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우리가 먹는 우유가 어떻게 이렇게 많이 생산될까요?

콩, 아몬드, 귀리, 쌀, 흑임자 등등 대체할 수 있는 꽤 많은 식물성 젖이 나오지만, 우유를 대체하기가 쉽지는 않은 듯 합니다.

배양육처럼 배양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Do you know 두유?
아.. 아닙니다..

아 웃으면 안되는데...

두유에 콘프레이크 말았다가 한숟갈 떠먹고는 다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의 내상으로 지금까지 두유를 안먹고 있네요.

그쵸.. 찜찜하죠...

포유류의 특징인데, 많은 사람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함정이죠..

안 먹을 순 없으니
먹더라도 항상 감사히 생각해야겠죠
송아지는 입에 못데본 지 엄마젖
남기면 벌 받는다는 마음으로요

네.. 말씀대로 아무 생각없이 먹는 것보다는 인식하고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대뜸 당분간 서울우유 사오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게 제일 맛있는데 말이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게 함정입죠....

송아지는 지 엄마젖을 한번도 못 빨아 본다는 것도 좀 그렇고요...

저도 우유 먹으면 설사를 해서 우유는 잘 안먹는데...

생각보다 우유가 들어가는 식품이 많습니다.

버터, 치즈, 요구르트부터 시작해서 많이 드시는 라떼류, 과자류, 빵류, 아이스크림류, 크림류까지...

저희집도 당뇨환자, 유제품 알레르기 아가가 있어서 .. 참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아직은 부족해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알레르기 환자, 비건, 무설탕(대체당) 제품들이 우리나라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오고 있어서 버틸만은 한 거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아직도 우유를 많이 먹기는 합니다..

학교에서 의무로 먹지 않게 된 것이 크다고 생각해요.. 

두유는 설탕없는 걸 먹고 싶은데,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아쉽습니다.

생각보다 인식하지 못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