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따뜻해진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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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14:41:58
백주현입니다.
올봄에 전국의 조계종 사찰로 배송 될 개인용 책상과 책꽂이를 작업 중입니다.
아마 조계종 사찰에 템플 스테이 가시면 제가 만든 책상에 앉아 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추운날엔 오일이든 바니쉬든 건조가 잘 안됩니다.
특히나 니스라 불리는 바니쉬 류는 뿜칠 흔히 말하는 후끼칠을 하는데 겨울엔 백화현상이라고 뿌린 표면이 하얗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궁여 지책으로 난로도 피우고 열선풍기도 가동합니다.
열풍기 틀고 난로 피우고 고구마 굽고
따뜻하니 좋네요. 일하기 싫군요 ㅜㅜ
님의 서명
한순간을 살아도 산맥처럼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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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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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군고구마 땡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