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열심히 달렸으나 딱 바로 앞에서문이 닫히고 떠나버린 전 버스에 대한 유감천만과 섭섭함에 다음 버스는 여러대가온터라 정류장에서 좀 떨어진 곳에일찍 멈춰서서 승객들을 하차 시키길래 가지않고 딱 FM대로 정류장 앞에 설때까지기다렸다가 느긋하게 버스를 탔습니다. 승질급한 부산버스에게 소심한 복수랄까요.
부산싸람이지만 부산버스가 좀 그렇지요? ㅋ
저는 얼마전에 정류장에 서있는 버스를 보고 부리나케 뛰어 다 갔는데 버스가 바로 출발해 버리더군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때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하차 하려고 일어날때 맞춰서급제동 급출발 해대는거자주 겪으니 일부러 이러나하는 의심 가진적 많습니다.
서울보다 기사님들이 무뚝뚝하고 운전이 과격해요..
서울은 패널티가 있어 더 그럴거예요.
무정차, 과속 바로 신고 때려 버리니
서울 버스 타다가 서울 들어오는 경기도 버스만 타도 서울 버스보다 운전이 급한게 느껴져요.
어여쁜 여성분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두 손 모으고 쳐다보면 정류장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서도 잘 세워 준다죠
초롱초롱 어여쁜 여성은 모르겠구요. 무시무시한 부산 아지매들이도로변 까지 뛰어들어와 출발하려는버스에 몸통 박치기를 해서 기사님이 사고 난줄 알고 놀라게 해버스를 멈춰세워서 타는건 봤습니다.이정도는 해야 세워주더군요.
제가 거주하는 경기도 버스는 정류장에 사람이 있어도 택시처럼 손을 들어 타겠다는 표시가 없으면 그냥 지나갑니다 ;;
부산도 비슷합니다. 기사님과 쌍방간에 아이컨택을 하며서로간의 신호가 가야 버스를 세워주지 안그럼 그냥 가버리죠.
부산싸람이지만 부산버스가 좀 그렇지요? ㅋ
저는 얼마전에 정류장에 서있는 버스를 보고 부리나케 뛰어 다 갔는데 버스가 바로 출발해 버리더군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그때는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