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여행]  [오사카] 2017년 여행 사진 몇장

 
10
  1697
Updated at 2022-01-29 09:03:58


지금은 팬데믹 시절이지만 안전하고 일본과 그리 사이가 나쁘지않을때 다녀온 일본 오시카 여행 사진이 5년전 이네요
딱 어제 오늘 날짜라 폰에 뜨길래 옛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부인께서 일본어를 조금 하셔서 겁도없이 오사카 시내를 대중교통 패스를 가지고 버스,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여기저기 구경 잘 다녔네요

다리는 아프고 미로같은 지하철역 에서 개고생을 했지만 그것도 여행이라고 가끔 생각이 나네요


27
Comments
2022-01-28 18:26:28

사진 잘봤습니다.

WR
2022-01-28 18:40:42

고맙습니다~

2022-01-28 18:31:55

저도 오사카에 몇년전 겨울에 다녀왔었어요 우린 일본말 할줄 모르는데도 용감하게 패스 끊고 다녔어요…^^
저하고 거의 동선이 비슷한 것 같아요 식당은 다른 곳같구요

WR
2022-01-28 18:42:07

하긴 관광지 이고 한국어 지원이 어느정도 되는 동네라 조금 노력하면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식당은 도톤보리 쪽 이였습니다~

2022-01-28 18:34:06

오래전 아내와 오사카 나라 교토의 백제 유적지를 찾아 여행했었는데 하필 8월이라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 때 생각이 나네요.^^

WR
2022-01-28 18:43:36

당시 오사카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인지 겨울임에도 좀 돌아다녔더니 땀이 나더군요 그 동네 사람들은 파카에 마스크 까지 쓰고 돌아다니던데 저만 티셔츠 차림으로 다니면서 관광객 티 내고 다녔었네요

2022-01-28 22:15:13

관서지방 여름은 그냥 사우나더라구요.
호텔밖 나가기가 망설여지더군요.

Updated at 2022-01-28 18:38:23

 

오사카는 가족여행으로 갔던 곳인데 그때보다 지금은 애들이 많이 컸네요. ^^

WR
2022-01-28 18:44:17

저도 아이들이 많이 컸습니다~ 디즈니랜드 를 못 가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2022-01-28 18:53:00

야경도 보셨나요! 우메다에서 본 야경은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WR
1
2022-01-29 09:05:34

네 날씨가 좋아서 밤에 야경도 감상했죠 오사카 야경도 아주 멋지더군요 조명도 휘황찬란한게 역시 관광지 답더군요~

2022-01-29 13:19:55

풍신수길이 오사카를 개척했다고 하네요

2022-01-28 18:54:26

 금룡라멘도 생각나고 도톤보리근처 숙소 들어가는 길에 허름한 타코야끼집 생각나네요.

WR
2022-01-29 09:07:04

돌아다니면서 큰 식당보다는 작은 시장에 있는 스시집, 술집 등을 다녔는데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장님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하셨구요~

2022-01-28 18:55:35

역쉬 오사카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오사카성과 도톤보리가 있군요ㅎ 두번째 사진에 나온 국립분라쿠 극장 근처에 제 숙소가 있었지요(저도 2017년도에 오사카를 다녀왔답니다) 추억돋는 사진 감사합니다.

WR
2022-01-29 09:07:56

와 저랑 같은 시기에 여행하셨다니 느낌이 새롭네요~게다가 저랑 비슷한 동네에 숙소를~~

2022-01-28 18:57:48

그립네요 언제 또 갈수 있을지

WR
2022-01-29 09:08:43

글쎄요~ 지금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서는 다시 가기 힘들듯 합니다

2
2022-01-28 19:06:25

일본이 정부와 정치인들, 우익들만 아니면
여행하기가 참 좋죠.
잘 정돈된 거리, 주변 조화와 건축미를 고려한
도시의 건물이나 빌딩들, 원폭 말고는
직접 침략 전쟁을 격지 않아서 잘 보존된
역사 유적과 자연.
살인적 요금이 경악스럽지만 발달된 대중교통.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들.
해외여행 국가 중에 손꼽히는 치안 안전.
너무 이질적이지도 너무 동질적이지도 않아서
좋고 편한 여행 국가라고 생각해요.
저도 대여섯번 다녀왔는데, 대만과 함께
늘 여행 가고싶은 나라입니다.

WR
2022-01-29 09:12:24

네 저랑 같은 생각 이시네요
볼거리 먹을거리 새로운 문화든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곳이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을 하는 뜻이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일본 극우 나 정치꾼들의 이해할수 없는 형태가 작금의 이런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봐야죠
지난 과오에 대해서 사과하고 그 다음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함께 나아가야 하는데 참…

하긴 말이 쉅지 어려운 일이죠…

1
2022-01-28 19:25:44

오사카 ! 가고 싶네요

WR
2022-01-29 09:13:25

조금더 구석구석 보고올걸 이쉬울 정도로 맛있는곳 재밌는곳 들이 많았던 곳입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2022-01-28 23:34:15

 2018년 봄즈음에 아이들과 오사카같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컴퓨터 하드 뒤져보면 아이들이 글리코상 앞에서 찍은사진이 어디있을꺼 같네요.

교토의 한적함도 좋고 며칠간의 일본여행 기억이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다시 가볼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WR
2022-01-29 09:14:53

좋은 추억이셨군요…지금의 분위기는 여러가지 로 냉랭 하지만 당시는 꽤 즐겁고 좋았던 기억만 있습니다

저역시 언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네요…

2022-01-29 04:00:31

오사카에 처음 갔던게 86년, 마지막에 갔던게 2017년 11월인데 그 긴 시간 동안의 기억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사실 일본에서는 도쿄를 조금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오사카만의 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네요. 특히 주변도시들은 더더욱.. 사진들 보며 많은 상념에 잠길 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WR
2022-01-29 09:16:57

저랑 비슷한 시기에 다녀오셨다니 그 분위기가 공유되는 느낌입니다
날짜가 마침 딱 5년전 이라 폰에 추억영상으로 뜨길래 저역시 옛생각(?) 에 잠겨 보다가 올려봤습니다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2022-01-29 10:24:37

마지막 방문했을 때는 제 여행이 아니고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제가 출장으로 갔다가 교묘하게 여정을 짜서 동경에서 3일, 오사카에서 이틀을 더 추가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하면서 여행 못지 않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마침 여행 온 여기 DP 회원님들과 아쉽게 며칠 사이로 난바에서 마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했었구요.  또 다른 DP 회원분은 저를 보시겠다고 한국에서 비행기틀 타고 일본까지 오셔서 이틀간 가이드 역할도 해주셨구요.

 

오사카도 아라시야마(특히 11월의 단풍이 든 텐류지는 정말!), 교토 등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