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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과연 일본문화는 파급력이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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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3 19:05:03

90년대 끝자락 김대중 정부 시절

우리나라에 금지되어 오던 일본문화가 완전개방이 됩니다.

 

그리고 과거엔 음성적으로 유통되던 

일본 문화들이 정식 수입되어 들어왔습니다만

생각보다 큰 파급력 없이 불완전 연소로 끝나버렸는데요.

이걸두고 소문만 요란했지 생각보다 

별거 없었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좀 다르게 봅니다. 

 

일단 과거 대중가요의 근간이었던 트롯트는 말입니다.

현직 트롯트 가수들이 열심히 우리나라 전통음악에서

뿌리를 찾겠다고 혈통세탁을 했습니다만

이 장르의 근간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들어온 엔카와

미군을 통해 들어온 폭스트롯 댄스음악의 교배종 입니다.

추후에 우리나라 판소리 음악이 가미되면서

나름 전통의 맛이 생겨나긴 했습니다만

 뿌리가 일본 엔카라는건 변함이 없지요.

 

그러다 80년대 들어와서 하이틴 댄스음악과 발라드가 

우리나라 가요판을 흔듭니다만

이 장르역시 일본에서 넘어온 장르에 가깝습니다.

그시절 음악 찾아보면 일본 표절곡들 정말 많더군요.

서태지와 듀스를 필두로 이태원 문나이트 댄서 계파들 아니었음

지금도 우리나라는 코무로 테츠야풍 댄스음악과 

80년대 스타일 시티팝 장르 발라드가

가요판을 득세하고 있었을거에요.

 

그리고 80년대에서 90년대 사이에

청순가련 발라드 여성가수로 유명했던

강수지,하수빈,이지연 의 패션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렸는데요. 

사실 그때 그녀들이 입고 나온 패션들 전부

일본 패션잡지 논노 패션이었습니다.

 

 

예전에 일본의 과거 코메디 프로에 관한 역사를 조사중

그시절 콩트들을 보다 안겁니다만

80년대 우리나라 개그프로에서 많이본 익숙한 콩트더군요.

오히려 이쪽은 70년대 유행하던 것들이니 이쪽이 원조였습니다.

 

소수의 정치풍자 코메디와 스탠딩 코메디를 제외한

어린 시절에 우리가 봐온 유머 1번지 , 웃으면 복이 와요.

쇼 비디오 쟈키 같은데서 나온 상황개그와 꽁트들 말입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사망했던 시무라 켄 영감님을 위시한

일본의 3대 게닌 타모라,산마,타케시가

70년대 다 해먹었던걸 무단으로 표절해서 

만든 코너가 태반이었습니다. 

 

개그프로와 예능방송 표절은 생각보다 생명력이 강해서

2000년대 초반까지 성행했는데요.

 김태호 PD가 초창기 무한도전에서

일본의 스마스마 코너를 표절했던건 유명한 일화지요.

  

만화와 애니로 함 넘어가 보면 말이죠.

70-80년대 김청기 사단은 

일본 로봇애니를 무단으로 표절을 해댔구요.

80-90년대는 일본 특촬물을 무단으로 표절해댔습니다.

 

그당시 개미와 진딧물 관계였던 뽀빠이 과학은

일본완구 형틀을 수입해와 머리만 살짝 바꿔

태권브이니 우뢰매니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어린애들 코묻은 돈을 삥뜯어갔죠.

 

부자들의 장난감으로 유명한 영실업은

일본초합금 완제품 완구를 수입해 팔았구요.

조립식으로 유명한 아카데미 과학은

반다이와 하세가와,아오시마 제품들 

카피판을 팔아서 성장한 회사입니다.

 

 그시절 공중파에서 틀어주던 애니메이션은

9할이 일본 애니였습니다.

아주 소수의 몇편만 서양애니였죠.

(실버호크 라던가 우주보안관 장고라던가)

 

서점에 깔린 만화는 어땠습니까?

다이나믹 콩콩 대백과로 통용되는 

일본만화 무단으로 도용해 그린 작품들

다들 어릴때 한두번은 접하셨을겁니다.

 

지금은 대가 소리 듣는 허영만 화백도

슈퍼보드 초기 에피소드는

드래곤볼 표절이었어요. 

 

그시절 오락실은 어땠습니까?

그냥  100% 일본게임 아니었나요?

스타크레프트 열풍과 함께  PC  방으로

게임 레저 문화의 무게축이 옮겨가기 전까진

우리나라 오락실 게임판은

그냥 일본게임판 천하였습니다.

 

음악,개그,만화,애니,게임 다 일본문화 영향권 안이었어요.

 

아 그러고보니 드라마를 빼먹었군요.

 

고 최진실 씨가 나온 우리나라 최초의 트랜디 드라마 질투는

일본 드라마 도쿄 러브스토리의 열화 카피판입니다.

양심도 없는지 주제가까지 일본가수 노래를 표절했다가

드라마 방영중에 멜로디를 바꾸는 사태가 벌어졌죠.

 

이 드라마판의 표절 행태는 꽤 오래 지속되어오다

일본문화 개방과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1999년  표절 드라마 청춘에 와서야

제대로 비난의 직격탄을 맞고 

조기종영을 하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일본 문화가 개방을 했을때 생각보다 파급력이 없었던 이유는

그동안에 우리나라 문화의 체력이 향상된 탓도 있고

일본 문화의 영향력이 과거보다 낮아진 탓도 있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동안에

의식하지 못했을뿐 알게 모르게 아주 다량의 일본문화에

쩔어서 지내온 탓도 있습니다.

 

너무 익숙해져 온거라 딱히 새로울게 없었던거죠.

 아니 이런것도 일본에서 넘어온거야? 싶은게

생각보다 정~~말 정말 많거든요.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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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0
2022-01-23 19:08:00

여기서 일본 문화개방이 시작되는걸로 연결시켜야 된다ㅜ봅니다.
그때 개방시킬때 일본문화가 대단할꺼라 했다가
흐지부지된것이 위의 언급한거 이유라고 보거든요.

일본꺼 들어왔어요.
근데 우리가 맨날 보던 그거네?
우리가 배낀거든 어떻든... 대중이 맨날 보던 그거네?가 되어버렸단 생각이 들어요.
들어오기 전에는 신비감이었는데 들어오니 맨날 보던 그거네 .. 라는

1
Updated at 2022-01-23 19:13:29

맞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일본 토쿄로 여행을 갔을때, 실망을 했던 이유가 별로 새롭게 볼만한게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완전 한국(의 서울)하고 같잖아! 라는 기시감 때문에...

2
2022-01-23 19:43:22

저도 2002년에 당시 유행하던 올빼미 관광이라고 무박 2일 도쿄 여행을 다녀왔는데, 차가 다니는 게 반대인 것 말고는 서울과 거의 다를 게 없더라구요.

12
2022-01-23 19:09:00

일본문화 개방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대중문화가 일본에서 수입되고 모방 된거였네를 알았다면 실망감이 컸겟지만 이미 개방전에 그러한 사실들을 이미 다 알고 있었죠

오히려 일본문화 개방이 그러한 모방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어 스스로 자생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봅니다

3
2022-01-23 19:09:12

1997년에 x재팬 좋아하던 친구의 이미지가 전형적인 '오덕후'라서..

개방 이전부터 불법으로 충분히 소비가 되고 있었고 소비층에 대한 인식이 좋은 편이 아니었죠

4
2022-01-23 19:11:30

제가 어렸을 때 부산에서 살았는데요 일본이랑 가까워서 일본 상업방송 주요 프로그램 시청이 가능했어요.

말씀하신 음악 아니메 코미디 예능까지 거의 모든 쟝르를 한국 방송에서 그대로 베끼더군요.

그러니까 아주 어릴 때부터 우리 방송은 일본 짝퉁이다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물론 1990년대 후반부터는 조금씩 한국 고유의 색채랄까 개성을 찾아가긴 했는데 그전까지 일본문화의 영향은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이 한국 콘텐츠 베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 

1
2022-01-23 19:12:37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도쿄에 여행을 가면 가장 많이 느끼는 것이 ‘서울이랑 똑같네’라고 하다고 하죠.
별다를 것이 없다는 것이겠죠.
물론 문화 자체의 퇴보에는 경쟁이 사라진 것에 더해서 돈 되는 패턴을 계속 반복하던 일본 문화 자체의
홍콩 영화화 경향과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2022-01-23 19:21:07

시부야는 명동, 신주쿠는 강남역, 하라주쿠는 압구정동 

너무 똑같아서 놀랄정도죠

심지어 신주쿠 역은 플랫폼에 서 있으면 신도림역느낌 물씬 납니다.

4
2022-01-23 19:20:27

 김현주, 장동건주연의 "청춘"의 경우  

러브제너레이션 뽀록나서 작가 제명되었죠.


그리고 1999년까지 갈 필요도 없이


2017년 "이번생은 처음이라" 표절문제 

심각해지기전에는 "일드 니게하지" 와

싱크로율 90% 였죠.


시끄러워진 이후엔 노선 변경했지만요.


2019년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경우도

"중쇄를 찍자" 많이 차용하였죠.

8
2022-01-23 19:26:10

 그러니까 이미 들어올 건 다 들어와 있었죠. 80년대 90년대 초 불법복제 비디오 시절부터 90년대 중반 cd롬 시대가 본격화 되고 인터넷도 활발히 사용되면서 온갖 경로를 통해 대중문화는 퍼질대로 퍼져 있었고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가요 방송 등은 일본걸 수없이 표절하고 따라 했습니다. 게임이야 뭐 말할것도 없었구요. 그외에도 95년도 경에 나이트 클럽을 휩쓸었던 나가부치 쯔요시의 RUN처럼 아주 곳곳에 있었죠.  그당시 방송국 예능 피디들이 휴가 받으면 위성방송 잘 나오는 부산가서 여관 잡고 내내 일본방송만 봤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렇게 퍼질대로 퍼지다 보니 막상 정식개방 했을때도 뭔가 달라질게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드라마나 영화 같은건 매니악한 팬층에 의해 그 영향력이 과대포장 되어 있던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 정도는 아니네? 하는 실망감까지 더해졌죠. 일본문화 전면개방 하면 몇년안에 한국 드라마 영화 대중음악은 싸그리 전멸한다는 괴담까지 퍼졌던것에 비하면 정말 있는듯 없는듯 조용히 지나간 셈이죠 

WR
14
Updated at 2022-01-23 19:29:38

지금와서 보면 인터넷이 신의 한수였습니다. 

알고보면 일본문화 역시 서구에서 들어온걸

필터링해서 되새김질 한 물건이었으니까요.

일본 거칠 필요없이 우리나라도 원산지에서

직접 공수 해올수 있게 된 셈이라...
그덕에 일본문화가 아웃 오브 안중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
2022-01-23 19:31:54

맞아요. 때마침 고속 인터넷이 보급 되면서 일본것이 아닌 미국걸 다이렉트로 보게 되면서 영화나 드라마 대중음악 까지 관심이 대거 그쪽으로 넘어간 것도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영향력이 축소된 큰 원인이었을 겁니다. pc통신 후반기 가장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던 동호회가 미드 관련 동호회였죠

3
2022-01-23 19:39:44

이 말씀이 정답~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본문화였죠;;;

 

개방이 된다는 것은... 

이제 정식으로 들어오냐?

차이였죠.

1
2022-01-23 19:41:22

막상 들어왔을땐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상황이었죠

WR
5
2022-01-23 19:42:13

요즘엔 일본 AV 배우들의 한국 유투브 진출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지요.  어익후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1
2022-01-23 19:52:23

만화책은 

중국 대사관 옆에 일본 서점에서 구하고 

 

음반의 경우는

고속도로 터미널, 대학로, 명동, 연신내 쪽에서

원판을 주문을 받아서 팔았고...

 

애니와 영화는

명동과 연신내, 대학로 몇군데서는 

LD 복사본도 주문 받고. 

 

 

시간이 조금 흐르고

용산과 동네 게임샵에서는

일본음반 대만제 복제판을 팔았죠.

 

 

그래서 이미 들어올 것은 다~ 들어온 상태라...

아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울 것이 없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큰 관심을 못 받았죠. 

WR
1
Updated at 2022-01-23 19:55:17

부산은 게임과 음반류는 부전동 지하상가

서적과 애니등은 보수동 책방골목 가면 다 있었습니다.
그때 그시절 제겐 아키하바라 같은 곳이었지요.

2022-01-23 19:46:02

청계천이나 명동에서만 것도 예약주문해서 구할 수 있던 것을 이제 매장에서 더 편하게 정가로 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차이 정도가 변화라고 할 수 있었겠네요.

8
2022-01-23 19:27:20

 위에 쓰신 글  일본을 유럽으로  한국을 일본은로 바꾸어도   적용 됩니다.

 

일본 원조론을 주장하는게 아니라면요 

 

일본 개항 후  유럽이나 미국에  카메라 든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았다고 하죠 

 

그리고 몇달 후면  똑 같이 생간 물건이  일본에서  다시 역수 되는  일이  비일비제 했죠 물론 가격은    30퍼센트 가격에요 

 

그렇게 돈 벌어서    경제를 유지하고  그  가내 수공업 수준의 공장들이 2차 세계 대전때   군수품을 생산하죠 

 

그래서 미군이  민가를 폭격하는  명분도 주고요 

 

돌고 도는게 문화고 문명입니다.

 

 

WR
7
Updated at 2022-01-23 19:33:08

게시판에서 여러번 말해온거긴 합니다만

저는 일본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뽕을 혐오하는 쪽에 가까운데요.

단지 과거에 우리가 일본문화 토양을 바탕으로

성장해온건 변하지 않는다 쪽입니다.

탈 일본뽕을 떠나서 과거까지 변조 하려는

여론이 종종 보여서 말이죠. 뭐든 과하면 독이죠.

6
2022-01-23 19:34:39

네 본문에 결론이 없어서요 

 

이 답글이 결론에 있었으면   완성된 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일본의 영향이 없었다 이런 건 아닙니다. 

 

인정할건 하건 해야죠

WR
1
2022-01-23 19:36:36

제가 좀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5
Updated at 2022-01-23 19:34:52

예전 소방차 원년 멤버들 인터뷰 

"노래, 안무, 의상 우리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였다" 

정말 양심도 없다하면서 많이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문에 언급 안 하신 일본 방송 광고 카피는 말할 것도 없고요.

9
2022-01-23 19:37:51

소방차는 1집 표지부터;;;;;

 

WR
5
Updated at 2022-01-23 19:44:29

제가 그래서 80-90년대 문화가 좋았네

어쩌고 하는 말을 정말 극혐합니다. 

그냥 다 무단표절의 역사 뿐인데

뭐가 좋았다고 하는거지? 싶어서요.

3
2022-01-23 19:40:34

그래도 추억은 추억으로... 

 

제 아재 시리즈 처럼....

3
2022-01-23 19:48:18

다 무단표절이라고 하기는 아기공룡 둘리의 김수정, 이문세 영혼의 단짝 이영훈과 왜 1집만... 유재하 같은 분들이 있어서요...

3
2022-01-23 19:46:45

소년대의 철저한 카피 그룹이 소방차였죠 ㅠㅠ

WR
2
2022-01-23 19:51:14

지금와서 보면 80년대 일본애니 남자 주인공들

머리 스타일이 왜 그랬는지 대충 이해가 가네요. 

1
2022-01-23 19:52:02

자매품 "シブがき隊 시부가키타이" 가 있었죠. ㅋㅋ

3
2022-01-23 19:55:33

추가로 

젊은의 행진에 자주 나오던  

야차(통크나이 투)는 

 

https://youtu.be/U9aoF2p4QoY

 

 

광겐지였죠;;

https://youtu.be/LrVmCDZfhf4 

 

2022-01-23 19:56:51

헐 롤러스케이트....ㅎㄷㄷ

올려주신 영상을 보니 굉장히 낯뜨겁네요....

2
Updated at 2022-01-23 20:08:42

야차에서 리드 보컬 조진수는 

나중에 잼으로 다시 데뷔합니다. 

 

 

 

 

 

하지만 

잼도,,,,

https://youtu.be/7XCKH81Kn_A

 

 

일본 그룹 ZOO를 모방한거죠;; 

 

https://youtu.be/AL0TE79SbP4 

2022-01-23 20:11:11

그렇군요. :-) 잼은 노이즈랑 비슷한 시기에 활동한 건 알았는데 이런 사연은 몰랐네요. :-)

Updated at 2022-01-23 20:27:06

그리고 강수지 누님도  쿠도 누님 음반 표지를.....

 

 

 

1
2022-01-23 20:31:35

그 시절 ZOO 무대를 보면 90년대 한국 댄스그룹들의 안무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ㅎ 그 시절 가수들이 TV에 나와서 자료 운운했던 게 저런 무대 영상들이죠 ㅋ

2022-01-23 20:34:31

 ZOO가 댄스가수들의 교본이라고 하죠~

WR
1
2022-01-23 20:38:05

물론 이것도 다 원류 찾아 들어가면

바비 브라운이 원조긴 합니다만..

 

https://youtu.be/q39E_DgfHqs

2022-01-23 20:51:34

토끼춤부터.... 바비가 원조죠~

3
2022-01-23 20:01:43

사실 극일이라던지 하는 감성의 기초는 어디 한구석이 찔려서 하는 행위에 가까웠죠;

WR
2022-01-23 20:07:52

뭐든 적당한 거리유지가 좋습니다.  적당한~ 

1
2022-01-23 20:03:59

틀딱 소리 듣겠지만 솔직히 K-POP 이라고 부르는 것도 좀 챙피 하긴 합니다.

일본인 특유의 앞에 J짜 붙여서 나온 용어를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고 일본것을 흉내내고 있다는 반증 

이거든요. 

제품이던 문화건 그들이 일본화 시켰다 해서 J를 붙이고 한것들이 엄청 많았죠.

우리나라도 K1, K2 이런것들..

WR
12
Updated at 2022-01-23 20:06:49

음...K-POP 이란건 그래도 외국에서 먼저나온 단어라서요.

우리나라가 스스로 만들어서 떠들고 다닌건 아닙니다. 

BTS 보고 제2의 비틀즈 어쩌고 한것도 마찬가지구요. 
이부분에 관해서는 마음의 짐을 좀 내려 놓으셔도 됩니다. 

4
Updated at 2022-01-23 20:44:19

이런생각은 처음 들어보는군요.

 

k 는 한국 약자인건 다들 아실꺼고 

j 도 일본 약자 입니다.

 

다른 많은 나라들도 약어로 []pop 라 합니다.

따라하고 그런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전 유명했던 jpop 은 뒤쳐지고 언급 안되던 kpop은 유명해진거죠. 

 

한류 korean wave 도

 

한국 드라마가 중화권에서 청소년층에게 인기를 끌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 용어가 직접적으로 만들어진 계기는 모 기사에 따르면 1997년 대만 미디어를 통해서라고 한다. 대만에선 한파주의보를 한류(寒流)라고 부르는데, 그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들의 경쟁력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한류(韓流)로 바꾸어 불렀다고 한다. 

 

라고 하네요.

Updated at 2022-01-23 20:15:07
좀 다른 얘긴데
 
유튜브 보면
케이팝 좋아하는 미국 유럽 팬들 가운데
특히 여성보단 남성들중에서
일본 애니를 같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 걸로 보이더군요
그러니까 어릴때부터 애니를 많이 접하고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케이팝 팬이 될 확률이 높다랄까...

사실 제가 봐도
아무리 일본과 애니를 좋아하는
서구 사람들이더라도
지금의 제이팝까지
같이 좋아하기에는
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봅니다
1
2022-01-23 20:30:57

국뽕도 적당히 해야죠...

1
2022-01-23 20:39:10

완전 공감합니다. 해적판이 정발판으로 바뀌는 수준이었죠. 지금으로 치면 AV가 정식 발매되는 것과 같을 거예요. 교보문고나 편의점에 AV가 팔려도 이미 어둠의 경로로 익숙해진 우리에게는 별 파급력이 없겠죠.

1
2022-01-23 20:39:25

 뭐 바로 옆나라 이기도 하고 

그때는 여러모로 후진국 이었던 때니까 

선진문물 배끼고 이런게 당연한게 아닐까 합니다.

 

지금의 여러 아시아들이 한국껄 참고하고 배끼는것 처럼요.

 

원래 뭐든지 신생기업이든 뭐든 미리 있는것들을 참고하고 모방하죠.

대놓고 가져온것도 있었고 살짝 바꿔서 들여온것도 있었죠.

그렇게 발전해서 지금의 여러부분에 스며들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일본이 한국을 참고하고 배끼고 있겠죠.

그런건 당연한 시장의 논리가 아닐까 합니다.

2
2022-01-23 21:04:57

우리나라가 예전에는 일본 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어렴풋이는 알았는데 한국연예계는 특히 분야가라지않고 일본 영향 받았다보는게 맞겠네요. 다양한 사례들 잘 읽었습니다. 문화는 역시 돌고도는거고 특별히 우리 문화 비하할 필요도 없고 국뽕맞을 필요도 없는거같아요.

3
2022-01-23 21:44:57

그때 일본문화 개방은 지금보면 신의 한수 같습니다. 지금처럼 정보화되고 모든게 금방 알려지는 시대였다면

상당한 파급력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지나가는 유행정도로 그리 길지 않았던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역사적인 관계속에 아무래도 대놓고 뭔가 알리기 힘들었던 점도 있었을것같습니다.

그땐 정말 일본이나 잘사는 다른 서양나라들의 모든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을정도로 우리나라는 뭐 별거없던

시절이었는데 지금은 다른나라의 문화나 이런저런것들이 그렇게 부러운게 없을정도가 되었네요.


2022-01-24 00:26:05

공감합니다.
하도 익숙하게 봐왔던 것들이라 원조라고 접해봤는데 생각보다 대단하지 않더라로 끝났습져.

90~90년대 개그맨이나 PD들은 새 코너 짜려면 비디오 테잎 챙겨서 부산 가는 게 일이었다쥬.
일본 방송이 잡히는 여인숙 잡아놓고 열심히 녹화 떠다가 괜찮다 싶은 거 베끼기.ㅋ

1
2022-01-24 00:50:05

일본문화은 완전개방되지 않았습니다.음악이나 드라마 영화 다 국제영화제나 음악제 수상작만 개방되어 있습니다.엔카나 드라마 등이 방송에 안나오는 이유는 다 그래서입니다.
당장 dvd나 블루레이 일본영화나 드라마 출시한다고 하면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보류됩니다.(수상작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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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4 02:15:51

사실 일본문화도 표절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일본의 아이돌음악은 원래 프랑스에서 가져왔고

비주얼락은 영국의 글램락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아이돌이 입는 패션은 따져보면 영국, 프랑스 이태리가 나옵니다.

원류는 유럽입니다.

솔직히 가끔 메이드나 세일러복장을 보고 자꾸 일본을 따라했다고 하는데 그건 유럽을 따라한것입니다.

일본은 분명히 우리옆에 붙어있는 동양국가인데 왜 울나라사람들이 유럽문화를 일본문화로 인식을 하는지 그게 너무 답답할 따름입니다.

2022-01-24 09:14:02

좀 결이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8,90년대 출판시장의 노골적인 해적판 범람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당시 학창시절 보낸 세대들에게 추억의 문고판으로 자리하고 있는 명작전집 등은 거의 절대다수가 삽화까지 고스란히 일본판을 베껴온 것들이었죠. 덕분에 오늘날까지 각종 혐한사이트에서 조리돌림 당하고 있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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