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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빠도 이제 진짜 반백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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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2:19:37

어제 저녁

채널 돌리다 주접이 풍년이란 프로그램을 하더군요

잠깐 보고 있는데 마님도 곁에 와서 할이야기 있어서 주고 받는데(tv는 틀어놓고 다른 대화중)

작은 아들이 방에서 나와 tv를 보며 대화를 나누는 우리 부부를 보고 하는말

"트로트에 관심도 없던 분들이 이제 반백이 되니 이런 프로도 보시는 군요"

저는 변명이라고

"아니 그게 아니고 블라블라"

마님은 한마디 하십니다.

"야, 나 아직 반백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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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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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2:21:51

半白이 아니라 半百이라는 뜻이군요.

잠깐 오해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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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12:35:47

애휴 반백이라는 말 참 실감나네요. 저희 부부는 얼마전에 사반세기를 같이 살았더군요. ㅋㅋ

1
2022-01-21 12:38:51

ㅋㅋㅋ
저도 년식은 반백
헤어는 올백으루 산지가
몇년인디
최근에 검은머리가
점점 만아져서 좀 난감합니다 ㅜㅠ
미용실서도 조은거 마니 드션나요?
회춘이신가요??? 이러는데
알다가도 모르겐네요...
염색을 안하니 검은머리가
만아진건가 싶기도 하고요???

1
2022-01-21 18:05:57

반백이 물구나무를 서면
백반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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