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미크론이 폐렴 진행은 약하다고 하네요

100여년전 스페인독감은 퍼지는 속도보다 숙주가 더 일찍 죽어버려 사라진거 아닌가요?

초기부터 오미크론은 폐쪽이 아니라 상기도 감염이라고 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연구되서 100% 확실한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태인데다가 또다른 변이가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니까 안심하기 어려울거예요

폭발적 확산은 확정적인 것 같으니, 이번 설만 잘 넘기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죠. 근데 주변 지인들만 봐도 별로 신경 안 쓰는 느낌...

전에 영국 옥스포드 연구팀에서 오미크론 관련 초기연구결과 리포트에서

나온 부분이죠. 델타까지는 주로 폐에 붙는데, 오미크론은 코와 기관지쪽에 주로 붙는다고..

그래서 사망율이 낮다고 하였죠. 다만 확률적으로 폐에 붙는 경우가 낮다는 것이지 전혀 안붙는다고는

장담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폐에 발생할 확률은 낮지만 이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어마무시 하기에 감염자 수가 엄청나고 사망자 수치도 같이 올라가는 것이죠.

스페인 독감도 걸릴만큼 다 걸린 후에 끝났다고 봐야죠.. 오미크론도 냉정하게 걸릴만큼 걸리면서 코로나 종식되는 게 그나마 현실적인가 생각이 드네요..
다만 의료붕괴가 일어나지 않게 완만하게 증가하고 관리되는 수준에서 중증자....아.. 뭔 생각을 이렇게 해야 하나요.. ㅠ.ㅠ

슬슬 그런 분위기로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