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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나무가 가구로 만들어 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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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9 10:06:54

얼마전 올렸던 직접 제작한 월넛 테이블 글이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목공을 잘 모르시지만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서 나무가 어떻게 가구로 변해가는지 과정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일본등은 소나무등의 소프트우드가 가구로 많이 만들어졌고 

유럽, 북미 같은 곳은 하드우드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대패의 날 각도도 서로 다르고 하는등의 차이가 있는데요.

요즘은 수출이 활발해 지면서 아무래도 더 단단한 하드우드를 원목가구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만듭니다.

나무로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하드우드 수종으로는 오크, 월넛, 메이플, 애쉬, 체리, 비치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초 고급의 구하기 힘든 수종도 많이 있지만 요즘은 위 수종들이 많이사용되요. 

장미목류나, 블랙우드(에보니), 마호가니, 등은 요즘은 거의 벌목 자체가 힘들어 구하기도 힘들죠. 

 

저 자주 사용되는 수종중에는 월넛이 가장 비싼 수종입니다. 

 

북미산 월넛을 기준으로 월넛 테이블이 만들어지는 과정입니다. 

 

월넛은 보통 북미산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통나무를 벌목을하고요.

 

이런식으로 "제재" 를 합니다. 제재 방식에 여러가지가 있으나 생략합니다. 

(물론 위 방식은 소규모 현장용이지만 실제 공장은 어마어마한 기계들이 있죠)

 

제재된 나무는 건조 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건조되지 않은 나무는 가구로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보통 함수율 10% 전후 까지 건조하는데 수년간의 자연건조 혹은 인공건조(대부분)를 합니다. 

그래서 저런 나무를 수입하게 되죠. 

 

 

제재목의 단위는 보통 두께로 측정하는데 4/4인치~8/4 인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저 위에 보이는 나무 한판으로 따지면.. 1인치 기준 폭 200mm 길이 2400mm 나무 한판은..

요즘 시세로 7만원 정도 합니다. 수년전에 비해서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요즘 나무 가격이 ㅠㅠ

 

 

 

이제 저 제재목을 구매하여 테이블을 만들어 봅니다.

 

반듯해 보이지만 저 제재목은 굉장히 거칠고 휘고 뒤틀리고 난리입니다. 

저 나무를 가구에 쓸 용도로 만들려면 나무를 평평하게 만들어야겠죠?

그때 필요한 것이 대패 입니다. 

 

옛날에야 손대패로 일일이 밀어서 평평하게 만들었겠지만 요즘은 기계 대패들이 있습니다. 

 

 

요런 수압대패로 한면을 평평하게 만듭니다. 

가운데 회전 날이 있고 양 쪽 정반의 높이가 미세하게 달라 그 높이 차이 만큼 나무를 계속 깍아내는 원리입니다.

 

 그럼 이렇게 한쪽면이 평평해 집니다. 신기하죠? ㅋㅋ 

 

그 다음 반대쪽 면을 이미 평평해진 면을 기준으로 정확히 평행으로 다듬어야 하는데 

그떄 필요한 기계는 자동대패라고 합니다. 

 

 

보통 요렇게 생겼는데 저 틈사이에 평평한 면을 아래로 향하게 넣으면 그 면을 기준으로 윗면을 

서서히 깍아 양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역시 수압대패로 좁은 한쪽 사이드를 90도로 평평하게 해주고 

반대면은 테이블쏘로 정리해줍니다. 

 

 

그럼 이렇게 잘 정리된 판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 판재를 테이블 상판으로 쓰기 위해 

하나로 합쳐야 겠죠? 그 과정을 집성 이라고 하며 저 나무 사이사이를 목공용 본드로 결합합니다. 

 

 이미 모든면을 직각이 되도록 잘 정리했건만 실제 저렇게 긴 나무는 붙여 보면 미세한 틈이 남게

마련인데 이때 다시 한번 집성면끼리 손대패 혹은 수압대패로 정리를 해줘야 고품질 집성이 됩니다.

 

나무하나하나 서로 대어 보며 최적의 무늬를 고르고 사이사이 면을 손대패로 정리해줍니다.

 

이제 나무 사이사이 목공풀을 바르고 양쪽에서 조여줍니다. 

풀로 저게 잘 붙어 있을까? 걱정이 되실텐데 목공본드의 힘이 어느정도냐면..

두 나무를 붙여놓고 외력으로 부러뜨리면 붙인곳이 아닌 나무가 부러질 정도로 강력한 결합을 자랑합니다.

 

 

 

 이제 나무가 잘 결합이 되었으면 상판을 자르고 다듬고 대패질하고 사포질하여 말끔하게 최종형태로 

가공합니다. 

 

이제 저 뿧연 나무 위로 오일을 바르면......

월넛으로 가구 만들때 가장 황홀한 순간.. 오일을 바르면 엄청난 색감이 올라옵니다.

 

 

가구는 마감제만으로도 글 몇개를 써도 부족하니 대충 마무리 하겠습니다. ㅠ,.ㅠ

 

이렇게 어떻게 통나무가 가구로 만들어지는지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의 판재 형태로 만들어지는 가구는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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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19 09:46:16

WR
2022-01-19 09:51:36
1
2022-01-19 09:49:04

하고 싶은 취미이기는 한데, ㅎㅎ

공간과 장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시간이 제약이라는..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WR
2022-01-19 09:52:09

보통 저 과정을 거치기 힘들어서.. 가벼운 취미수준에서 만들 때는 

집성목, 합판 등을 사용하곤 하죠. 감사합니다.

2022-01-19 09:49:29

재밌게 잘 봤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직접 가구를 만들고 싶네요.

WR
2022-01-19 09:58:52

네 정말 강추합니다. 좋은 취미..

Updated at 2022-01-19 09:51:08

저도 이쪽계통에 있는데 연예인들이나 일반분들이 가구 만드는것을 우습게 내지는 쉽게 보는 경우가 좀 있더군요

WR
Updated at 2022-01-19 10:11:00

정말 가볍게 할 수도 있고.. 저처럼 심각하게 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하죠 ^^;

항상 가구 만들면서 생각하는건.. 머릿속으로 생각했떤거의 딱 5배 만큼 힘들다 입니다 ㅠ

보는거랑 직접 만드는건 완전 다르죠...

2022-01-19 09:51:40

 집성목이 아닌 통판을 우드슬랩이라고 하는건가요? 그래서 우드슬랩의 가격이 비싼건가요?

WR
2
2022-01-19 09:53:03

네 맞습니다.  저렇게 운좋게 큰 나무를 제재하다보면 쓸만한 슬랩이 나오고 그런건 제재목으로 안쓰고

아예 통째로 테이블로 만들겠죠... 물론 가격은... 상상초월 ㅠ,.ㅠ

2022-01-19 09:51:53

와 멋집니다.

그리고 공구가 거의.목공소 수준이네요.

WR
1
2022-01-19 09:59:21

위의 두 장비는 제 것은 아니구요. 저는 두 기기를 하나로 합한 복합기라는 위의 사진보다 조금은 작은 기계를 사용중이에요.. 감사합니다. 

2022-01-19 10:22:00

아...어쩐지 수압대패는 개인이 가지고 있기에 좀 부담될듯하더라구요

WR
1
2022-01-19 10:24:51

제가 산 놈은 jet라는 곳에서 나온 요놈입니다. 수압/자동 대패를 둘다 사용가능하게 만든 기계에요 ^^

1
2022-01-19 09:52:22

만해님 댁이 목공소로 변해있군요 ㅎㅎ

음악 영화보다 목공 하는 시간이 더 많으실 듯 합니다 ㅎㅎ

WR
1
2022-01-19 09:59:47

집은 아니구.. 따로 공간을 임대해서 사용중입니다 ㅠ,.ㅠ

밤/새벽엔 음악영화, 애들 얼집 보내놓고 낮에는 목공합니다. ㅎㅎ

1
2022-01-19 10:14:39

그러시군요

집에서 보유할 장비 수준을 넘은 것 같아 보였어요 ㅎㅎ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ㅎㅎ 

WR
1
2022-01-19 10:16:06

한달에 열흘 정도 밖에 사용을 못하니 너무 아까워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문제가 생길 것 같고요. 많은 취미를 거쳐 왔지만.. 목공은 정말 평생 가져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1
2022-01-19 09:53:55

아 너무 조아~~ 

WR
1
2022-01-19 09:59:56

감사합니다. ㅋ

2022-01-19 10:00:43

딱 10년 전에 일 잠시 쉬고 결혼 직전이라 신혼집에 쓸 테이블, DVD장 등을 직접 만들었는데.. 확실히 하드우드가 만들면 튼튼하기도 하고 예쁘더군요. 애쉬로 만든 식탁 및 벤치는 아직도 잘 쓰고 있고, 시간이 지나도 안 질리고 좋네요.. 오일 스테인을 덧방해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는데..

혹시 오일 스테인(무채색)으로 가정에서 메인터넌스용으로 쓸만한 거 추천도 가능하실까요?

WR
Updated at 2022-01-19 10:12:00

소프트우드는 살짝만 뭐 떨어뜨려도 .. 심지어 손톱에도 자국이 남으니까요.

역시 하드우드가 짱짱맨이죠..

어떤식으로 마감되어 있는지에 따라 관리 방법도 달라지는데 오일 스테인은 쉽게 말씀드리면 나무용 물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투명 오일스테인은 그냥 오일을 바르면 되는것이구요. 다만 이미 마감까지 끝난 가구는 그 위에 가구 관리제를 발라주면 됩니다. 신경써주시는 분들은 왁스를 직접 발라주시기도 하고요~~

원목가구관리제 스프레이도 있고 바르는것도 있고 많아요~

2022-01-19 10:02:43

25년전에 홍천에서 통나무집 짓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제재소에서 직접 나무를 재단해서 왔는데.. 미송 한사이에 1800원, 낙송 900원 정도 했었는데요.. 자연건조시킨 나무를 가져와서 다듬으려니 너무 단단해서 고생한 기억이 납니다..  건조가 덜 된 나무는 마르면서 비틀어지는데.. 비틀어지면서 터지는 소리가 나죠.. 

당시 테이블 만든다고 통채로 잘라놓은 칠레송이 있어서 가져왔는데.. 32만원이었습니다..

WR
2022-01-19 10:05:16

목공 끝판왕이군요 ㄷㄷ 통나무 집이라니..  사이 라는 말이 材의 일본식 표현이라 요즘은 "재" 라고 표현합니다. 요즘 월넛 한재당 15000~20000원입니다 ㅠ.ㅠ 미친 가격이죠. 

2022-01-19 10:41:24

아 사이가 일본식 표현이었군요.. 같이 일하던 십장 아저씨가 매번 사이사이 해서 그렇게만 알고 있었습니다. 통나무집 짓는 3개월간 목공을 배웠는데.. 그 이후로는 기술을 써본 적이 없네요.. 그때 맡았던 나무 냄새가 너무 좋았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2022-01-19 10:24:52

정말 재밌는 글입니다.
집성을 해야 저렇게 넓적한 판이
되는 군요~^^

WR
2022-01-19 10:26:20

네 맞습니다. 그런데 저런 집성형태로 만든 가구를 집성목 가구라고 하지는 않고요. 집성목은 좀더 작은 조각들을 집성해서 만들기 때문에요. 

2022-01-19 10:32:03

멋지십니다 저도 목공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WR
2022-01-19 10:49:44

꼭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

2022-01-19 10:32:29

 아주 어렸을 때 기본적인 목공으로 책꽂이등을 만들던 생각이 나네요. 그 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목재 위에 나중에 니스라는 것을 발랐을 때 색감이 멋지게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니스와 위에서 말씀하신 오일은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WR
2022-01-19 10:38:51

마감제는. 정말 책 한권으로도 부족할정도로 방대합니다. 저도 잘 모르는 게 더 많고요.

보통 니스는 요즘말로 바니쉬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일은 목재에 침투시켜 목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 바니쉬는 목재 위를 우레탄 같은 것으로 코팅하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목재가 반들반들 광이나며 목재의 질감이 안느껴지면 바니쉬를 올린 것이고 

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는 마감이면 보통 오일정도만 마감한 것일 수 있습니다.

2022-01-19 10:58:57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하나 배우는군요. 목공의 세계란 정말 자연으로부터 도구를 만들어 내는 굉장히 원초적이고도 아름다운 작업 같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2022-01-19 10:34:40

어...테이블 디자인이 저희가 얼마전에 산 식탁과 같네요. 다리가 윗쪽에서 아래쪽으로 살짝 앏아지면서 멋들어지게 되어 있는데... 그게 요즘 디자인 추세인 것인가 싶습니다.

요즘 적은 수량으로 제작해서 공급하시는 분들 가격도 괜찮고 품질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사장님이 직접 배달해 주셨다고, 엄청 본인이 만드신 가구에 애착과 자부심이 있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구매자로서 행복한 것 같습니다.

WR
2022-01-19 10:50:38

오.. 저거 제가 직접한 디자인인데 혹시 어떤 디자인인지 보여주실 수 있나요?

테이블 다리가 위에서 아래로 얇아지는건 얇은 다리의 경우 어쪄면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저는 좁은쪽에선 안좁아지게.. 넓은쪽에섭 볼때만 좁아지게 디자인했어요~~

2022-01-19 11:00:06

지금 보니 상판이 약간 다르기는 한데...(저희 테이블은 상판 모서리를 좀 더 깎아 내었네요. 각지지 않도록) 사진은 퇴근하고 집에가서 찍어 올리 도록 하겠습니다.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 집이 지저분해서;;;)

2022-01-19 10:40:58

자동대패 수압대패를 써보면 저거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아득해지더라구요 

WR
2022-01-19 10:49:31

노동자 갈아 넣은거죠 ㅎㅎㅎ 손대패로 일일이.. ㄷㄷㄷㄷㄷ

2022-01-19 10:44:21

 좋은 취미십니다,,

 

목가구업을 수십년하다 정리하고

시설이 아까워 지금은 지방으로 이전해서 보관만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정보 올려주시니

다시 뭔가 만저보고 싶은 마음이 쬐금 생깁니다,,ㅎ

취미삼아 작은 규모의 작업은 몸,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 됩니다 

저는 반평생 규모가 있는 상업적인 일만 했어서

지금은 방전 상태라는,ㅠㅜㅡㅡ

 

조심스럽게...

시글 공유 부탁 드려도 될까요,..

 

WR
Updated at 2022-01-19 10:51:41

저도 요즘.. 지인들이 제 취미를 알고 하나둘 주문을 하는데.. 물론 거의 재룟값이지만 ㅠ

주문을 받고 일하니 뭔가 신나지가 않더라고요 ㅎㅎㅎㅎ 

가뜩이나 상업공방은 그냥 노동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을 것 같네요..

원본 출처만 밝히신다면.. 얼마든지요~~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1-19 10:51:04

지당하신 말씀요,,^^,,

목공은 첫째도 둘쨰도 안전 입니다...

고맙습니다

 

2022-01-19 10:51:02

얼마전 북미산 월넛으로 만든 SS침대프레임 두개를 연결해놨는데 고급스럽고 마음에 드네요.
프레임도 튼튼하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1-19 10:52:43

재야의 고수님 많으셔요,,,

제가 업을 접은 것은 맞은 선택이어었다는,,ㅠㅡㅜㅜ

WR
2022-01-19 10:52:50

심플하고 아름답네요. 저정도면 그래도 가격 꽤 주셨을거 같습니다.

2022-01-19 11:01:35

마감이 일반적인 원목가구와는 달리 수작업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목재가 연결되는 부위가 자연스럽고 부드럽네요.
좋은 원목가구를 보니 보통 원목가구는 눈에 안들어오네요.

WR
2022-01-19 11:21:58

요즘 식탁상판 처럼 물 닿는곳 아닌 이상 왠만하면 자연스런 나뭇결을 추구하는 오일마감만 하는 경우가 많아지는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22-01-19 11:20:21

가구는 아니지만
이놈 꼭 사고 싶습니다..

근데 너무 비싸군요..

WR
2022-01-19 11:21:20

엔드그레인 도마는.. 만드는 정성보면 비쌀만 하긴 하죠 ^^; 

저도 도마 수도 없이 만들지만 왠만하면 엔드그레인은 안만듭니다. -.-

2022-01-19 11:23:15

이 제품은 주문하면 3개월 정도 걸리더군요.

맨날 품절이기도 하구요.. 주문 자체가 힘들더군요..ㅋㅋ

WR
2022-01-19 11:24:25

느티? 애쉬? 어떤 나무인가요..? 항상 저 무늬가 나온다는 보장이 없을텐데..

혹시 쪽지로 링크좀 주실 수 있나요

2022-01-19 11:25:02

소나무로 알고 있구요.

https://heters.kr/product/ecb0

WR
2022-01-19 11:29:43

헐.. 소나무라니..;; 찾아보시면 다른 곳의 예쁘고 더 좋은나무로 싼곳도 많으니 한번 다양하게 둘러보세요. 

2022-01-19 11:43:19

사진속에 나온 공구를 보니 정말 페스툴 갖고 싶네요. 

안그래도 어제 바구니에 넣다 뺏다 고민하다가 행사하면 셋트로 구입해야지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WR
2022-01-19 11:44:59

쓰다 보니 느끼는건 샌딩기 집진기 도미노는.. 그냥 무조건 사는게 좋구나 싶네요. 다른건 대체 가능하더라도..

2022-01-19 11:49:25

저도 스피커 자작을 하면서 목공을 조금씩 하게 됐는데 목공 분야도 심오하고 공부할 내용이 많더군요. 스피커는 일반 가구와는 작업 패턴이 좀 다르긴 하지만 여러 전동공구 사용이나 피아노 도장 마감 등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WR
2022-01-19 11:53:58

여긴지 다른덴지 분명 봤던적이 있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Updated at 2022-01-19 17:41:40

 저번 사진보고 너무 궁금 해서 여쭈어 보려다  말았는데 오늘 답을 주셨군요 

  상판으로 사용할 제재목 4장을  붙이는데 ,  단순히 포개여 붙이는것도 아니고 , 무게도 상당한것을 옆으로 붙인다는 게  놀랍습니다 

그래서 혹시 상판 밑 부분에다 나무를 덧대어 타카침으로 보강 하는줄 알았습니다 

작고 가벼운 것도 아닌 상당한 무게를 본드로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니 신기 까지 합니다 

나무 향기 그윽한 곳에서 취미 생활을 하신다니 매우 부럽습니다  

저런 분위기 라면  , 나무 난로 위에서 구워지는 삼겹살 과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납니다 

 

WR
2022-01-19 17:33:47

식탁 아래에 하부 프레임이 든든히 받치고 있으니까요 ..

거기에다 목공본드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

우드슬랩같이 큰 상판은 하부에 휘지 말라구 커다란 철판 같은걸 대기도 하고 그럽니다. 

공간까지 따로 얻어 하는 취미 생활인데 한달에 10일 고작 할까 말까 해서 저도 매우 아쉽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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