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쥰이 인터뷰에서 배우들한테는 안그랬지만 스텝들 사이 분위기는 상당히 살벌하고 긴장된 분위기였다고 얘기한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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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09:49:22
보는 입장에서는 참 좋은데 .. 스텝들은 힘들겠네요. ㅎ 욕설도 자제하고(한다면) 일에 대한 댓가는 꼭 챙겨주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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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0:29:08
안좋은 의미로 한 얘기는 아니었고 고성이 오가고 살벌하지만 그만큼 스텝 한사람 한사람이 영화에 대해 진지하게 임한다는(일본과 달리) 뉘앙스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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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10:36:16
그러면 다행입니다. ㅎ 나홍진 감독 영화. 너무 좋아 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분위기라면 땡큐죠. 정말 이 감독은. 영화가 “작품” 인 거 같아서 늘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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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09:59:33
마더에서 김혜자 배우가 상갓집에서 상주에게 따귀 맞는 장면 있습니다. 노배우 뺨이 얼얼할 정도로 맞는데 봉감독은 맘에 들 때까지 수차례 리테이크 가는 거 보고 주변에서 '어우 저 악마같은 색히' 그런 눈빛으로 자길 보고 있더라는..(다큐에서 봉감독이 인터뷰 중 실제 한 말ㅋ)
ㅋㅋㅋ 배우는 극한직업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