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담배 꽁초 를 버리는 사람 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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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07:23:29

데이타 요금제를 4기가로 업그레이드 하니 글쓰기가 자유로워 지네요
새벽5시에 출근하여 한강에서 운동하기 위해 사무실문을 열고 나오는데 앞서가던 사람이 피는 담배 연기가 마스크를 뚫고 기관지로 들어옵니다
,헉,
사주경계를 하지 못한 제 미스 라고 생각 하고 빠른 걸음으로 반대편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가면서 힐끔 처다보니 검지로 불똥을 멋있게 날리더니 꽁초를 길바닥에 던집니다
그냥 가야 하는데 한마디 합니다
"꽁초를 버리면 안되잖아욨 길거리에다 !!!"
귀마개 를 했기에 목소리는 엄청 컸을 겁니다 사단장께 경례 하듯이 ,
30대 초반의 녀석은 힐끔 쳐다보더니
뒤돌아 서서 버려진 꽁초를 줍더군요
이미 엎지러진물 어깨를 좌악 펴고
보무도 당당히 한강 공원 쪽으로 발길을 재촉 했습니다
"까불고 있어"
"지금은 비록 쪼그라들었지만 신검당시 187 이였어 "
담배꽁초도 그렇고,
내입안에 있는 침은 그냥 삼키면되는데 왜? 길거리애 밷는지
자신의 침이 더럽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 들은 깨끗 하다고 생각 하는지
,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바람이 없으니 견딜만 하네요
오늘도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서명
비에 젖은 건빵으로 식사를 하더라도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워 하자
감사한 마음으로 즐거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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