요 

3키로가 지역 업체 쿠팡 배민에 따라 다르지만 

지역소도시라니 지역 배달업체같은데 3키로거리의 경우 보통 오천원받습니다 

업체에서 삼천부담 소비자가 삼천부담이 대세인데 

토스트 두개라니 종류에 따라 틀리지만 최소 주문 시킨거같은데 

이럴경우 배달비가 손님 삼천부담보다 더 부담시키죠 

아니면 그업체에서 손님부담전액 다 시킨거아니면 

지역배달업체들이 단합해서 배달료를 올린거 둘중하나겠네요 

18
2022-01-16 18:48:02

배달료 시스템이나 인건비 회사측면에서 보면 이해는 갈수 있으나

소비자 입장에선 그런거 알필요 없습니다 소비자는 그저 이 가격이면 이용하냐 안하냐 

선택이 있을뿐 회사사정 알바가 아니죠 그런거 왜 고려합니까 그쪽에서 알아서 할일이지

만약 배달료가 8천원이면 이용하지 않을사람이 많아질거같긴하네요

근데 몇 댓글은 배달안하면된다 이러는데 지금 그걸 논하고 말장난 하자는게 아니지않습니까 

2022-01-16 18:56:43

배달비 비싸도 시키는경우는 학생들이 나눠내서 부당이없거나
거리가 멀어도 맛집이니 시키는경우와
외곽에 있어서 어쩔수없이 시키거나
눈비오니 비싸도 시키는경우가있죠
비싸도 시킬수밖에 없을수가있죠
심리적 제한은 삼천원이지만
그이상이면 주문수가 떨어지지만
해가 바뀔수록 이천원씩 오를겁니다

2
Updated at 2022-01-16 18:59:12

8천원 발생하는 거리면 5킬로 혹은 그 이상 떨어진 곳일 가능성이 높은데 굳이 그 거리에 음식점에서 시켜아 할 필요가 있냐는 말씀들이신거죠.

모든 배달 음식점이 8000원을 받진 않으니 싼데서 시키시면 된다는.

2022-01-16 18:59:42

창문열면 바로 보이는 교촌. 거리는 약 50m? 배달시키면 기본이 삼천원입니다. 가끔 이벤트한다고 삼천원, 사천원짜리 쿠폰 뿌려도 배달비 빼주는 정도죠. 그러니 1km면... 저도 이해가 힘든 가격정책인지라 포장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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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6 19:17:59

밭에서 천원 딸기가 동네에서 만원인데

밭에 가서 사먹으면 되지 하고 퉁치면 할 말이...

경우는 다를 수 있겠지만 과도한 배달료를 지적하신 거라 충분히 공감합니다. 

 

1
2022-01-16 20:25:19

3km 안짝에 밭에서 천원하는 딸기를 파는 곳이 있으면 제가 차 몰고 가서 사먹을 것 같긴 하네요.. 

Updated at 2022-01-16 19:02:34

배달 어플 깔아본적도 없고 핫하다는 그거 사용해 배달 시켜본적도 없는 입장에선... 이용 요금이 비싸면 배달 안시키면 해결되는걸텐데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불가피하게 배달을 이용해야만 하는 분들께는 중요한 문제겠지만요;
올려도 그거 내면서 이용자가 유지가 되는데 업체에서 인건비를 생각할 때 먼저 내리거나 가격을 그대로 갈 이유가....

1
2022-01-16 19:16:55

 잘 돌아가던 골목 전단지 상권을 야금야금 밀고 들어온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광고비와 플랫폼 수수료가 빠지고, 다시 전단지 상권이 돌아온다 한들 이미 편리함에 익숙해져있는 이상 예전처럼 전속 배달원이 있는 무상배달 시스템으로는 돌아오기 어려울것이라고 봅니다.

 

모습은 좀 다르겠지만 결국 한국도 대만처럼 집에 주방이 사라지고, 밥을 해먹는 문화 역시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
2022-01-16 19:18:45

근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긴 한가봐요
저는 어지간하면 제가 가서 사오는데
같은 건물 다른집 보면
대각선으로 길건너있는 김밥천국에서 배달 시켜먹더군요
같은 블럭 50미터도 안되는 중국집에서 배달 시키는 집도...

개인적으론 저정도 배달비면 전동킥보드 하나 사렵니다

2022-01-16 19:23:17 (221.*.*.133)

코로나 특수도 크죠. 자영업자들 죽는 다고 아우성이지만 동네 중국집 사장은 코로나 삼년만 더 가면 지금 세든 건물도 살거 같다고 제발 코로나 오래 가라고 고사 지낸대요

1
2022-01-16 19:26:07 (58.*.*.162)

비싸도 시켜먹으니 내릴일 없죠
스타벅스가 망할일 없는것처럼

WR
2022-01-16 19:28:41

본문에 댓글에 적었듯.. 이제 비싸졌으니 전 안시켜먹을거 같고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하다.. 는 글입니다

4
Updated at 2022-01-16 19:38:33

비싸면 덜시키죠 

소비자가 생각하는 부담없는 소비자 부담 배달비가 지금은 3천원정도인데 

오천원정도되면 50프로정도 반토막나죠 

 

일이년지나 오천원 정도 되면 일시적으로 배달 주문 반토막나지만 

주말 방학 날씨에 따라 다시 시키게 될겁니다 

어차피 배달은 학생들이 시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지금 방학철이라 피크지 개학하면 배달없어요 

집에서 학생이 먹고싶다는데 배달비 비싸다고 안시키겠어요 

그때는 배달비부담 오천원이 당연히 내야하는것처럼 대세가 될겁니다 

 

쿠팡 배민중 한곳이 망하면 오천원부담은 더 빨라지겠죠 

음식값도 당연히 현재보다 이삼천원 더오르는건 뻔한거구요 

포장한다해도 이삼천원 빼주는게 한계일겁니다 

포장은 업소에서 큰도움이 안되거든요 

동네에 포장하면 오천원 빼줘도 안되더군요 

맛없으면 포장 오천원 별 의미없어요 

2022-01-16 20:28:25

집에서 애가 먹고 싶다고 하면 저는 제가 가서 포장해오는데... 

 

다른 집들은 배달을 많이 시키는 것 같긴 합니다.

2022-01-16 20:00:17

솔직히 배달료 비싸서, 

그 돈 내려면 아까워서 직접 가지러 갑니다.

배달료 주고 주문 한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편한 값이라 생각 하면 편합니다.

돈 벌어 보면, 정말 저 배달료가 얼마나 아까운지 느끼게 됩니다.

 

2022-01-16 20:09:18

코로나 끝나면 어떻게든 정리될겁니다.

수요가 있으니 자꾸 올라가는거죠.

2022-01-16 20:14:53

집 근처 치킨집에 배송비 3000원이 붙는데, 포장이면 1000원 할인에 지역화폐 10%할인하니까 5000원 이득이라 직접 갔다왔습니다. 집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대부분 배달시켰는데 배달료 더 오르면 가까운 식당 위주로만 시켜먹을것 같아요. 아니면 해먹거나요.

1
Updated at 2022-01-16 21:09:05

천원도 아까워 직접 갈거 같은데...
팔천원이라니 너무 심하네요.
플랫폼이라는 중간 유통 상인들이
배달에서도 폭리를 취하려는 걸로 보입니다.

Updated at 2022-01-16 21:25:43

개인적으로는 비정상의 정상화라생각해서 저는 시켜먹지 않지만 환영하는 현상입니다. 

 다만 이익구조는 이게 맞는가 다시 생각해볼 문제긴하고 1KM인데 차갑게 식은 음식 받을땐 ...

 

보통 포장가지러 몇번 가보면 시키게 되더라고요. 비용자체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2022-01-16 22:17:52 (211.*.*.121)

 배달비 때문에 부담되서 에어프라이기 샀는데 그 뒤로 치킨을 굳이 시켜먹지 않고 있어요~ 피자도요

매장에 가서 먹든가 아님 에어프라이기요 ^^

3
2022-01-16 22:28:42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3
2022-01-16 23:26:34

(뇌의) 무식주도댓글인가요? ㅉ

1
2022-01-17 00:11:24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2-01-16 23:24:15

평결전에
예의상 일추천은
박아드릴게요...
수고하셔유~

2022-01-16 23:29:13

배달하면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종이등 1회용품도 많이 나오고 뜨거운 음식의 경우 뭐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을것 같고해서 배달 오토바이들 난폭운전 하는것도 극협이라 빨리 코로나 끝나고 배달음식 좀 줄어들었으면 좋겠어요.

2022-01-17 00:02:34

 저는 그래서 배달시키지 않습니다. 직접 가거나 안 먹거나...사실 배달음식은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환경에도 최악입니다. 이제 다들 배달음식은 자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2
2022-01-17 00:13:50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22-01-17 02:03:00

배달도 코로나시즌 한때라고 생각하기에 그러려니합니다

2022-01-17 10:27:35

요새 많이 오른거 같아서 부담되네요.

Updated at 2022-01-17 11:32:22

팔천원인데도 시켜먹는게 문제입니다

2022-01-17 12:59:42

모든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정해집니다.
내 기준과 안맞으면 배달 안시키면 되구요.
간단한 문제에 고민하고 열 낼 필요 없습니다.

Updated at 2022-01-17 13:33:17

이건 제가 이쪽을 좀 아는 편이라 확실히 말씀드리는데

배달비 줄어들일은 당연히 없고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배달도 줄어들지 않아요. 그 익숙함과 편리함에 중독이 되거든요.

(언젠가 기본 배달료가 8000원정도 하는때가 오면 그때는 좀 줄어들수도 있겠죠

그렇게되면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 다시 조정될겁니다.)

그리고 웃긴건.. 배달비는 오르는데 이익보는 사람은 없죠

배달플랫폼도.. 업소도.. 라이더도.. 고객도.. 

배달플랫폼도 이벤트하랴 인건비맞춰주랴.. 업소는 고객보다 더 부담할때도 있고..

라이더는 더울때추울때 숨도못쉬고.. 고객은 부담만 늘어나고..

누구 하나가 폭리를 취하는게 아니라는걸 이제 이해하고 수긍해야 할 때라고봅니다.

왜 자신의 월급이 올라가는것에 대해선 일언반구 없고 

타인의 인건비가 올라가거나 올려줘야하는거에 대해선 항상 불만들이 있는지..

만약 누군가가 '당신은 하는거에 비해 왜 월급이 높습니까?' 라고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혹은 '당신의 회사에서 만들어지는 물품은 왜그렇게 비싼건가요?' 라고 묻는다면..

그런 모든것들이 취합이되서 만들어진 생태계입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죠.

전반적인 인건비 상승폭(으로 인한 재료값 상승)을 보았을때 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현상이므로

받아들이거나 포기하거나 이죠..

무엇보다 고객들은 그나마 선택의 여지라도 있잖아요. 끊던가.. 포장을 하던가..

저희집이 음식점을 참 많이해서 라이더친구들을 좀 아는데

맨날 누가 얼마를 벌었네 저쨌네 그런 이야기들만 올라와서 그렇치

무지 고단한겁니다. 과연 그렇게 벌수 있다면 다들 그일을 하시겠습니까?

저도 바쁠때 배달 좀 다녀보고 했는데 정말 보통일이 아닙니다. 겪어보면 알아요. 맘상하는 일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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