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체중 왜죠?

김민경도 운동 열심히 합니다

다이어트는 90%가 식단이라고 하더라구요.
운동은 그냥 보조적인 요인

식사량을 줄이셔야 살이 빠지실 겁니다. 3만보해야 1200~1300kcal인데 이정도는 한끼면 섭취하는 열량이라서요. 그리고 끼니를 거르시거나 줄이신다면 저녁을 거르시거나 줄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아침에 섭취하는 열량과 저녁에 섭취하는 열량이 같은 열량이더라도 몸에 쌓이는게 다르기 때문이죠.

군것질 

운동과 노동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걷기로 운동 효과를 얻으려면 빠르게 걸어야 합니다. 느리게 많이 걸으면 피로가 더 쌓이겠지요.

삼만보 이상 걷는게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요?
만보만 넘게 걸어도 피곤하고 무리라는 느낌이 오던데 대단하시네요.

저는 작년에 15kg정도 빠졌는데요.
딱히 다이어트를 시도한적은 없습니다.
그냥... 출퇴근용 자전거가 고장나서 새 자전거를 질렀을 뿐이고,
쌩돈들여 새 자전거를 질렀으니 본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고,
그러다 자전거 동호회를 들어갔을 뿐인데,
1월1일 부로 검토해보니 작년보다 15kg정도 줄어있긴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다이어트 어떻게 했냐 물어보는데...
"딱히 한거는 없고, 덜먹고 더 움직이니 빠지던데?"
라는 재수없는 멘트 날리며 살고있습니다.
근데 그거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근육량이 늘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지간히도 근육이 안붙는체질이라

며칠 운동 했다고 체중이 눈에 띄게 줄면 그게 더 이상하죠.

최소 2주 이상, 1달 지나서 체중 재 보세요. 

몸무게 라는게 input (먹는 열량) 대비 output (사용하는 열량)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저울로 보지 말고 거울로 보세요

허벅지 근육무게 무시하시나요?

혹시 아침에 일어날때 기분이 어떠신가요? 안하던 일 해서 피곤한건 있겠지만 머리가 맑아졌다는 느낌 들면 진짜로 몸이 좋아지기 시작한겁니다

제가 전에 비슷한 질문한적 있는데
결론은 나이, 계절이 겨울은 추정이고
그래도 두달 지나니까 빠지더라
술은 왠간하면 마시지 말자 입니다.
매일 한시간 쉬는날 없이
10km 넘게 안쉬고 뛰고 있습니다.
화이팅!

제가 최근 7kg 가까이 줄였는데 답은 음식 조절입니다. 다른거 없더군요. ;;;

만보 미만으로 적당히 걷는건 괜찮습니다만,
무릎과 관절은 소모품입니다. 뭐든 적당히가 좋죠.
식단이 중요하고, 한시간 안쪽의 중고강도 운동이 힘들긴 하지만 훨씬 효율적입니다.
자신과의 약속이랍시고 무작정 많이 한다고 좋은건 아닙니다.
나중에 고생합니다.

매식사때 마다
두스푼을 꼭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