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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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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늘 지하철에서의 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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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8 21:43:18


이랬습니다.
객차 내에서도, 번잡한 환승역에서도 검은색, 회색, 흰색 무채색 패딩들 속 빨간색은 거의 제가 유일…


출퇴근을 걸어서 하는지라 지하철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중고 직거래하느라 간만에 퇴근시간 지하철을 탔는데…

덕분에(?) 거래자가 저를 찾기는 수월했다는…^^

p.s. 개찰구 앞에서 거래하기로 하고 기다리는데,
한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당근시세요?”
“아닌데요. 저는 중고나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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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WR
1
2022-01-18 21:38:38

제가 입었던 패딩~~~^^

2
2022-01-18 23:13:26

사진속의 소녀와는 쪼~~금 차이가 나네요 ㅎㅎ

1
2022-01-18 21:41:21

머리에 들국화도 꽂으셨으면 더 분명하지 않았을까요.

 

그대신 거래자 도주. 

WR
2022-01-18 21:42:19

디피 중고장터 거래라면 가능!?!?! ^^

2022-01-18 23:11:09

전인권횽님 가면을..

2022-01-18 21:43:46

추억(?)의 브랜드네요...마하...

저도 옷장 한 구석에 서브제로 하나 있는데...

WR
2022-01-18 21:47:11

철수했군요.
몇 년 전인지 기억 안 나는데, 늦은 봄에 백두산 갈 일이 생겨서 급히 사 입었던 옷이네요.

2022-01-18 21:45:40

들국화님 : 신장 110센티 정도, 메모메모...

WR
2022-01-18 21:48:52

‘예쁘장하게 생김’도 추가해주세요. ^^

2022-01-19 02:32:31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일상의 장면에
몸을 던져 생기있는 색상을 입히셨네요.
ㅎㅎ 누군가의 마음이
조금은 밝아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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